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朴대통령, 무역의날 기념식 참석…'제2의 무역입국' 강조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무역인들과 주요 수출기업들의 성과를 강조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무역의 날은 지난 1964년 수출 1억달러 달성을 기념해 '수출의 날'로 제정됐으며 수출과 수입을 함께 진흥해 무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1987년 '무역의 날'로 명칭이 변경됐다. 2011년 무역 1조달러를 달성한 이후에는 기존 11월30일에서 12월5일로 무역의 날이 재지정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난달 28일 역대 최단 기간에 무역규모 1조달러를 달성해 4년 연속 무역규모 1조달러를 돌파하고, 사상 최대 수출·무역수지·무역규모의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 달성이 전망되는 가운데 개최된다.

박 대통령은 축사에서 이같은 성과를 거둔 무역인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제2의 무역입국'의 토대를 다질 수 있는 정책방향을 강조했다.

또 무역진흥 유공자 742명, 수출의탑 1481개사 등 무역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수출유공자, 무역 유관기관, 경제단체, 정부 관계자 등 14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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