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AIA생명(대표이사 네이슨 촹)이 가입자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겪게 되는 어려움을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는 ‘(무) AIA 케어+상해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위험직군에 종사하는 고객들에게 상해보험 가입 문턱을 낮춘 순수보장형 상품이다. AIA생명의 ‘(무) AIA 케어+상해보험(갱신형)’은 주계약으로 고도재해장해급여금을 보장한다. 즉, 보험기간 중 피보험자가 동일한 재해로 인해 여러 신체 부위의 장해지급률을 더해 80% 이상 장해상태가 된 경우, 최소 500만 원부터 최대 1,000만 원까지 고도재해장해급여금을 보장한다. 가입자는 13개의 특약을 통해 ▲자동차 사고 부상 보장 ▲재해사망·재해장해 ▲재해로 인한 입원·생활비·골절·수술은 물론 화상 및 응급실 내원 진료 등을 보장받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익사, 추락, 화재 등과 같은 다양한 사고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자동차사고부상보장특약을 탑재해 교통사고의 위험에 많이 노출돼 있는 고위험직군 종사자들이 사고의 위험에 대비하고 사고 후의 생활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가입자가 자동차 사고를 직접적인 원인으로 자동차사고 부상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CJ제일제당이 ‘K-스트리트 푸드(K-Street Food)’를 앞세워 ‘한국 식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CJ제일제당은 떡볶이·핫도그·김밥·김말이·붕어빵·호떡의 6대 제품을 K-스트리트 푸드의 전략 품목으로 선정하고 <비비고> 브랜드로 미주, 유럽, 아시아 등의 글로벌 주요 국가에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차세대 K-푸드를 육성하고 ‘글로벌 신 영토 확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 떡볶이를 K-스트리트 푸드의 첫 주자로 출시… C2C(Country to Country) 모델 등 전략적 활용 CJ제일제당의 K-스트리트 푸드 첫 주자는 대표적인 거리 음식 메뉴인 떡볶이다. 오는 6월부터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베트남 등 CJ제일제당의 K-푸드 핵심 권역으로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지 소비자의 선호도와 편의성을 고려해 컵과 파우치 형태의 상온 제품으로 출시한다. 아울러, 8월부터는 해외에서 핫도그와 김말이, 냉동 떡볶이 등의 신제품도 비비고 브랜드로 선보인다. 이들 제품에는 K-스트리트 푸드를 상징하는 엠블럼이 적용된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의 신규 카테고리인 K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국민의 기대와 요구를 반영한 기관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고 적극적인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3 신보혁신 국민생각 공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5월 15일부터 내달 11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정부 혁신 방향과 신보 비전체계를 반영한 ▲기업 종합지원기관 No.1 신보, ▲민간 혁신성장 뒷받침 및 미래 위기 선제 대응, ▲고객・국민과 더 가까이, ▲민・관 협력 생태계 조성의 4개 부문 총 9개 주제로 구분되며, 참가자는 이 중 1개 주제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신보는 시민 참여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1명(팀), 장려상 3명(팀)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 아이디어 중 일부는 ‘신보혁신 추진계획’에 반영되며, 특히 올해는 우수 아이디어의 사업화 단계에서 제안자와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신보 혁신에 대한 국민의 체감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공모 참여 방법은 신보 홈페이지의 ‘국민생각모음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국가경제 회복과 복합위기 극복을 선도하는 기업종합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부영그룹이 오는 19일에 중대재해예방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1 ‧ 2호 판결에 따른 당사의 안전보건 추진사항을 보완하고 중대산업 및 시민재해 예방, 현장 근로자의 애로사항 청취, 개선방향 수립 등 안전경영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간담회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을 역임한 이기권 고문을 비롯해 최양환 ‧ 최병영 ‧ 윤태섭 대표이사 등 건설 및 안전관리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간담회 주요 안건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별 대응현황 분석 및 보완,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적용에 따른 각 사업장 준비사항 협의, 사고사례 분석을 통한 예방 조치 도출 등이다. 부영그룹은 올해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하여 안전제일 문화 정착’으로 정하고 ‘유해 ‧ 위험요인 진단 ‧ 개선 체계 확립’, ‘보건 ‧ 환경 관리시스템 정착’을 목표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핵심 위험요인 발굴 ‧ 개선 등 예방중심의 위험성평가 시행,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보장을 위한 조직 보강, 협력업체 안전관리 역량 강화 지원, 3대(떨어짐 ‧ 끼임 ‧ 부딪힘)사고 집중 관리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3 세계피부연구학회(ISID 2023)에 참가해 설화수 심포지엄(Skin Epigenetics – Sulwhasoo Symposium)을 개최했다. 피부 후성유전학(Skin Epigenetics)을 주제로 지난 11일(목요일) 진행한 행사를 통해, 아모레퍼시픽 R&I센터는 그동안 이어온 연구 성과와 앞으로의 연구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한 존스홉킨스(Johns Hopkins) 의과대학 피부과 강세원 교수는 ‘Epigenetic landscape of Skin Aging’을 주제로 발표했다. 피부 노화의 후성 유전학적 연구 흐름을 소개하고, '후성유전학 관점에서 광노화 피부의 약리학적 조절 가능성'을 연구한 내용을 공유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 김규한 박사는 'Advanced epigenetic regulation for skin anti-aging'을 주제로, 아모레퍼시픽의 후성유전학 연구 사례 네 가지를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후성유전인자 네트워크(ceRNA network) 분석 기반 진세노믹스(BIOGF1K)의 항염 효능 기작 연구 ▲EGR3의 후성유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로봇모션 및 에너지 제어 전문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140670)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4억8756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1% 올랐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50억5212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14.1% 증가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 측은 “핵심 사업인 로봇모션 제어 부문의 매출 비중이 2022년 이후 60% 수준을 차지하면서 수익 구조가 안정화되고 있다”며, “글로벌 원자재 수급 상황이 호전되고 있어 현재 수주 잔고의 매출화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올해도 좋은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글로벌 로봇 관련 전시 및 박람회 등에 참가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네트워크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핵심 파트너인 미국 로크웰오토메이션의 차세대 제품 개발은 내년 완료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 및 신제품 출시로 라인업을 다양화한다는 전략이다. 