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野, 세월호法 교착 속 민생행보 지속

세월호 특별법 협상이 교착 상태에 머물면서 정국 파행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이 4일에도 민생 행보를 이어간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임대주택을 방문해 저소득층의 주거 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임대주택 입주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거복지 정책이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파악할 계획이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연합 의원들 역시 이날 사학비리로 퇴출됐던 김문기 전 이사장이 총장으로 복귀하면서 내홍을 겪고 있는 상지대를 방문한다.

이들은 농성 중인 학생들을 격려하고, 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통해 학교 구성원들의 입장을 청취한 뒤 김 총장을 만나 자진 사퇴를 통해 상지대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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