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농작물 돌발병해충 방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산림녹지과 관계공무원과 NH농협은행 상주시농정지원단, 작물보호제유통협회 상주지회, 상주친환경농업연합회, 상주이통장연합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석했으며, 2024년 관내 돌발해충 발생현황 및 2025년 돌발해충 방제지원 사업 설명, 돌발해충 발생시기 예측 등 효과적인 방제 전략을 논의했다. 2025년도 돌발병해충 방제 약제 지원에는 총 511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돌발해충 발생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고 후 약제를 수령할 수 있다. 특히, 약제 방제 시 인근 양봉 농가에 사전 예고 등 꿀벌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돌발해충 방제를 진행하도록 협의했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돌발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5~6월 약충기에 적기 방제하여 안정적인 농업환경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관내 사과, 배 농업인 1,472호(831ha)를 대상으로 4회 방제 약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약제 배부는 지난 2월 26일 1차 동계약제를 시작으로 3월 20일까지 관내 사과, 배 전 농가에 배부 할 예정이다. 지원되는 약제는 반드시 적기에 희석배수를 준수하여 살포하고, 약제와 함께 안내·배부되는 과수화상병 방제기록부에 따라 약제 방제 후 기록을 해야한다. 또한 사용한 방제기록부와 농약 빈 병은 1년간 보관해야 한다. 현재 상주시는 과수화상병 전염원 사전제거 집중기간 운영(2025. 1. 13. ~ 2025. 4. 25.)으로 동계 궤양 제거 등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식물방역법 개정에 따라 과수화상병 사전방제를 위해 소독을 철저히 하고 과수화상병 안전교육을 이수하는 등 예방수칙을 잘 준수하여 과수화상병 청정지역인 상주를 유지하는데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