올해부터는 이익률 개선에도 집중한다. 최근 수년간 원자재 및 부품 공급 부족에 따른 단가 상승으로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으나 대체 부품 개발, 공급망 다변화, 판매가 인상 등의 노력으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 대표이사 이성호)가 국내외 화장품 시장 회복에 따른 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15일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4.8% 증가한 30억 3천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한 약 204억원으로 기록됐다. 영업이익률은 14.9%로 작년 1분기 대비 약 2.8%p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9.3% 증가한 30억원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국내 시장과 중국 시장 등의 회복에 따른 자외선 차단소재, 마이크로비드 등 화장품 소재 매출 확대와 플랫폼 비즈니스의 성장 등을 통해 호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해 장항공장에서의 전면 통합 생산을 시작 이후 공장 일원화에 따른 고정비 상쇄 효과가 꾸준히 나타나면서 이익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식약처가 국산 화장품의 중국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규제당국과 협력에 나서는 등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매출 성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 법인 등 중국 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12일 전 그룹사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캠페인인 『RE100』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RE100』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전환 캠페인으로,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전 세계 400여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3월 그룹 데이터센터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신한 디지털 RE100’을 선언한 바 있다. 국내 은행권 최초로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신한은행을 포함해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제주은행, 신한저축은행 등 총 6개 그룹사가 REC 구매계약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녹색프리미엄, 전력구매계약(PPA)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재생에너지 전환에 대한 정확한 검증 및 외부 공시를 통해 이해관계자와 투명하게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이번 『RE100』 가입을 통해 국내외 재생에너지 저변 확대를 위한 더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재생에너지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어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이하 TCFD) 가입을 의결하고 12일 지지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TCFD는 2015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금융안전위원회가 설립한 협의체로서, 기후변화 관련 지배구조, 위험관리, 전략, 측정지표·목표 등 4개의 주요 영역을 재무보고서를 통해 공개하도록 권고한다. 2022년말 기준 세계 101개 국가 4000여 곳의 기관과 기업이 TCFD를 지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201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래로 친환경 경영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이번 TCFD 가입을 통해 대우건설은 전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기후변화 관련 자료를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대우건설은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PC공법을 적용하고, 플라이애쉬·고로슬래그 분말 등 산업부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콘크리트 및 시멘트를 개발하여 자원 사용량을 절감하는 등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생산·운송 단계에서는 친환경 자재 및 장비 구매와 사용을 확대하고 시공·사용 단계에서는 환경성과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는 고령층의 정보격차 해소 및 보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금융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손해보험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다. 손해보험협회는 전국노인복지단체연합회와 연계를 통해 고령층 중 협회 보험상담 서비스 이용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대상 지역을 선정했다. 어르신들이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손해보험 관련 문의사항에 대해 전문상담역이 1:1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 내용은 ▲노후 실손의료보험의 가입가능 나이(일반적으로 75세) 및 보장범위 등, ▲누수, 반려견 개물림 사고, 타인의 핸드폰 파손 등 일상생활 중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보상받을 수 있는 방법, ▲시민안전보험, 정부보장사업 등 모르면 지나칠 수 있는 보장제도 등이었다. 