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수씨 별세, 이영표 경영총괄사장 부친상 = 26일,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 발인 28일 오전 6시, 장지 용인 평온의숲 화장. 02-6986-4440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친환경 버스 전환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버스 전환 맞춤형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 450만대를 보급하고자 하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10억원을 출연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총 150억원 규모의 친환경(전기·수소) 버스 구입 시설자금대출 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존 내연기관 버스를 친환경 버스로 전환하고자 하는 업력 3년 초과 노선버스 운송사업자와 대기업 통근버스 등을 운행하는 전세버스 사업자 등 기업이다. 해당 기업에는 5년간 0.2%포인트의 보증료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지난 7월 '한국경제보고서' 발표 당시보다 0.1%포인트(p) 하향 조정한 2.5%로 전망했다. 물가 상승률은 2.4%로, 역시 7월 전망보다 0.1%p 하향했다. OECD는 25일(현지시각) 이 같은 내용의 '중간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올해 2.5%, 내년 2.2%의 안정적 성장(Growth is projected to be stable in Korea)을 할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물가상승률은 올해 2.4%, 내년 2.0%로 예상했다. 올해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지난 7월 한국경제보고서 발표 당시보다 각각 0.1%p 하향 조정한 수치다. 지난 5월 경제전망 당시와 비교하면 경제성장률은 0.1%p, 물가상승률은 0.2%p 하향했다. 내년 전망치는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 모두 그대로 유지했다. OECD는 매년 2회(5~6월, 11~12월) 세계경제와 회원국, 주요 20개국(G20) 국가를 대상으로 경제전망을 발표하는데 3월과 9월에는 세계경제와 주요 20개국(G20) 국가만을 대상으로 하는 중간 경제전망을 발표한다. OECD는 이번 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7월 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6일 가상자산사업자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이상거래 감시의무와 관련해 시장정보, 제보 내용 등을 활용한 능동적인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이상거래 심리단계부터 감독당국과 적극적으로 소통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원장은 이날 오전 금감원 대회의실에서 이석우 두나무 대표 등 원화마켓, 코인마켓, 지갑·보관사업자 CEO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이전인 지난 2월 이후 간담회 이후 7개월여 만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가상자산시장 동향과 사업자의 규제 정착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가상자산 규율 방향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원장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된 지 벌써 2개월이 경과했다"며 "여전히 미진한 부분들이 있는 만큼 모든 법상 의무가 적절히 이행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면밀히 점검하고 부족한 점은 반드시 보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거래지원 모범사례 등 업계 스스로 마련한 자율규제 사항들을 내규에 반영하고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이용자 보호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언급했다. 향후 가상자산 감독 방향에 대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영풍과 손잡은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에 대한 공개매수가격 상향에 나서면서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의 주가가 재차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새로운 공개매수가가 현 주가보다 높은 탓이다. 26일 오전 9시36분 현재 고려아연의 주가는 전일 대비 1만7000원(2.41%) 오른 7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고려아연은 장 초반 74만7000원까지 오르며, 공개매수가격 근처까지 올랐다가 상승 폭이 줄었다. 같은 시각 영풍정밀의 주가도 9.01% 급등하면서 2만4800원까지 올라 공개매수가 부근까지 올랐다. 인수 기대감에 영풍도 장 초반 6% 넘는 강세를 보였지만, 차익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1%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MBK파트너스는 영풍과 함께 고려아연 공개매수가격을 기존 66만원에서 13.6% 올려 75만원으로 변경한다는 정정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이와 함께 영풍정밀 공개매수가격도 주당 2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25% 상향했다. MBK 측 공개매수 최소 매수예정수량은 최소 144만5036주(발행주식총수의 약 7%), 최대 매수수량은 302만4881주(총수의 14.6%) 수준이다. 청약주식수가 최소 매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부동산을 통해 임대소득을 얻고 있는 18세 이하 미성년자와 29세 이하 청년층의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의 세습에 따른 불평등 심화가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최기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부동산임대소득 신고자 중 18세 이하 미성년자의 수는 2,842명으로 이었으나, 2022년에는 3,294명으로 14.4% 늘었다. 19세부터 29세 이하 연령대의 부동산임대소득 신고자는 미성년자와 비교하면 더 크게 늘었다. 이들은 2019년 12,740명이 부동산임대소득을 신고했으나, 2022년에는 16,808명이 신고해서 4,068명이 늘어 25.8%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 증가율은 전체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수치였다. 임대소득자들이 증가한 만큼 신고한 소득금액도 증가했다. 미성년 임대소득자들이 신고한 소득금액은 2019년 558억 8100만원에서 579억 9300만원으로 늘어났고, 29세 이하의 소득금액은 2019년 1962억 6900만원에서 2022년 2004억 6600만원으로 늘었다. 2022년 기준 연령별 1인당 평균소득금액은 70세 이상이 가장 높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전세사기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정보 비대칭성'을 줄이기 위해 임대인과 전세 물건에 대한 정보 공개를 확대하고, 법과 제도의 개선을 통해 안전한 보증금 반환을 비롯한 피해자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25일 경기연구원은 지난 6월20일~7월28일 교수, 법무사, 연구자, 감정평가사, 공공기관 종사자 등 전문가 15명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예방·지원 개선 방안을 조사한 내용을 담은 '전세피해 예방 및 지원을 위한 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 4월 기준 도내 전세사기 피해는 4612건(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자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6월 특별법 시행 이후 접수된 피해 건수로, 피해 규모는 약 6804억원에 달하며 가구당 평균 피해액은 약 1.56억원에 이른다. 