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어버이날 맞아 노년층 유권자 겨냥한 지방선거 공약 잇따라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노년층 유권자를 겨냥한 지방선거 공약들이 잇따라 발표됐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출마한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7일 서울 영등포 모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이 건강하고 보람 있는 서울' 공약을 발표했다.

이 공약에는 ▲서울시내 경로당과 양로시설에 매달 20만원씩 추가 지원 ▲권역별 어르신 웰빙타운 조성 ▲생활밀착형 치매노인센터 확대 ▲생활 속 보람 있는 노후 ▲고령자 친화적 기업 지정·육성 등이 포함됐다.

같은 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인 정병국 의원도 같은 날 어르신 무한드림 5대공약을 발표했다.

5대공약은 ▲노인공동주거시설 마련을 위한 행복둥지 드림사업 ▲노인보건상담 및 말동무서비스 지원을 위한 100세 건강 드림 사업 ▲재능기부 및 교육 등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사업인 미래 드림 사업 ▲아이 돌봄 어르신에게 월 2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내리사랑 드림 지원 ▲농업에 종사하시는 어르신을 위한 일손 드림 지원 등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경선 후보인 이낙연 의원은 지난 5일 전남지역 노후생활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으로는 ▲공동생활의 집 도비 지원 확대 ▲공동급식시설과 작은 목욕탕 매년 100곳 이상 신설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 활성화 ▲광역치매센터 유치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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