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에서 운영 중인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동행콜)에서는 지난 18일 중증보행장애인과 보호자 포함 20명과 함께 동행컬쳐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행컬쳐데이는 평소 외출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지역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단에서 기획한 행사 중의 하나로, 이번 행사는 포스코 노동조합의 협조를 통해 종합운동장에서 K-노사문화콘서트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단에서는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여 참석자의 자택-공연장 무상이동을 지원했다. 이날 한 행사 참여자는“어느 날 생긴 장애로 절망한 순간이 있었지만,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들으며 지금의 불편한 나도 괜찮고, 할 수 있다는 마음이 생겼다.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에 교통약자가 참여할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공단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17일 오후 포항 대해불빛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응원을 위한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복조 이사장과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전통시장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다함께 동참하고, 최근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골목상권 활력 회복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지역 특산물, 생필품 등을 구입하며 지역 내 소비를 촉진했다. 김복조 이사장은 “경기침체 장기화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 며, 이를 넘어 “지역소비 촉진을 위해 임직원들의 전통시장과 지역식당 이용을 권장하고, 재정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사회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이상모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한편, 포항시는 전통시장∙골목상권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내 기업∙단체의 지역상권 이용을 통한 건전한 소비문화 동참을 유도하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 노인복지회관에서는 12일 대보름 맞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립합창단을 초청하여 따뜻한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음악회는 한국 가곡, 민요, 재즈,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르신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친숙한 곡들이 연주될 때마다 어르신들은 함께 따라 부르며 공연을 즐겼으며, 환한 미소와 박수로 화답했다. 음악회를 관람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이런 멋진 공연을 직접 볼 수 있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공연을 볼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인복지회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이번 음악회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다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