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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3대0 완승' 배드민턴 단체전 결승행

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단체전 결승에 안착했다.

한국 대표팀은 8일 오전 전남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U대회 배드민턴 단체전 준결승에 나서 말레이시아를 3-0으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단체전 선봉으로 나선 남자 복식조 김기정(삼성전기)과 김사랑(삼성전기)이 2-0으로 이기며 기분 좋게 출발한 대표팀은 이어진 여자 개인, 남자 개인전에서 김효민(한국체대)과 전혁진(동의대)이 잇따라 승리하며 결승행을 확정했다.

지난 7일 조별 예선 영국과의 경기에 출전했던 2008 베이징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 이용대(삼성전기)는 결승전을 대비해 컨디션을 조절하며 준결승에는 나서지 않았다.

또 3-0으로 승리하면서 5경기 혼합복식조 출전을 준비하던 화순군청 소속 유해원도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대표팀은 이날 오후 중국-태국전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배드민턴 단체전은 남자복식, 여자복식, 남자개인, 여자개인, 남녀혼성 등을 모두 한 경기씩 치러 3경기를 먼저 따내는 쪽이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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