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6일 충남과 전남지역 재보궐선거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을 실시한다.
충남 서산·태안 재선거 후보를 뽑는 경선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00% 국민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된다. 조규선 전 서산시장과 조한기 전 국무총리 의전비서관이 맞붙는다.
전남 순천·곡성 재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도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선거인단 선호투표제로 실시된다. 고재경 전 강기정 의원 보좌관과 김영득 당 정책위부의장, 노관규 전 전남 순천시장, 서갑원 전 의원 등이 경쟁한다.
전남 나주·화순 재선거 후보 경선도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국민여론조사 50%와 선거인단 투표 50% 방식으로 실시된다. 후보는 신정훈 전 나주시장과 최인기 전 농림수산부 장관이다.
이 밖에 대전 대덕 보궐선거 경선은 8일 오후 1시30분부터 대전 송촌컨벤션센터에서 선호투표제 방식으로 실시된다.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보궐선거 경선과 경기 김포 보궐선거 경선의 방식은 100% 국민여론조사로 결정됐다.
한편 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국회 내 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계소득 중심 성장정책을 발표한다.
당 을지로(乙을 지키는 길)위원회도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화상경마장 옆 주민대책위원회 천막에서 현장간담회를 열고 경마장 개설 반대 입장을 재확인한다. 박영선 원내대표를 비롯해 우원식 최고위원, 남윤인순·장하나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