경기연구원은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한 단기적인 개선 방안으로 임차권 설정 등기를 의무화해 선순위·대항력 문제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감정가와 실거래가를 기반으로 깡통전세와 이상 가격에 대한 경고 시스템을 강화해 임차인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력과 조정 정비를 통해 임대차 행정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는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인 '2024 바이오 프로세스 인터내셔널'(BioProcess International·BPI)에서 새로운 위탁개발(CDO) 플랫폼 2종을 공개했다.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스피킹 세션에서 신규 위탁개발 플랫폼 '에스-에이퓨초'(S-AfuCHO)와 '에스-옵티차지'(S-OptiCharge)를 공개했다. 이들 플랫폼은 각 항체의 항암 효과를 높이고 고품질의 단백질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CDO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BPI는 바이오의약품 개발·생산·분석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글로벌 바이오업계 행사다. 매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다. 올해는 이달 23~26일(현지시간) 진행된다. 세계 22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부스를 마련한 가운데 3200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오 전문가들이 방문할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개발 사업에 진출한 2018년부터 올해까지 BPI에 7년 연속 참가해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공개한 에스-에이퓨초는 어푸코실화(Af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울트라'가 미국 유력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 리포트'의 최신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총점 92점을 받으며 91점을 받은 애플워치 울트라2를 제치고 새롭게 1위를 기록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스마트워치 평가 최초로 11개 부분 전 부분에서 갤럭시 워치 울트라에 '최고(Excellent)' 등급을 부여했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사용성, 기능성, 헬스, 스크래치, 방수, 호환성, 가독성 등 모든 부분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와 함께 출시된 '갤럭시 워치7 LTE'도 총점 92점으로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갤럭시 워치7 블루투스'는 총점 90점을 획득하며 공동 4위에 올라 갤럭시 워치가 스마트워치 상위 평가 5개 중 3개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 출시한 애플워치10은 이번 평가에서 제외됐다. 애플은 애플워치 울트라2가 91점으로 3위, 애플워치9이 90점으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 워치 울트라를 1위에 올리며 "매우 쉬운 사용성, 정확한 걸음수와 뛰어난 심박수 정확도를 가진 제품"이라며 "최
▲기획처장 겸 AI교양대학장 겸 대학혁신본부장 송창수 ▲학술정보원장 겸 정보통신공학과장 강은주 ▲홍보실장 겸 통합뉴스센터장 겸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장 한선
▲서두수씨 별세, 서정혁(ABL생명 B2B실장 상무)씨 부친상=울산전문장례식장 VIP1호, 발인 26일 오전 8시, 장지 울산하늘공원. 052-242-4444
▲고옥순씨 별세, 기주순·동호(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문장)·승수·만숙·인숙·애란·수연 모친상, 박주현·양수연씨 시모상, 신동빈·박병식씨 장모상 = 24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27일 5시45분. 02-3410-6915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NH농협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지식재산 금융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기반의 지식재산(IP)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금융지원 대상은 기술보증기금에서 ▲재산적가치 실현 가능성이 있는 무형자산인 IP 기술가치평가 ▲데이터 활용·가공·판매 기업의 데이터 가치평가 ▲인공지능 기반 특허평가시스템(KPAS)을 활용한 가치평가를 통해 보증지원을 받은 기업이다. 농협은행에서 보증서 발급을 위한 기술평가료를 전액 지원한다. 최대 우대금리는 2.0%포인트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대한조선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조선은 최근 IPO(기업공개)를 위한 대표 주관회사로 KB증권㈜과 NH투자증권㈜를, 신영증권㈜를 공동주관회사로 하는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조선은 상장의 첫 단계부터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 상장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장 시 기업 가치는 최소 1조원 대 이상 규모로 예측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조선업 호황 기조가 확고해지는 시점에서 대한조선의 상장이 성공할 경우 조선업계뿐 아니라 IPO시장에서도 상당한 이슈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한조선은 수에즈막스급과 아프라막스급 탱커선을 주력선종으로 하는 국내 대표 중형조선사로 2023년 매출액 8164억원과 영업이익 359억원, 당기순익 383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는 본격적인 조선업종 호황 기조 속에서 턴어라운드에 성공, 매출 1조원 달성과 영업이익 10% 이상 달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대한조선은 2024년 8월 말 기준, 수주 잔량이 약 30척, 26억 달러 규모로 3년치 일감을 미리 확보하고 있는 상태"라면서 “앞으로 202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농식품 모태펀드'가 연말까지 2100억원 이상의 자펀드 결성을 이뤄낼 전망이다. 정부는 농식품 전·후방 청년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스마트농업 및 푸드테크 등 기술 혁신을 통한 농식품 생산성 제고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제2차 농식품 모태펀드 출자전략협의회'를 열어 올해 자펀드 결성 현황 등 농식품 투자동향 및 내년도 모태펀드 운용 방향 등에 논의했다고 밝혔다. 농식품 모태펀드는 올해 초 2020억원의 농식품투자조합(이하 자펀드) 결성을 목표로 출자 계획을 공고했으나 민간 출자 규모 확대로 연말까지 2100억원 이상의 자펀드가 결성될 전망이다. 지난달 말 기준 1421억원의 자펀드가 결성 완료됐으며 680억원 이상 규모의 자펀드 결성이 진행 중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2025년 정부 예산안에 올해와 같이 정부 출연금 550억원이 포함됐고 국회 예산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면 내년에도 무리 없이 2000억원 이상 농식품 펀드를 결성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농식품 모태펀드를 마중물로 농식품 전·후방 청년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스마트농업과 푸드테크 등 기술 혁신을 통한 농식품 생산성 제고에 중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