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포스코가 사외이사 기업설명회(IR)를 갖고 주주들과 소통강화에 나섰다. 포스코 사외이사들이 직접 주주를 만나 IR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포스코는 23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에서 사회이사가 참여하는 IR을 갖고 주주들을 만나 회사의 기업지배구조 현황 및 이사회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주현 포스코 이사회 의장 등 사외이사 6명, 전중선 최고재무책임자(CFO) 등과 함께 국민연금을 포함한 국내 주주 4개사와 블랙록을 포함한 해외 주주 7개사 등 국내·외 주요 주주사들이 참석했다. 포스코 유병옥 경영전략실장은 포스코 지배구조 브리핑에서 1997년 3월 대기업 최초 사외이사제도를 도입한 데 이어 글로벌 전문경영체제 정착 및 지배구조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외이사들 역시 한 시간이 넘는 투자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주현 이사회 의장은 "이번이 첫 행사여서 국내·외 주주들을 대상으로 그룹미팅으로 진행하게 됐지만 내년부터는 상·하반기에 각각 국내·외 주주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는 기회를 지속해서 만들어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HOPE with HU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도 봉산마을 사랑방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진행된 'HOPE with HUG' 프로젝트는 사회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HUG-부산광역시-부산건축제 3자 협약을 통해 추진됐다. 이번 28번째 프로젝트에서는 영도구 봉산마을에 방치된 2층 빈집이 마을주민을 위한 시설 '우리家 사랑방'으로 재탄생됐다. 프로젝트는 협성문화재단의 시공재원 후원, 동의대 건축학과 신병윤 교수의 설계재능 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사랑방 1층은 주민들의 쉼터로, 2층은 마을 게스트하우스로 활용될 예정이다. HUG 이재광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노후화된 빈집을 개선한 것을 넘어 지역주민의 생활과 마을의 문화를 고려한 도시재생으로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HUG는 마을을 살리고 활력을 되찾아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17건을 포함한 873억원 규모, 804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28건 포함돼 있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28일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금융당국 카드수수료 인하안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카드노조와 상인연합이 '차등수수료제'를 기반으로 공동합의안을 이끌어냈다. 대형가맹점 수수료를 높이고 하한선을 마련하는 방안을 골자로 한다. '금융산업발전을 위한 공동투쟁본부(이하 카드노조)'와 '불공정 카드수수료 차별철폐 전국투쟁본부(이하 상인연합)'는 카드수수료 정책 공동요구를 위한 합의문'을 함께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합의문은 '차등수수료제'를 기반으로 한다. 이는 가맹점 수수료를 일괄 인하하는 것이 아닌, 대형 가맹점의 수수료는 인상하고 그 여유분으로 중소상인 수수료를 인하하는 방식이다. 합의문에 따르면 앞으로 양측은 대형가맹점 수수료를 인상하고 하한선 지정을 법제화할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소형 자영업자의 카드수수료를 인하하자는 주장이다. 또한 정부에는 신용카드 매출세액 공제구간을 확대하고 세액공제한도도 증액할 것을 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동안 양측은 천막농성에 돌입하고 총투쟁하는 등 대립했지만 지난주께 극적으로 '차등수수료제'에 합의했다. 이후 4차례 넘게 만나며 협의한 끝에 이번 공동안을 마련했다. 이 안이 어떤 구속력을 갖진 않지만 이를 기반으로 정
[파이낸셜데일리=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으로부터 금융 현안을 보고받고, 카드 수수료 부담 완화를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카드수수료 체계 개편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가맹점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카드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하고, 매출액 10억원 이하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부가가치세 매출세액공제의 규모를 확대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금리 상승기에 제2금융권 등 고금리 대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는 우려가 있으므로, 취약계층의 채무 상환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서민금융 지원체계 개선 방안도 적극 마련하라"고도 주문했다. 특히 "불법 사금융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불법 사금융업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대부업법·이자제한법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동시에 불법 사금융 신고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도 추진하라"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자동차·조선 등 제조업 분야에서 금융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며 "부동산 담보 위주의 경직적 금융 관행으로 인해 어렵게 확보한 납품·수주 기회가 무산되지 않도록 사업성에 기반한 자금 공급이 이뤄지도록 추진하라"고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드론 운용 준수 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조종자뿐만 아니라 조종자가 속한 사용자(법인 등)도 처벌하는 등 드론 안전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창봉 항공안전기술원 무인항공연구실장은 22일 국회에서 거행된 ‘드론 안전 입법 제안 토론회 및 체험전’ 주제 발표자로 나서 “드론이 대중화되면서 조종자 준수사항 위반 행위 역시 