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완구 "9일 운영위 과도한 정치공세 안돼"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오는 9일 청와대를 대상으로 열리는 운영위원회를 앞두고 "과도한 정치 공세는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검찰 수사 발표를 통해) 사실은 사실대로 인정하고, 미진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국회에서 충분히 살펴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문서 유출 사건은 사건대로 정리해가면서 국회는 민생과 경제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새해 우리 국민들의 간절한 소망은 역시 경제 살리기, 경제 회복인데 이런 국민들의 뜻을 받드는 것이 정치권의 책무"라며 "여야 모두 경제를 살리겠다고 다짐을 하고 있지만, 새해 덕담으로 끝나선 안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깝게는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민생경제 법안을 최대한 많이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이 전당대회로 국회 일정이 쉽지 않은 것 같다만 그런 가운데서도 민생 경제 활성화 법안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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