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협중앙회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신협연합회 포럼과 연차총회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중앙회에 따르면 아시아신협연합회(ACCU)는 아시아 지역 신협운동 발전과 정보교류 등을 목적으로 조직한 국제신협 단체다. 1991년부터 매년 9월 아시아신협 포럼을 개최하며 세계 선진신협의 우수 경영사례와 경영전략 등을 회원국에게 소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아시아 30개국에서 약 500명의 신협 리더들이 참석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국 자격으로 참여했다. 지난 8일 진행된 연차총회에서 김 회장은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으로 재선됐다. 아시아신협연합회장 4연임은 한국 신협 최초 사례다. 김 회장은 아시아신협연합회장과 세계신협협의회 이사를 겸임하게 됐다. 한국 신협은 전 세계 120개국, 5000조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협동조합의 공동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김 회장은 "한국신협과 재단의 괄목할만한 성장이 아시아신협 리더들에게 다시 한 번 주목받은 것"이라며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국으로서 회원국 간 동반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상생과 협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장급 ▲관광정책국장 김정훈 ▲감사관 최현준
▲민병애씨 별세, 노준형(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회장, 전 정보통신부 장관)씨 모친상= 8일, 서울성모장례식장 12호실, 발인 10일
▲정태순씨 별세, 정준수(전 KT텔레캅 사장)씨 부친상=8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호실, 9일 낮 12시부터 1호실 변경, 발인 10일, 경남 거창군 위천면 선영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SK하이닉스가 2050년 넷제로 목표를 달성하고자 신기술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반도체 공정에는 환경을 위한 핵심 장비가 있다. 스크러버(Scrubber)로,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제거하는 장비다. 스크러버는 화학, 제약 등 여러 산업에 쓰이지만 특히 다양한 화학 물질이 사용되는 반도체 공정에서 유해 물질을 정제하고 안전하게 처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22년 연구, 제조, 설비 등 100여명의 기술 인력으로 구성된 탄소관리위원회(탄관위)를 설립했다. 탄관위 12개 분과 중 고효율·저전력 스크러버 도입 분과는 올해 국내 사업장의 식각 공정에 쓰이는 스크러버의 온실가스 처리 효율을 99%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99%라는 수치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계측기가 측정할 수 있는 최소량 이하로 검출됐다는 의미로, 사실상 배출이 거의 없음을 의미한다. 스크러버 도입 분과는 기존 스크러버 내부에 물을 첨가해 온실가스 분해에 필요한 온도를 낮추고, 생산 장비와 스크러버를 연동하는 가변 출력 시스템을 적용해 전력 사용량을 최적화했다. 여기에 질소(N2)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가 지난 6월 실시된 공항서비스 아이디어와 중소기업 우수기술·제품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6건을 발표했다. 공사는 국민과 중소기업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6월7일부터 7월21일까지 공모전을 시행해 총 158건이 접수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디어의 적용 가능성과 기대효과, 중소기업 기술·제품의 혁신성·경제성 등을 평가해 공항서비스 분야 5건, 중소기업 우수기술 분야 1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또한 선정되지 않은 중소기업 분야의 우수한 기술은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 절차 안내를 지원해 판로 개척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해 공항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고,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홍경의]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추석을 앞두고 과일과 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차례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지만,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일부 채소 가격은 상승하여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도 커지고 있다. 정부는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요 성수품을 역대 최대규모로 공급하고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전통시장 30만 원·대형마트 39만 원’... 소폭↓ 지난달 29일 한국물가정보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차례상 품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통시장을 이용해 차례상을 차릴 경우 작년보다 6,500원(2.1%) 하락한 30만 2,500원으로 대형마트를 이용할 경우는 39만 4,160원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9,120원, 2.3% 낮아진 금액이다. 해마다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던 가격이 특이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추석 물가에 사과와 배는 전반적인 출하량이 늘어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2~3개만 구입해도 만 원이 훌쩍 넘는 것들이 많아 여전히 구입이 망설여지는 분위기이다. 