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자동응답전화(ARS)투표율이 26.8%로 최종 집계됐다.
20일 새정치연합 전북도당에 따르면 이날 실시되는 도당위원장 경선을 앞두고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강제적(아웃바운드)·자율적(인바운드) ARS투표 결과, 전체 6만664명 가운데 1만6290명이 투표했다.
지난 17, 18일 이틀동안 진행된 아웃바운드 투표에서는 1만5847명이 투표한 반면, 아웃바운드 투표에 응하지 못해 지난 19일 ARS 시스템에 직접 전화를 걸어 투표한 권리당원은 443명에 그쳤다.
권리당원을 제외한 도내 전국대의원 696명은 20일 오후 2시 전북도당 개편대회 현장에서 직접 투표하게 된다.
당초 도내 대의원은 702명이었지만, 이중당적과 직책수당을 납부하지 않은 이유로 대의원 6명이 당원 자격박탈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