또한, 보험가입조회를 통해 본인의 보험가입내역을 확인하고 숨은 보험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소비자 보호 및 손해보험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손해사정사 등 전문상담역이 제공하는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숨은 보험금을 찾을 수 있도록 보험조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서비스는 지속적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자동차보험이 작년에도 가입자 수 1위를 차지하면서 9년 연속 가입자 수 1위를 달성했다. 2009년 업계 최초로 인터넷가입 전용 자동차보험을 출시하면서 다이렉트 보험 시장에 후발주자로 진출한 삼성화재는 오프라인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든든한 삼성화재의 보상서비스는 그대로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진출 5년 만에 1위로 올라섰고, 이후 9년 연속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가입자 수도 2014년 122만명에서 2022년 326만명이 넘는 고객이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면서 8년사이 267% 가까이 성장하였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자동차보험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는 90%가 넘는 재가입률이 증명하고 있다. 이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에 가입했던 고객 10명 중 약 9명은 갱신 시점에 보험사를 바꾸지 않고 다시 삼성화재 다이렉트로 가입했다는 의미다. 특히, 합리적인 선택을 중시하는 40대와 수입차 운전자들 사이에서 평균보다 높은 재가입률을 보였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자동차보험에 다시 가입한 고객들은 그 이유를 가입 편리성, 저렴한 보험료, 든든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반려동물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제조업체 ㈜오에스피(368970, 대표이사 강재구)가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오에스피의 1분기 매출액은 77억 6,500만원이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8.8%가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4억 6,700만원, 당기순이익은 4억 4,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오에스피의 매출액 증가는 지난해 말 바우와우코리아 인수에 따른 외형 사세 확대와 함께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사업 부문과 PB(자체브랜드) 사업 부문의 균형 잡힌 성장에 따른 결과라는 설명이다. 건식 사료 위주의 오에스피의 제품과 반습식 사료 및 간식 위주의 바우와우코리아의 제품이 고르게 성장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PB제품들도 제품군을 강화하며 매출 증진에 보탬이 되고 있다. 수입 곡물 가격 인상과 환율 상승, 마케팅 비용 상승의 여파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회사는 2분기에 점진적 체질 개선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상승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올해 초 ODM 계약 판가를 약 10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손해보험, 삼성화재,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금융 발전과 보험산업 성장을 위한 국가간, 회사간 협력을 약속하는 「K-Insurance New Vision Forum」을 12일(금)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더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개최했다. 인니 현지에서 개최된 「K-Insurance New Vision Forum」은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간 금융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K-Finance Week In Indonesia 2023’ 행사 중 하나다. 「K-Insurance New Vision Forum」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오기 쁘라스또미요노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부청장 등 정부 관계자와 주요 보험업 관계자 약 12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 날 KB손해보험, 삼성화재, 한화생명 3사 대표이사는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한국 기업의 대표로서, ‘공정 경쟁’, ‘소비자 보호’, ‘금융 확대’라는 주요 가치를 선언하고 이를 지속하기 위한 원칙을 약속하는 공동 선언문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CJ CGV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936억원, 영업손실 14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아바타: 물의 길’ 흥행 영향이 1분기까지 이어지고, ‘스즈메의 문단속’,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흥행 그리고 각국 로컬 콘텐츠 성공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6.3% 상승했고, 영업손실도 408억원 줄이는 성과가 있었다.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에 속도가 붙으며 국내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 관람객이 회복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각 국가별로 살펴보면, 국내에서는 특별관 열풍을 일으키며 누적관객 1천만명을 돌파한 ‘아바타: 물의 길’과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더 퍼스트 슬램덩크’ 흥행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8.5% 상승한 1,76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19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7억원 개선했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회복에 따라 춘절 기간 관람객이 역대 2위에 달하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8% 상승한 82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51억원 개선한 67억원을 기록했다. 튀르키예에서는 지진의 영향에도 불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숲에 ‘K-Bee 도시양봉장’ 2호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양봉장은 작년 4월 여의도 KB국민은행 본관 옥상 양봉장에 이어 도심 속에 조성한 두 번째 양봉장으로 노후화 된 양봉장과 Bee Hotel(이하 비호텔) 등을 리뉴얼해 꿀벌들의 새 보금자리를 조성했다. 앞으로 꿀벌 약 12만 마리가 거주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세계 벌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서울숲 도시 양봉장 및 꿀벌정원 일대에서 꿀벌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숙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 소장, 문혜숙 KB국민은행 ESG본부 상무와 더불어 KB금융그룹이 후원 중인 차준환, 이해인 선수가 직접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KB구의어린이집 어린이들도 꿀벌 정원 내 벌들을 위한 밀원식물을 심고 비호텔을 꾸미며 새집으로 이사한 꿀벌들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봄꽃이 빨리 피는 등 꿀벌 생태계는 여전히 기후변화로 인해 위협받고 있다” 며, “앞으로도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꿀벌 생태계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