축산물류는 여름 대목인 복날에도 큰 수요 증가가 없어 전년 대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올해 8월까지 성사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모두 작년 매매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직방의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분석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0만1395건, 거래 총액은 139조3445억원이었다. 거래량은 이미 2023년 연간 거래량 29만8084건을 넘어섰고, 거래 총액은 지난해(151조7508억원)의 92% 수준에 다다른 것으로 집계됐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8월까지 14만1911건 거래량을 나타내며, 지난해 연간 거래량(15만6952건)의 90% 수준에 이르렀다. 매매 거래총액은 96조8442억원으로, 작년 한해 동안의 거래총액(93조3531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아파트값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서울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서울의 거래량은 3만8247건, 거래총액은 44조9045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거래량은 112%, 거래총액은 124%에 달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6월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서울의 신고가 비율은 4월 10%를 웃돌며 8월에는 12.6%까지 상승했다. 서울의 상승거래 비중 역시 7~8월 절
◇신규 임원 선임 ▲상무 이수청(준법감시인)
◇국장급 승진 ▲외교부(주재관) 전출 김성근 ◇과장급 승진 ▲특수거래정책과장 배문성 ◇과장급 전보 ▲전자거래감시팀장 이지훈
◇과장급 전보 ▲에너지기술과장 서성태 ▲산업기술시장혁신과장 강규형 ▲재생에너지보급과장 최광준
◇과장급 전보 ▲검역정책과장 김희중 ▲빅데이터전략팀장 박경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관리과장 유대열 ▲국립종자원 제주지원장 안규정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지난달 서울남부지법에서 코인사기 피해자가 재판받던 피고인을 공격한 사건과 관련해 금융사기 피해자들이 선처를 호소하며 법원과 검찰을 비판했다. 금융피해자연대, 금융사기없는세상 등 4개 단체는 6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루인베스트 1조4000억 사기꾼을 공격한 피해자를 선처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들은 "지난 8월24일 재판 도중 하루인베스트 사기 피해자가 하루인베스트의 대표를 직접 공격한 사건에 대해 공감할 수밖에 없다"며 "우리도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절망한 금융사기 피해자들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법정 피습 사태는 법원과 검찰에 대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법정에서는 정의로운 검사가 피고의 모든 죄과를 밝혀 엄정하게 기소해야 하고, 현명한 판사는 범죄자에게 단호한 판결로 피해자의 응어리를 풀어줘야 하는 곳"이라고 짚었다. 이어 "그러나 금융사기 피해자들이 보는 대한민국 법정의 판사와 검사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하루인베스트 대표를 변호하는 김앤장 법률사무소도 언급했다. 이 단체들은 "1조4000억원 코인사기를 친 하루인베스트의 대표는 사기 친 돈으로 김앤장 변호사를 선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내년도 건강보험료율(건보료율)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건보료가 2년 연속 동결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보건복지부는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서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2024년도 건보료율 동결안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와 내년도 건보료율은 직장 가입자 기준으로 7.09%, 지역 가입자의 부과점수는 208.4원이 유지된다. 월 평균 건보료 금액은 직장 가입자 14만6712원, 지역 가입자 10만7441원 수준이다. 건보료율은 지난 2009년과 2017년, 2024년, 2025년 총 네 차례 동결됐다. 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투자 등 의료개혁 추진을 위한 지출 소요가 있어 일정 수준의 인상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지속되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인한 국민 경제의 보험료 부담 여력과 건강보험 제도 도입 이래 가장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건강보험 재정 여건을 고려해 보험료율은 올해와 같게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험료율이 유지되더라도 필수의료에 대한 건강보험 투자는 지속 추진될 예정"이라고 했다. 복지부는 ▲중증 ▲고난도 필수진료 ▲응급 ▲야간·휴일 ▲소아·분만 ▲의료취약지의 6대 우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넷마블은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마블 퓨처파이트'에 '인빈시블 아이언맨' 테마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기존 영웅 캐릭터의 신규 스킬 및 유니폼을 업데이트했다. '워머신'과 '헐크버스터' 영웅에 티어-4 승급, 신규 스트라이커 스킬 외에도 신규 유니폼 '인빈시블 아이언맨', '토르버스터'를 추가했다. '아이언맨'과 '레스큐'에는 각각 새로운 유니폼 '모델 닐', '인빈시블 아이언맨'을 공개하고 '위칸'과 '헐클링'에는 신규 각성 스킬을 더했다. 이와 함께 PvE(이용자 대 환경) 콘텐츠 '월드 보스: 레전드+'에 '블랙 오더' 소속의 '콜버스 글레이브'와 '프록시마 미드나이트'가 동시에 보스로 등장하는 '콜버스 & 프록시마'를 선보였다. 다른 월드 보스 콘텐츠와는 다르게 '콜버스 & 프록시마'는 모든 층에서 최초 완료 보상을 지급한다. 또 팀원 모두에게 능력치 증가 효과를 부여하는 새로운 특수 장비 '해방의 C.T.P.'를 추가했다. 이용자는 함께 추가된 '해방의 C.T.P. 재련' 기능을 통해 '해방의 C.T.P.'를 보다 높은 효과를 지닌 '강력한 해방의 C.T.P.' 또는 '찬란한 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