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9일 미래 경영환경 변화에 대비해 주요 사업부문을 통합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직 개편은 세계 경제의 성장 둔화와 미국 대선 이후 불확실성 확대 등 미래 경영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시행됐다.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의 출현과 사업부문 간 경계 파괴 등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대신증권은 우선 주요 사업부문을 통합했다. 솔루션프로덕트(Solution Product) 사업단을 신설해 기존의 홀세일사업단과 트레이딩센터를 통합하고 상품중개와 운용, 세일즈까지 일원화했다. Ficc(채권·외환·상품), Equity, AI, 대차거래 등 다양한 금융상품 솔루션을 제공해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액티브 시장에서 패시브 시장으로의 변화 추세에 맞춰 패시브솔루션 본부도 신설했다.리테일 부문도 시장 변화에 따라 조직을 재정비한다. 자산관리(WM) 부문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강화를 위해 금융상품 소싱 및 세일즈 기능과 HNW(High Net Worth) 부문 마케팅도 대폭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리서치 부문의 역할도 재정립한다. 그동안 중점을 두었던 기관투자자 중심의 홀세일 리서치에서 WM 중심의
충북 청주시가 다음 달부터 고속버스터미널 매각을 위한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내년 1월 매수자를 결정한 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청주시는 내년 1월 24일 무상임대 기간이 끝나는 고속버스터미널을 민간에 매각한다고 28일 밝혔다.우선 다음 달 6일 매각 예정금액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에 들어간다. 한국감정평가협회에 요청해 기관 2곳을 추천받아 시행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사업비 5800만원을 반영했다. 2곳에서 실시한 감정평가 금액의 평균을 매각 대금으로 결정할 방침이다.이어 같은 달 15일 이후 입찰 공고를 내기로 했다. 매각 방식은 전자자산처분시스템(onbid)을 이용한 일반 입찰로 진행된다.대상은 흥덕구 가경동 고속버스터미널 부지 1만3224㎡와 지하 1층, 지상 3층짜리 건물(9297㎡)이다. 이곳에는 현재 20여 개의 상가가 입점해 있다.매수자가 정해지면 내년 1월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다만 시는 고속버스터미널을 여객 자동차 용도로 지정해 매각할 계획이다.이 때문에 매수자는 10년 동안 이곳을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 용도 외 사용 시 매매계약은 해제된다.앞서 시는 지난 9월 고속버스터미널 매각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했
신한금융그룹은 28일 서울 신한금융 본사에서 전 그룹사가 참여하는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3기 모집 설명회'를 열었다.올해로 2년째를 맞는 신한퓨처스랩은 국내 핀테크 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이다. 지난 1·2기를 통해 총 23개 국내 핀테크 기업과 공동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있다.이날 설명회에는 인공지능 등 미래핵심기술 기업들과 온·오프라인연계(O2O), 생활 콘텐츠 등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들과 국내·외 벤처투자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신한퓨쳐스랩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각종 시설 및 금융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 측면의 지원뿐 아니라 신한은행의 기술금융을 통한 융자, 기술가치평가펀드를 통한 투자 등 투·융자 측면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1기는 총 7개 기업이, 2기에는 규모가 2배 이상 늘어난 16개사가 참여했다.또 현재까지 신한은 신한퓨처스랩에 참여한 핀테크 기업과 총 12건의 공동사업모델을 개발했으며, 직접투자도 확대되면서 현재까지 1기 기업에 22억원, 2기 기업에 36억원 등 총 58억원의 투자를 완료했다. 기술의 완성 단계에 따른 추가 투자도 현재 검토 중에 있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
한국금융지주(071050)는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조692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3만3840주다. 신주발행가액은 5000만원이며, 1주당 0.0009637주의 신주가 배정된다. 납입일은 오는 29일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28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29일까지 공동으로 마련한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 탄핵안 표결 시점 역시 이를수록 좋다는 입장을 밝혔다.민주당 박완주, 국민의당 김관영, 정의당 이정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박 수석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안은 야3당 단일안 형태로 내일 중 마무리해 (추후 절차를 밟아) 차질 없이 제출하겠다"며 "(탄핵안 의결) 시기는 빠를수록 좋다고 수석간에 말했고 원내대표들도 그렇게 말했다"고 29일 중으로 야3당 단일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김 수석은 "탄핵안 의결 시점이 2일이냐 9일이냐가 관건인데 야3당은 가능한 빠른 처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도부와 새누리당 여러 의원들의 상황을 파악해야 하지만 우리들로선 빠른 시일 내 추진으로 협의했다"고 이른 시일 내 탄핵안 표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이 수석은 "3당 소추안 자체가 거리가 멀지 않다. 박 대통령의 국정농단을 망라하는 내용일 것"이라며 "내용에 합의하고 적어도 12월9일 이내에 (탄핵을)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한다"고 밝혔다.한편 박 수석은 최순실 특검 후보 추천에
◇사장단 승진 및 전보▲부회장 이동호 ▲사장 박동운(현대백화점) 강찬석(현대홈쇼핑) 박홍진(현대그린푸드) 김형종(한섬) 장호진(기획조정본부)
