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종운)은 2일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진량제일교회(담임목사 김종언)의 후원을 받아 ‘2026년 따뜻한희망나눔상자’를 지역 내 학대피해 및 취약 어르신 15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따뜻한희망상자’는 2023년 진량제일교회(담임목사 김종언)의 제안으로 시작된 나눔 프로그램으로, 학대 경험으로 인해 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올해 역시 진량제일교회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연대와 배려의 마음을 담아 나눔을 이어갔다.
명절은 가족 간의 정을 나누는 시기이지만, 동시에 가족 간 갈등과 스트레스로 인해 노인학대 발생 가능성 또한 높아지는 시점이다. 실제로 명절 전후로 노인학대 관련 상담과 신고 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기존 사례관리 대상자 중 재학대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가정을 선별하여 나눔상자를 전달하고, 동시에 정서적 위로와 사후 모니터링 상담도 병행하였다.
특히, 학대 피해로 인해 홀로 지내는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정서적 지지와 외부 자원 연계도 함께 이루어졌다. 상자에는 생필품과 건강식품, 방한용품 등 어르신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품목이 포함되어 있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종운)은“명절이 외롭고 두려운 시간이 되어버린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작지만 큰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대로 고통받는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