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새정치민주연합 2·8전대 당권주자들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4 국가상징 선양 유공 포상'에서 태극기 선양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국가상징 선양 유공 포상은 태극기, 무궁화 등 국가 상징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유공자들을 발굴해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강남구는 지난해 꾸준한 태극기 사랑운동을 펼쳐 영예를 안았다.

구체적으로 추진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강남구는 10개부서(동) 23명으로 구성한 태극기사랑 T/F팀을 만들어 태극기 게양, 보급, 홍보 등 분야별로 나누어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관리했다.

아파트 부녀회 등 주민 22명을 태극기 사랑 민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민간의 협조와 우수사례 등을 적용하며 국경일마다 게양되는 태극기 달기의 문제점도 개선했다.

주민이 쉽고 편하게 태극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114개소의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을 활용해 위탁판매처로 운영했고 지역 내 학교(119개), 어린이집(89개), 종교시설(62개)에도 홍보자료를 보내 자라나는 학생들과 종교인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더불어 걸그룹 '카라', '레인보우', '에이젝스' 등 유명연예인들과 함께 캠페인을 벌여 젊은이들이 태극기와 친숙하게 하고, 테헤란로·영동대로 태극기 상시게양구간과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에 대형태극기를 설치해 태극기가 일상 속에 스며들게 했다.

특히 강남구민체육대회, 국제 평화마라톤 대회 등 구 주관 주요행사에서 태극기 행사를 잇따라 펼쳐 애국심을 공고히 했다.

한편 구는 아파트, 주택, 상가 등 태극기 꽂이 설치현황을 파악한 결과 설치가 필요한 5만 세대에게는 지역 내 한국자유총연맹 강남구지회, 바르게살기운동 강남구협의회, 새마을운동 강남구지회와 함께 국기 꽂이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나라사랑하는 57만 강남구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없었다면 태극기 선양 대통령 표창 수상은 불가능 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함께 태극기 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안보 1번지 강남구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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