가수 인순이가 최성수의 아내 박영미씨와 법적 공방에서 최종 승소했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인순이의 에이전시 휴맵컨텐츠는 28일 "분명 억울한 부분이 있었으나, 진실이 밝혀져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불미스러운 일로 화두에 오른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그간 수차례 흠집내기와 진흙탕싸움이 이어져 이미지 타격이 있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그러면서 "앞으로 더 이상의 논란이 없도록 사건을 마무리 짓고, 신중하고 진실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지난 25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성수의 부인 박모(54·여)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박씨는 2012년 12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고급빌라 '마크힐스' 사업 자금과 리조트 건축허가 비용 등이 필요하다며 가수 인순이씨로부터 23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같은 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또 차용금에 대한 대물 변제 명목으로 앤디 워홀의 작품 '재키(Jackie)'를 인순이에게 건넨 뒤 승낙을 받지 않고 이를 담보로 18억원을 대출받은 혐의(횡령)도 받았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숙박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숙박서비스 향상 워크숍'을 29일 오후 강릉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강원도를 비롯한 강릉시, 평창군, 정선군 등 개최도시와 76개 숙박시설 운영자, 강원도관광협회, 대한숙박업중앙회 강원도지회, 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 등 150명이 참여한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콘도와 연수원, 기숙사 등 레지던스형 숙박시설의 객실별 외부 잠금장치 설치와 온돌방 침대 배치, 객실 분리 판매, 종사원들의 외국어, 친절 향상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인터컨티넨탈 호텔 총지배인과 한국관광공사 관광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조직위 숙박서비스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디디에 벨투아즈(프랑스)씨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맞이 숙박시설 서비스 개선 방안'을 주제로 특강도 한다.이만희 조직위 숙박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숙박시설과 자치단체, 관련기관 등이 평창올림픽 숙박 정책과 숙박 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한편 조직위는 지난 3월 최적의 숙박서비
G마켓과 옥션은 2017 SM아티스트 시즌 그리팅 6종을 온라인 사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다음달 8일까지 G마켓과 옥션은 국내 대표 아이돌 '엑소'를 비롯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레드벨벳', '엔시티' 등 총 6개 그룹의 시즌 그리팅 상품을 순차적으로 예약 판매한다.해당 시즌 그리팅 상품은 각 그룹별 개성을 살린 캘린더 3종(벽걸이 캘린더, 데스크 캘린더, 미니 캘린더)과 2017년 다이어리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3만5000원이다.해당 상품 구매 시 각 멤버의 모습이 담긴 '포토스탠딩 카드'가 랜덤으로 증정되며, '엑소 시즌 그리팅'의 경우 선 주문 구매 고객에 한해 별도의 특전도 제공된다.이진영 옥션 리빙레저실 실장은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는 SM아티스트의 시즌 그리팅 상품인 만큼 이번 예약 판매 역시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시즌 그리팅은 평소 좋아했던 아티스트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올해로 출시 4주년을 맞은 국내 최초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이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2600만 캔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성인 인구가 약 3600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10명 중 7명은 '하이트제로0.00'을 마신 셈이기도 하다.2012년 11월27일 첫 출시된 '하이트제로0.00'은 국내 무알코올 음료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실제로 2014년 대비 2015년 판매 성장률은 전년 성장률의 4배로 뛰었고, 최근 3개월간 판매량은 출시 초기 3개월 대비 78% 이상 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이 같은 호조의 배경은 건강 지향적 음주 경향과 주류 및 음료에 대한 다양한 선택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결과로 분석된다.특히 지난 8월 올림픽 기간에는 심야시간에도 알코올과 칼로리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응원음료로 SNS 이벤트를 적극 진행한 결과 8월 한달 판매량이 전달과 비교해 31% 오르며 월간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하이트제로0.00'은 하이트제로만의 독특한 레시피를 개발해 맥주의 맛을 내지만 알코올이 0.00%인 음료"라며 "알코올을 포함하지 않도록 하면서도 맥주의 향미와
