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국방위원장 겸 노동당 제1비서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파리에서 목격된 것과 관련해 정부는 그 배경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김정남 파리 출현과 관련, "확인해주기 어렵다"며 "최근까지 동선을 파악한 것은 5월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식당에 있었을 때였다. 그 이후에는 동선을 확인한 게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동아일보는 이날 "김정남이 3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여성과 함께 프랑스 파리에 나타났다"고 보도하며 인터뷰 내용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