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주시, ㈜일진·㈜일진베어링, 성금 2천만 원 기탁

하정환 일진베어링 대표이사를 비롯해 윤태임 부장(일진베어링), 우상혁 상무(공장장), 최성회 부장(일진) 등 관계자 6명참석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12월 23일(화) ㈜일진과 ㈜일진베어링이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하정환 일진베어링 대표이사를 비롯해 윤태임 부장(일진베어링), 우상혁 상무(공장장), 최성회 부장(일진)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으며, 각 사가 1천만 원씩 마련한 성금은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일진은 자동차 샤시부품, 도어체크 등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지역 대표 제조기업이고, ㈜일진베어링은 자동차 휠베어링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전문 부품 기업이다.

 

두 기업은 올해도 성금을 각각 1천만원을 기탁하며 2011년부터 15년 연속 나눔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하정환 일진베어링 대표이사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제조업을 이끌어가는 두 기업이 매년 꾸준히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