내년 우리 수출이 미국과 주요 신흥국 중심의 세계 수요 회복, 국제유가 상승 등에 힘입어 소폭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28일 '2016년 수출입 평가 및 2017년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국제무역연구원은 오는 2017년 우리 수출이 올해보다 3.9% 늘어난 5165억달러로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수입도 7.3% 증가한 4335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내년 미국과 신흥국의 경기 회복 기대, 국제유가 상승, 공급과잉 일부 해소 등이 우리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그러나 미국 신정부 정책 변화와 맞물린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미국 금리인상, 중국 구조조정 강화, 브렉시트 협상 난항 가능성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 등 불안요인도 적지 않은 상황이라고 내다봤다.품목별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무선통신기기 등 IT 제품과 원유 관련 제품, 일반기계의 수출이 회복될 전망이다. 반면 선박, 자동차부품 수출은 감소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올해 우리 수출은 전년 대비 5.6% 감소한 4970억달러, 수입은 7.4% 줄어든 4040억달러, 무역수지는 930억달러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중소기업청은 수출·내수 등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2017년도 중소·중견기업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기업들의 관심이 큰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통합공고를 금년 12월 말까지 완료한다. 또 전체 사업 추진 기간은 올해보다 1개월 단축하며, 사업 시행횟수도 연 1.8회에서 2.3회로 확대한다.중소기업청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정책자금, RD, 창업, 수출 분야 등 세부사업을 묶어 올 12월 중에 통합 공고 후 12월 말부터 개별사업별 공고를 통해 세부적인 사업내용 및 지원대상, 지원조건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정책자금은 연중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내년 정책자금의 신청접수는 12월19일부터 실시한다. 기업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신청 시 전자서명 제도를 도입하며, 제출서류 전자발급도 확대할 계획이다.RD사업은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 창업성장기술개발 등 10개 세부사업에 대해 12월5일 통합 공고 후 12월 말부터 각 사업별 공고, 신청접수, 업체선정 시기 등을 안내한다.창업사업은 2017년 창업지원사업 계획을 올해 12월30일 창업지원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통합공고 후,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수출사업은 최근의 수출회복세가
국토교통부는 '전문건설공사'의 기성실적 정보를 204개의 세부 공종까지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전문건설공사 실적은 종합건설 업종과 연계 가능하도록 4개의 유형(토목·건축·산업환경설비·조경)으로 공사를 대분류하고, 업무내용에 따라 51개로 세분류하는 등 총 204개 공종으로 나눠진다.발주자가 적정 건설업체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건설업체별 과거 공사 실적 자료가 중요하다.그러나 전문건설공사 실적은 세부 공종이 아닌 29개의 업종으로만 관리됐다. 일부 업종의 경우 몇 개 업종이 통합돼 있는 등 업종별 실적만으로는 업체의 전문분야를 알 수 없었다.또한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 사이의 실적 연계도 미흡해 발주자나 원도급업체가 적정 업체를 찾는데 불편을 겪었다.이번 개선방안은 내년 상반기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 개정(기성실적신고 서식)과 내년 하반기 실적관리시스템 정비·관계자 교육 등을 거쳐 2018년 실적평가부터 적용한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선방안이 시행되면 발주자는 원하는 분야에 특화된 건설업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며 "건설업체는 전문 분야별로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9일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근린상업용지 28필지, 2만2327㎡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고덕국제화지구 첫 상업용지다. 삼성 고덕산업단지와 인접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필지당 면적은 587~1064㎡이고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517만원 수준이다. 필지별로 건폐율 60%, 용적률 300~400%, 최고 5~7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2년 유이자 할부조건이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내달 7일 LH 청약센터를 통해 입찰 신청을 하면 된다. 개찰과 계약은 같은달 8일과 15일 진행할 예정이다.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면적 1341만9000㎡, 수용인구 14만명 규모의 수도권 남부 대규모 신도시로 평택의 새로운 중심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평택~음성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있고 인근에 KTX 지제역이 내달 9일 개통할 예정이다. 평택시청 이전도 앞두고 있다.특히 이 지구의 생산기능을 담당할 393만㎡ 규모의 삼성고덕산단 반도체 공장이 내년 상반기부터 가동할 예정이어서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LH 관계자는 "지난 10월 근
KB국민은행은 SK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금융권 최초로 공인인증서와 보안매체(보안카드·OTP) 없이 뱅킹업무를 할 수 있는 'KB든든간편인증 서비스'를 29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T인증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SK텔레콤 고객이면 누구나 유심(USIM)에 국민은행 전용 인증서를 저장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저장된 인증서는 탈취와 변조 등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알뜰폰 등 유심을 사용하지 못하는 휴대폰의 경우 스마트폰 CPU칩을 기반으로 하는 보안영역인 TZ(Trust Zone)를 사용하면 된다.USIM이나 TZ에 저장된 KB든든간편인증서는 인증서 유효기간을 3년으로 늘려 매년 인증서를 갱신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또 보안카드와 OTP를 사용하지 않고, PIN번호 만으로 하루 최대 1000만원까지 이체할 수 있게 됐다.서비스 신청과 이용은 안드로이드(OS 4.3이상)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KB스타뱅킹 고객에게 우선 적용된다.국민은행은 간편인증 서비스를 KT와 LGU+ 고객으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