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서현정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신재민(33·행정고시 57회) 전(前) 사무관에 대해 "진정성 있는 문제를 제기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청와대도 기재부 내 의사결정 과정에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신 전 사무관의 주장처럼 외압이나 압력은 없었다고 명확히 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2019년 제1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 전 사무관이) 본인이 아는 범위 내에서 말하다 보니 기재부 내에서 실제 이뤄진 의사결정 과정과는 다소 잘못 알려졌다. 국민들이 오해할 만한 것이 있다"며 "팩트(fact)에 있어선 외압이나 압력은 없었다"고 밝혔다. 기재부에서 만 3년을 보냈던 신 전 사무관으로서는 알지 못했던 내부 조율 과정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홍 부총리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최근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박힌 것에 대해서도 "김 전 부총리 입장에선 많은 변수를 다 고려해 의사결정을 해야 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홍 부총리는 "국채를 담당했던 신 전 사무관이 추가 발행 등에 있어 어느 정도를 발행해야 하는지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는 4일 선거제도 개혁을 위해 올해 첫 회의를 열었지만, 국회의원 정족수 확대 문제를 두고 이견을 보였다. 일부 의원은 지역구 의원을 줄여서라도 비례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정개특위 자유한국당 간사인 장제원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1소위원회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함께 논의할 수밖에 없는 의원정수가 우리가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이라며 "이 부분만 합의되면 굉장히 빠르게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MBC 여론조사를 언급하며 "52.4%가 국회의원 정족수를 줄여야 한다고 했고 82.6%가 정수 늘리는 거에 반대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초에 의원정수 확대 안 한다는 것에 합의하면 국민께서 안심할 수 있을 것 같고 만약 늘릴 수밖에 없으면 우리가 설명하고 허락받아야 할 문제"라고 짚었다. 정유섭 한국당 의원은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어서 분명한 반대의사를 표명했다"고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그는 국회의원 수 확대도 반대하면서 "범위 내에서 최대한 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간사인 김성식 의원은 "비례성과 대표성을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고(故) 윤창호씨 음주 사망사건 이후에도 음주운전이 적발돼 재판에 넘겨진 사람이 26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검찰청은 4일 지난해 10월부터 두달 간 음주운전 관련 범행으로 총 91명을 구속 기소하고, 총 251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윤창호군 사망사건을 계기로 개정된 이른바 '윤창호법' 시행에 대비해 음주운전 사건 구속 수사를 늘리는 등 엄정 대응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윤창호군 사망사건은 지난해 9월 만취 운전자가 인도로 돌진해 군복무 중이던 대학생 윤군이 사망하면서 발생했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은 음주운전 교통사고 관련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이와 함께 국회는 지난해 11월29일 음주운전치사상죄 처벌을 강화하는 취지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및 도로교통법 개정안인 이른바 '윤창호법'을 통과시켰다. 윤창호법에 따라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사망하게 한 경우 법정형은 기존 1년 이상 유기징역에서 사형,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 징역형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와 관련 검찰은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음주운전 2회 이상 전력자를 구속하는 삼진아웃제를 적극 이행하고, 음주운전을 부
◇국장급 ▲기획조정실 국제협력관 정홍근 ◇과장급 ▲감사관실 복지급여조사담당관 김현주
◇승진▲윤경주 ㈜제너시스BBQ 부회장▲정광열 ㈜제너시스 대외협력담당 부사장 ◇신규임원위촉▲백영호 ㈜제너시스BBQ 공동 대표이사 / 부사장▲현종현 ㈜제너시스BBQ 운영부문 부문장 / 전무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전날 옥포조선소에서 2018년 단체교섭 조인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는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과 신상기 대우조선 지회장 등 노사교섭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노사는 조인식을 통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임단협 타결에 대한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해 힘찬 출발과 함께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재도약을 다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마지막날인 31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2018년도 