증가하는 추세”라며 “드론 조종자가 준수사항을 위반 했을때 관리감독의 책임이 있는 법인 등 사용자에게도 양벌 규정을 적용하는 등 안전의식을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항공안전기술원 등에 따르면 지난 2014년 4건에 불과하던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등의 준수사항 위반’ 적발 건수는 2015년 17건, 2016년 25건, 지난해 37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강 실장은 “현행 처벌대상은 오직 조종자 처벌 원칙인데 향후 사용자로 처벌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형법의 일반론적인 관점과 항공산업의 특수성을 중점으로 벌금형 등 항공안전법 양벌 규정을 분석해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현재 조종자 준수사항 위반에 대한 신고는 많지만 정작 단속하는데 애를 먹고 있는데 이는 단속 근거와 권한이 부재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삼성전자가 백혈병 피해자 문제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향후 이행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반도체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조정위)'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삼성-반올림 중재판정서 합의의행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에는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황상기 대표와 피해자 및 가족 등이 참석한다. 또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DS부문장)가 직접 사과문을 발표하고 향후 이행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7월 10년 넘게 이어온 삼성전자의 반도체 백혈병 분쟁에 종지부를 찍은 조정위의 중재안에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 측은 홈페이지에 사과의 주요내용과 이 중재판정에 따른 지원보상 안내문을 게재하고, 반올림 피해자에게 대표이사 명의로 된 서신 형식의 사과문을 우편 등의 방법으로 개별적으로 전달해야 한다. 이번 중재안에 따르면 1984년 5월17일 이후 1년 이상 반도체·LCD 라인에서 근무하다 질병을 얻은 임직원 전원이 보상 대상자다. 보상기간은 2028년 10월 31일까지다. 질병 범위는 암과 희귀질환, 유산 등 생식질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외교부는 22일 화해·치유재단 일본 출연금 10억 엔(약 100억원) 처리 방안에 대해 합리적 방안을 마련, 일본 정부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7월 정부 예산으로 편성한) 양성평등기금사업비 103억 원에 대해서는 화해·치유재단의 잔여기금과 함께 피해자 관련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합리적인 처리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본정부와도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과정에서 외교부는 소관업무에 대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교부 당국자는 "화해·치유재단과 관련해서는 여러 차례 여러 계기에 정상급, 장관급, 차관, 국장 실무자들이 우리의 입장을 설명해왔고 이를 바탕으로 화해·치유재단 해산을 공식화해서 외교적 협의도 이뤄져 나갈 예정"이라면서도 "당장 이와 관련해 일본 측과 구체적인 협의 일정이 잡혀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여가부를 중심으로 피해자 관련단체의 의견수렴이 이뤄지고 필요하면 우리 외교부도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합리적 방안을 마련하면 일본 측과 외교부가 주무가 돼서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강경
[파이내셜데일리=김정호 기자] 변호인이 반드시 필요한 사건이라도 이미 국선변호인에게 소송접수통지서가 보내졌다면, 이후에 다른 사선변호인을 선임하더라도 항소이유서 제출 기간은 변하지 않는다고 대법원이 판단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2일 특정경제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기소된 서모(51)씨가 "새로 선임한 사선변호인에게 소송기록 접수통지를 해주지 않고 항소를 기각한 원심의 결정은 잘못"이라며 낸 재항고심에서 항소기각 결정을 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필요적 변호사건에서 항소법원이 국선변호인을 선정하고 소송기록 접수통지를 했지만 항소이유서를 제출하지 않다가 사선변호인을 선임해 국선변호인 선정 결정이 취소된 경우, 새로 선임된 사선변호인에게 다시 소송기록 접수통지를 해줄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통상 항소를 할 경우, 피고인과 변호인은 법원의 소송기록 접수통지를 받고 20일 이내에 항소이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 기간 안에 항소이유서를 제출하지 않는다면 항소심 법원은 항소를 기각하게 된다. 그런데 현행법은 법정형이 단기 3년 이상의 유기징역이어서 반드시 변호인이 필요한 사건일 경우, 국선변호인이 선정됐다가 다른 국선변호인으로 바뀌는 경우
◇고위공무원 승진 ▲해양환경정책관 송명달 ◇과장급 전보 해양정책과장 김광용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는 인공지능(AI) 기술로 통신 장애를 분석해 원인을 찾고 빠른 복구를 돕는 솔루션인 ‘닥터로렌(Dr. Lauren)’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닥터로렌’은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운용 빅데이터를 수집 후 AI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장애 근본 원인을 최대 1분 안에 규명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국내 최대의 기간통신망을 운용하는 KT 전문가들의 관제 스킬을 AI 기반으로 시스템에 학습시킨 후 모델링 했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해도 빠르게 근본 원인을 찾아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KT는 ‘닥터로렌’ 솔루션을 기업고객 대상 네트워크/인프라 통합 관리 솔루션인 ‘올인비즈’(All-in Biz) 상품에 적용하고, 2019년에 5G망 등 KT 전체 네트워크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 조치 방안 추천, 작업자 배치 자동화 등 운용업무 전반과 네트워크 설계 및 투자에도 AI 적용을 계속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지난해 AI 기반 네트워크 운용 플랫폼인 뉴로플로우(NeuroFlow)를 처음으로 개발한 바 있다. ‘닥터로렌’은 뉴로플로우 기반으로 장애분석을 위해 개발된 첫 상용 네트워크 운용 솔루션이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인스타그램이 안전한 이용 환경을 위해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댓글필터' 기능을 한국어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의 댓글필터는 기계 학습 기술을 활용해 부적절하다고 분류된 댓글을 이용자가 보기 전 자동으로 숨겨주는 기능이다. 