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北 위성사진 상 4차핵실험 조짐 없어"

북한 내부를 위성사진으로 확인한 결과 4차 핵실험을 시사하는 조짐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잭 리우 연구원과 닉 한센 연구원은 17일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 산하 한미연구소 운영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에 게재한 글에서 "북한의 핵실험에 관한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최근 상업위성 사진을 본 결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에선 폭발 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듯한 조짐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4차핵실험이 적어도 향후 2~3개월 동안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다만 이들은 "하지만 평양의 북한 지도부가 정치적 결정을 내리면 핵실험 준비에 착수할 수 있는 정도의 갱도는 이미 마련돼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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