임단협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지난해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4036억9000만달러로 전월(4029억9000만달러) 수준보다 7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지난해 6월 첫 4000억달러대를 돌파한 외환보유액은 미 달러화 추이에 따라 증감을 거듭하다 연말 사상 최대 기록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말 미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자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세부항목별로는 국채와 정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MBS) 등 유가증권이 3796억달러로 전월대비 33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해외 중앙은행이나 글로벌 은행에 있는 현금성 자산인 예치금은 137억3000만달러로 27억9000만달러 급감했다. 국제통화기금(IMF) SDR(특별인출권)과 IMF포지션은 각 1000만달러, 1억4000만달러 증가한 34억3000만달러, 21억4000만달러였다. 금은 47억9000만달러로 한 달 전과 같았다. 주요국 순위를 비교할 수 있는 지난해 11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4030억달러) 규모는 홍콩(4232억달러)에 이어 세계 8위 수준을 유지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IBK기업은행은 개인사업자와 법인을 대상으로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IBK 성공의 법칙 예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정기예금(3개월·6개월·1년 만기), 중소기업금융채권(1년 만기), 단기중소기업금융채권으로 구성돼 있다. 단기중금채의 경우 30일에서 364일 사이의 기간 중 하루 단위로 고객이 만기를 설정할 수 있다. 기업은행 입출금식 계좌를 제로페이 가맹점 계좌로 등록하거나 BC카드 매출대금 입금 계좌로 등록하고 입금실적이 있으면 연 0.2%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1년 만기 중금채의 경우 최고 연 2.26%(2019년 1월4일 기준)를 받을 수 있다.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 10억원 이하이며 판매한도는 총 1조원이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네이버쇼핑은 움직이는 GIF 이미지, 이른바 '움짤'을 스타일윈도에 적용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기능 개선은 짧고 감각적인 동영상을 즐기는 구매자들의 최신 트렌드에서 착안했다. 모델이 상품을 착용하고 움직이는 모습을 생생하게 제공해 상품의 핏과 소재의 특징을 사진과 텍스트보다 리얼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도록 했다.특히 스마트스토어 센터에 1분 이내의 동영상을 업로드하면 별도의 '움짤' 변환 어플리케이션 사용없이 최대 10초까지 GIF를 자동 추출해 대표 이미지로 활용할 수 있다.네이버 관계자는 "10초 안에 고객을 사로잡을 영상만 제작한다면 판매자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하다"며 "다른 네이버쇼핑 영역에 확대 적용해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한컴시큐어는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서비스 추진을 위해 사용자 중심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기업 ‘하렉스인포텍’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한컴시큐어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한컴 에스렛저’에 하렉스인포텍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유비페이’ 연동을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한컴그룹 결제 플랫폼으로도 개발해 한컴그룹 스마트시티사업에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결제 사업 ▲지방자치단체 지역화폐 사업 ▲기타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블록체인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한컴시큐어는 지난해 블록체인 기반 인증 솔루션인 '블록체인 시큐리티 스위트'를 개발한데 이어, 블록체인 플랫폼 ‘한컴 에스렛저’를 출시하는 등 기술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컴 에스렛저’는 블록체인 기반 기술에 한컴시큐어가 보유한 보안기술을 접목 시킨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전자정부, 금융, 물류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 유연하게 확장·적용할 수 있어 한컴그룹의 스마트시티사업과 연계해 핵심 기반기술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하렉스인포텍은 개방형 범용 공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제너럴모터스(GM)의 자회사인 크루즈가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 '도어대시(Door Dash)'와 손잡고 자율주행자동차를 이용한 음식배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음식들도 포함된다. GM은 3일(현지시간)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면서 도어대시의 일부 협력사가 특정 매장에서 취급하는 식료품 배달도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글 알파벳의 자율차부문인 웨이모를 비롯한 자동차와 IT기업들은 자율주행자동차를 이용한 서비스 초기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들 기업은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이 안전하다고 판명되고 자율주행자동차 부품인 센서와 레이더 생산가가 내려갈 경우 택시비, 배달 