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새정치연합 "朴정부 부동산정책 엉터리…서민등골 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6일 박근혜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더 이상 서민을 힘들게 하는 엉터리·사이비 부동산 정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박근혜 정부 들어 지금까지 내놓은 9번의 부동산 대책은 전세난을 해결하기보다 실패에 실패만을 반복하면서 서민들의 어깨를 더욱 무겁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정부는 지난달 30일 부동산 대책으로 부동산 활성화 및 대출규제완화, 저금리정책을 내놓았으나 경제 활성화는커녕 전월세 전환 증가로 인한 세입자 부담만 2∼3배 더 늘어 서민들의 등골만 휘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후보시절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장담한 바 있다"며 "그러나 그 결과는 서민의 한숨과 고통뿐이다. 서민주거 안정이 아닌 서민주거 파탄을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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