반면 댓글 작성자는 해당 댓글을 계속 볼 수 있다.머신러닝 댓글필터 기능은 다른 이용자를 향한 공격적인 댓글을 먼저 찾아 걸러내고, 반복적으로 악성 댓글을 게재하는 계정을 플랫폼에서 차단할 수 있도록 한다. 특정 종교나 인종을 대상으로 하는 혐오 발언이나 선정적 댓글, 무분별하게 게시되는 광고성 스팸도 숨겨준다. 인스타그램 머신러닝 댓글필터는 지난 2016년 10월 피드 내 스팸 댓글을 걸러내기 위해 처음 도입됐으며, 영어로 작성된 댓글에 먼저 적용됐다. 이후 2017년 6월부터 추가적으로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아랍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일어 및 중국어 등 8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피드 및 프로필 내 댓글에 적용되며, 추후 플랫폼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은 컴퓨터 모델의 학습을 위해 수 백만 개의 댓글을 직접 평가해 모델에 입력하고, 각 댓
[파이낸셜데일리=서현정 기자] 정부가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이하 기술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오후 2~4시께 서울 팔레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제4차 기술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 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과 민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차국헌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을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분과위원 등 약 90여명이 참석했다. 기술개발계획은 에너지법 제11조에 따라 10년 이상을 계획 기간으로 해 5년마다 수립하는 에너지기술개발 관련 최상위 법정 계획이다. 중·장기 중점 투자기술, 연구·개발(R&D) 제도, 사업화, 인력양성 및 국제협력 등의 내용을 포괄한다. 정부는 민·관 공동위원장으로 이뤄진 총괄위원회 및 5개 분과(▲정책 ▲인프라 ▲깨끗한 에너지 ▲스마트에너지 ▲안전한 에너지)에서의 워킹 그룹(작업반)을 구성해 2019~2028년 적용되는 4차 기술개발계획을 내년 상반기에 수립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차(2006~2015년 계획 기간), 2차(2011~2020년 계획 기간), 3차(2014~2023년 계획 기간) 계획은 이미 수립된 바 있다. 이번 기술개발
[파이낸셜데일리=서현정 기자]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전자투표는 기업가치와 주주이익을 높일 수 있는 제도"라고 강조했다.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전자투표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에서 이병래 사장은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는 소액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고 주주총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전자투표 활성화 방안'과 '한국형 전자주주총회 도입방안' 등이 발표됐으며 정부와 학계, 업계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병래 사장은 "주주총회 운영은 기업, 경제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기업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주주총회와 전자투표에 대한 인식이 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주총회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과감한 투자와 혁신, 수익성 제고를 이끌어 그 과실을 경제주체가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기업과 투자자가 상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이해를 넓히고 중장기적인 기업 가치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까지는 시장의 인식 부족 등으로 전자투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병래 사장은 "전자투표는 궁극적으로 기업가치와 주주이익을 높일 수 있지만 아직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네이버가 모바일 라이브 퀴즈쇼 잼라이브와 총 상금 5000만원이 걸린 콜라보 퀴즈쇼를 진행한다. 퀴즈쇼는 오는 24일과 25일 오후 9시에 생방송으로 잼라이브를 통해 진행된다. 상금은 첫째 날과 둘째 날 각각 2000만원, 3000만원이다. 우승자 중 추첨을 통해 선택된 1명에게는 24일에는 100만원, 25일에는 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잼라이브 어플을 통해 퀴즈쇼에 참가하는 누구나 12문제를 모두 맞추면 우승자가 되어 상금을 받아갈 수 있다. 퀴즈쇼 회당 12문제 중 네이버와 관련된 질문들도 대거 출제된다. 네이버가 모바일 베타 버전을 테스트하고 있는 만큼 AI 인식 검색의 도구인 '그린닷'을 포함한 새로운 사용성에 대한 문제가 출제된다. 해당 문제를 맞춘 잼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금과 별도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다양한 선물이 지급된다. 한편 네이버는 잼라이브와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네이버 X 잼라이브 퀴즈쇼'에 참가하기 전 네이버 모바일 베타 버전을 다운받으면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블로그 내 안내에 따라 응모 후 잼라이브를 이용하는 참가자들은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