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감현장]안행위, 네이버밴드 증인 채택 합의…한때 파행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0일 국정감사에서 사이버 사찰 문제로 SNS '밴드'를 운영하는 네이버의 자회사 모바일캠프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키로 했다.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네이버밴드를 운영하는 모바일캠프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하고, 네비게이션 1·2·3위 업체의 본부장을 참고인으로 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또 "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의 경우 참고인으로 요청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안행위의 중앙선관위에 대한 국정감사는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대립하면서 한때 파행을 겪었다.

안행위의 중앙선관위 국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예정대로 진행됐으나, 본격적인 질의에 앞서 야당 의원들이 잇따라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증인 채택을 요구하면서 약 20분간 정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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