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6·4지방선거]최문순 강원지사 후보, 출근길 시민 상대로 표심잡기 나서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가 23일 오전 8시 춘천시 중앙로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상대로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날 중앙로 거리 인사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 새정치연합 강원도당 조성모 공동위원장을 비롯, 이재수 춘천시장 후보와 도·시의원 후보들이 참석했다.

최 후보는 도·시의원 후보들을 소개하며 "춘천과 강원도의 성공적인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이들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또 "에펠탑과 같은 춘천타워를 건립해 춘천과 강원도, 나아가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춘천 레고랜드는 세계 7번째의 글로벌 테마파크로 춘천의 인구 증가와 1만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꼭 성공시켜서 레고랜드를 중심으로 그 일대가 어린이들을 위한 테마파크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인사말을 마친 최 후보는 이재수 춘천시장 후보와 도·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아스팔트 도로에서 큰 절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최 후보는 지난 22일 인제군에서 번지점프를 한 데 에 이어 이날 낮12시30분에 춘천시 대룡산 활공장에서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하는 '문순c의 무한도전'을 이어가고 이날 오후 11시 춘천MBC에서 열리는 강원도지사 후보 토론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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