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군, 한미 UFG연습 맹비난…‘맞대응’ 시사

 북한이 17일 다음 주 실시될 한미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연습과 관련, ‘북침연습’이라며 맹비난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북한은 이날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UFG연습을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과, 이에 추종하는 남한 정부의 북침전쟁연습이라고 비난했다.

북한은 이어 한·미 양국이 ‘맞춤형 억제’라는 명분을 내걸고 이 훈련을 통해 자국에 대한 선제타격을 노리고 있다며 맞대응 방침도 시사했다.

북한은 한미 양국이 먼저 선전을 포고해온 만큼 가장 강력한 선제 타격을 실시할 것이라며 "우리가 때리면 미제와 남조선 괴뢰들은 구실없이 얻어맞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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