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예산안 소소위, 오늘 창조경제 등 쟁점 협상돌입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에서 보류된 창조경제 예산 등 쟁점에 대한 협상이 22일 시작된다.

새누리당 이현재·김진태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박완주 의원으로 구성된 소소위는 이날 오후 4시부터 회의를 열고 예산안조정소위에서 보류된 쟁점들에 대해 논의한다.

여기에는 박근혜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창조경제 기반구축 사업 예산 등이 있다.

예산안조정소위는 지난 21일 미래창조과학부 예산에 대한 감액 심사를 진행한 가운데, 새누리당은 창조경제 기반구축 사업 예산의 원안 통과를, 새정치연합은 전액 삭감 입장을 굽히지 않으면서 끝내 보류됐다.

이 밖에 박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강조한 글로벌헬스케어펀드조성사업 예산과 DMZ세계평화공원 조성사업 예산, 새마을운동지원사업 예산 등도 보류돼 이에 대한 심사도 소소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소소위가 합의하지 못한 추가 쟁점 사안에 대해서는 예결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과 새정치연합 이춘석 의원이 최종 합의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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