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새정치연합 "예산안 심사, 경제회생 골든타임 돼야"

새정치민주연합은 2일 2015년 예산안 심사와 관련, "경제회생의 골든타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박근혜 정부의 복지 공약이 파기되고 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약이 생애주기별 맞충형 거짓말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한정애 대변인은 "기초연금공약은 헌신짝이 돼 버렸고 경로당 냉난방비는 삭감됐다"며 "반값등록금과 고교무상교육, 누리과정 예산을 나몰라라 하는 것도 모잘라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분유와 기저귀 예산을 빼앗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출산의 사회적 문제로 출산을 독려한다면서도 저소득층을 지원하지 않겠다는 정부와 여당의 무책임의 끝이 어디인지 묻고 싶다"며 "아이를 낳으면 국가가 키워준다고 큰소리쳤으나 지금은 나몰라라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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