서비스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드는 패스트푸드, 식료품 등을 배달하는 자율주행자동차 서비스 시장 규모가 오는 2026년 1300억 달러(약 146조원)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레스토랑과 식료품 업체들도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배달 서비스를 늘리는 방향으로 경영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12월 13일 자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박근혜 정부 시절 이석수(56) 전 특별감찰관을 불법 사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추명호(56) 전 국가정보원 국익정보국장이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김연학)는 3일 국정원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추 전 국장에 대해 징역 2년 및 자격정지 2년을 선고했다. 앞서 지난해 11월20일 보석으로 풀려났던 추 전 국장은 이날 실형 선고로 또 다시 구속됐다. 재판부는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과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 등에 대한 사찰, 국정원 예산 횡령 혐의 등을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이 전 특별감찰관 관련 동향 정보 수집하게 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하게 한 것은 국익정보국장 지위를 남용해 지시한 것이라 넉넉하게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이 전 행장 개인정보 첩보를 수집하라고 지시했고, 첩보 제공 목적은 민선행장 선임을 앞두고 이 전 행장 연임이 안 되게 하려는 것임을 알 수 있다"며 "당시 예금보호공사 지위를 고려하더라도 국가기관이 아무런 법령상 권한 없이 민간인 사찰을 허용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추 전 국장은) 포괄적인 정보 수집 권한이 있는 국익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외교부는 3일 북미 양국이 2차 정상회담 추진 의지를 갖고 계속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규덕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미 양측은 김정은 위원장 신년사와 최근 트럼프 대통령 각료회의 발언에서 보듯이 2차 북미 정상회담 추진과 6·12 북미 정상회담 합의사항 이행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 등과 관련해 실무 또는 고위급 협상이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해 "북미 양측 간에는 계속 접촉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 정부는 조속한 북미 후속협상을 통해 비핵화가 본격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노 대변인은 "또한, 정부는 북미 간 대화를 촉진함으로서 현재의 대화 모멘텀을 더욱 강화하고 올해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 이행이 본격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일(현지시간) 백악관 국무회의에서 북한 김 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김 위원장을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서도 "언제든 또 다시 미국 대통령과 마주 앉을 준비가 돼 있다"며
◇신규 보임 ▲비서실장 박형선 ▲통상지원단장 제현정 ▲센터경영실장 이명자 ▲FTA활용지원실장 고범서 ▲혁신생태계실장 박경진 ▲유라시아실장 조빛나 ▲온라인마케팅실장 박민영 ▲무역빅데이터실장 박강표 ▲취업연수실장 이동원 ▲제주지부장 이민석 ◇전보 ▲기획조정실장 박천일 ▲인사총무실장 한창회 ▲회원지원실장 조윤재 ▲회원서비스실장 이권재 ▲물류서비스실장 박성환 ▲남북협력실장 윤신영 ▲FTA원산지지원실장 홍성해 ▲차이나데스크 실장 안용근 ▲정책협력실장 권도겸 ▲스타트업글로벌지원실장 조상현 ▲아중동실장 추민석 ▲중국실장 서욱태 ▲해외마케팅실장 신선영 ▲신성장연구실장 박준 ▲전략시장연구실장 심남섭 ▲무역연수실장 이정수 ▲글로벌연수실장 박철용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김용태 ▲인천지역본부장 박귀현 ▲경기북부지역본부장 이창선 ▲전북지역본부장 이강일 ▲경남지역본부장 최주철 ▲도쿄지부장 박용규 ▲워싱턴지부장 장상식 ▲상하이지부장 심준석 ▲뉴델리지부장 정희철 ▲자카르타지부장 김영준 ◇승진 (1직급)▲재무관리실장 고재수 ▲국제협력실장 이미현 ▲미구주실장 장상식 ▲무역연수실장 조윤재 ▲워싱턴지부장 추민석
<국세청>◇복수직서기관 전보▲국세청 정보보호팀나종선 ◇행정사무관 전보▲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실 연제민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이성일 ▲국세청 국세통계담당관실 임상헌 ▲국세청 국세통계담당관실 고광덕 ▲국세청 비상안전담당관실 신동우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실 김일도 ▲국세청 빅데이터추진팀 조윤석 ▲국세청 감사담당관실 정동주 ▲국세청 감사담당관실 김시형 ▲국세청 감찰담당관실 하신행 ▲국세청 감찰담당관실 장성우 ▲국세청 감찰담당관실 이연선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김종수 ▲국세청 심사1담당관실 한태임 ▲국세청 심사1담당관실 변영희 ▲국세청 심사1담당관실 정봉균 ▲국세청 심사2담당관실 박준배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류승중 ▲국세청 징세과 김태성 ▲국세청 징세과 이병탁 ▲국세청 징세과 이동현 ▲국세청 법무과 김도균 ▲국세청 법령해석과 방선아 ▲국세청 세정홍보과 김민수 ▲국세청 세정홍보과 전왕기 ▲국세청 부가가치세과 박현수 ▲국세청 소득세과 박옥임 ▲국세청 소득세과 허남승 ▲국세청 소득세과 정상진 ▲국세청 법인세과 김지연 ▲국세청 소비세과 이인우 ▲국세청 상속증여세과 정영혜 ▲국세청 조사기획과 송원영 ▲국세청 조사1과 강찬호 ▲국세청 조사2과 정해동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