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해 봉하마을에 노무현 기념관 세운다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 '노무현 대통령 기념관'이 건립된다.

김해시는 168억원을 들여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관을 세운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봉하마을에 가건물로 있는 노 전 대통령 추모관을 전직 대통령 예우와 위상에 걸맞는 규모로 다시 신축한다.

기념관은 지상 1층, 지하 1층에 연면적 2970㎡ 규모이다.

김해시는 이달 중 타당성 조사와 기본설계 용역을 마친 뒤 2018년 완공할 예정이다.

기념관에는 노 전 대통령 생애, 정치역정 등에 대한 각종 사진, 기록 등이 전시된다.

노무현 대통령 기념관이 완공되면 봉하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김수로왕릉 등 가야유적지와 더불어 관광코스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