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지난 16일(수) 공영주차장 주차관리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위험요인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구경북산업안전본부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중장년 근로자의 특성, △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현장 근로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안전 실천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며, 일상 속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함께 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진 만큼, 공단 역시 안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소방본부는 지난 17일(목) 북부소방서 5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5 대구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반 시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일반부 5개팀과 학생부 4개팀 등 총 55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심정지 발생 상황을 8분 이내의 짧은 연극 형식으로 재현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심사는 ▲심폐소생술의 정확도, ▲자동심장충격기(AED) 활용 능력, ▲현장 판단력, ▲무대표현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청소년부 최우수상은 달서소방서를 대표해 출전한 대구보건고등학교 ‘뉴하트’팀이 수상했으며, 일반부 최우수상은 중부소방서의 ‘숨참고 가슴압박팀’이 차지했다. 한편, 두 개 분야 최우수 수상팀 중 최고득점을 받은 ‘숨참고 가슴압박’팀은 대구를 대표해 오는 5월 27일(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한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응급 상황에서 의료진보다 먼저 환자 곁에 있는 이는 바로 시민이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보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18일(금) 오후 2시 시청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혁신 완성을 위한 '2026년도 제3차 국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2월부터 4월까지 매달 국비전략 보고회를 개최해, 대구미래 100년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 등 투자사업 기준 4조 7,000억 원을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 발굴한 사업들을 과기부·산업부 등 중앙부처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국비 확보 전략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AI 혁신생태계 조성 등 정부의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 기조에 발맞춰 ▲국가 AX 연구원 설립(총사업비 474억 원), ▲UAM 지역 시범사업(공공형) 운영(총사업비 417억 원), ▲BIT 융합 혁신허브 조성(총사업비 470억 원),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조성(총사업비 1,997억 원) 등 5대 미래신산업 국비 확보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을 위한 ▲대구경북신공항 민간공항 건설(총사업비 2조 5,768억 원), ▲신공항철도 건설(총사업비 2조 6,485억 원), ▲달빛철도 건설(총사업비 4조 5,158억 원) 등 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엑스코 등이 주관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26개국 300개사(1,000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2004년 ‘제1회 세계 솔라시티 총회’ 개최를 계기로 중점적으로 육성해 온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국내 최대,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 성장했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는 그린에너지엑스포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은 물론이고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수요기업도 대거 참여하는 국제 전시회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올해 전시회는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Green Energy to Future Energy)’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속에서 산업 전반의 전환과 혁신을 이끌 다양한 기술, 제품, 정책,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특히, 수소·태양광·풍력·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미래에너지 분야에서의 혁신 동향과 실제 적용사례를 집중 조명하며,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 기업, 정책결정자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마약류 중독자 권역 치료보호기관인 대동병원(대구 동구 소재)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권역 치료보호기관 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권역 치료 보호기관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건물·시설 및 장비 등의 노후화로 환경개선이 필요한 권역 치료 보호기관의 시설 신·증축 및 개·보수비, 장비 구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동병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비 2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 선정기관 : 경기도립정신병원 2.5억 원, 대동병원 2억 원, 원주세브란스병원 0.5억 원] 대동병원은 대구시 동구에 위치한 정신의료기관으로 2023년 3월 대구광역시에서 지정하는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으로, 2024년 3월에는 보건복지부 권역별 치료보호기관 공모에 선정됐다. 지역 마약류 중독자 치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대구·경북 권역 치료보호기관*으로 매년 국비 1억 원을 운영비로 지원받고 있으며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인원은 2023년 32명에서 2024년 51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전국 권역치료보호기관 : 9개소(서울, 인천, 경기, 대전·충청·세종, 부산·경남·울산, 대구·경북,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문예진흥원’)은 대구-홍콩을 연결하는 신규 항공노선 유치를 위해 힘쓴 결과 6월부터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예진흥원은 홍콩익스프레스와 지난 3월 26일(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 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6월 6일(금)부터 운항을 시작하는 홍콩익스프레스의 대구-홍콩 직항노선은 양 지역 간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켜 관광, 비즈니스,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예진흥원과 홍콩익스프레스는 각자의 홍보 채널을 활용해 대구와 홍콩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홍콩익스프레스는 문예진흥원이 홍콩 현지에서 진행하는 관광 마케팅 활동에 협조해 대구 방문을 희망하는 홍콩 여행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다. 문예진흥원은 5월 중 진행 예정인 홍콩 현지에서 여행사 대상 설명회와 세미나를 시작으로 여행사 팸투어, 인플루언서 및 미디어 초청 대구 관광 홍보 팸투어 등을 통해 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은 지난 26일 군위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위군과 대구군위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 20여명이 참여해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금지, 시속 30km 이하 서행, 횡단보도 앞 정지 등 교통안전 준수 사항을 홍보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을 나눠주었다. 김진열 군수는 “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면서 “연중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생과 학부모, 운전자의 올바른 교통안전 의식 확립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 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시 홍준표 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상황이 엄중함을 강조하며 전 부서 및 산하 기관에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특별지시사항을 시달하고 산불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3월 25일(화) 오후 6시 30분, 실·국장회의를 긴급 소집해 시장특별지시에 따른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매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안전실장이 컨트롤타워로서 실국별 현장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대구시 직원들은 회식·음주를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언론사에 산불예방 안내스크롤을 송출하도록 지시했다. 주요 특별지시사항은 △ 각 기관 산불경계령 발동, 전 직원 산불감시활동 실시, △ 주요등산로 및 산불취약지 캠페인 등 산불예방활동 강화, △ 입산 자제, 화기 소지 금지, 농업부산물 소각 전면 금지, △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한 진화인력 교육훈련 강화, 현장 투입 전 사전 교육 실시이며 전 부서에 긴급 시달했다. 대구시는 산불특별방지대책을 청명·한식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산불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 산림재난기동대는 남부지방산림청 소속 산불재난특수진화대(구미, 양산), 달성군 산불진화대와 함께 합동 산불진화 전술훈련을 실시하여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서는 고성능 산불진화차와 일반 산불진화차를 연계 운용해 다양한 산불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술을 점검하고 실전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대구시는 오는 3월 20일(목) 공무원 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산불 대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의 산불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집중 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산불 예방 및 신속한 진화를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산불 대응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23일(일) 개최된 2025대구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 응급처치 및 이송을 위해 의료기관 등 22개 기관이 참여한 의료지원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마라톤 의료지원반은 마라톤 주로 및 결승점에서 종합관제, 이송, 의료 처치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의료기관, 심장지킴이 봉사단 등 22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했고, 대회 중 189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나 현장 및 병원 진료로 적기에 치료받아 모두 회복됐다. 이번 대회는 코스별 결승점이 분리돼, 결승 지점별로 의료지원센터 운영이 필요하고, 2월에 개최되는 만큼 완주 후 저체온증 위험성이 높았다. 그리고 낮은 기온에 따른 근육의 긴장과 관절 유연성 감소로 부상의 위험성도 높은 만큼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했다. 다행히 4개 의료기관이 자원봉사 참여 의사를 밝혀 참가자들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응급상황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 한 참가자는 “결승선 도착 후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나 의료지원센터를 찾았는데, 의료진이 응급처치를 해줘 빨리 회복할 수 있었다”며, “그들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 30대 참가자는 결승선을 통과한 후 갑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