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의당 "진실의 답 찾는 세월호 진상조사 필요"

정의당은 1일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세월호특별법과 정부조직법,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규제처벌법) 등 '세월호 3법' 합의와 관련해 "한 치의 거짓도 없는 진실의 답을 찾는 진상조사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제남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세월호 참사 200여 일 만에 뒤늦게나마 진상규명을 위한 기본 틀이 마련된 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참사 200일이 지나 이제야 진실을 제대로 밝힐 준비가 됐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역 없는 진상조사와 엄중한 책임 처벌"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유사한 사례에서 보듯 오히려 면죄부만 남발하는 진상조사와 특검이 되지 않으려면 위원회의 구성부터 이후 활동, 결과에 이르기까지 유가족과 국민 앞에 투명하고 정의롭게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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