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임기진 의원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임기진 경상북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일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상북도의 청년 일자리 정책, 농업인 안전보장, 경상북도 산림사관학교 운영, 경상북도 민원서비스 개선 대책, 경상북도교육청 교원 정신건강 및 학교 안전 대책 등에 대해 질문했다고 밝혔다. 임기진 의원은 전국적으로 취업률은 증가했지만 ‘쉬었음 청년’*이 증가 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경상북도의 청년 일자리 정책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획일적으로 추진되어 제대로 된 성과를 거두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농촌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창업 위주의 청년 일자리 정책은 농촌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실패하여 오히려 청년들이 농촌을 떠나게 만들었다”고 강하게 질타하면서, 농촌을 비롯하여 경상북도의 지역별로 특성에 맞는 청년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임기진 의원은 농기계 사고 발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북이 정작 농업인 안전 보장 체계 구축에는 매우 소극적이라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2022년 전국 농기계 사고 1,384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