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위원장에 박혜자 의원(광주 서구갑)이 사실상 확정됐다.
박 의원은 8일 새정치연합 광주시당이 시당위원장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단독 입후보했다.
그는 오는 18일 오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시당 정기대의원 대회에서 추대될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지난 7일 출마선언문에서 "2016년 총선 승리와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해 새정치민주연합의 새로운 변화의 흐름을 광주시당에서부터 만들어내야 한다"며 "통합과 화합으로 더 커지는 광주시당, 시민과 당원을 섬기는 광주시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당초 광주시당위원장 선거에는 강기정의원과 민형배 광산구청장이 출마를 검토했으나 후보등록을 하지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