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는 고령층의 정보격차 해소 및 보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금융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손해보험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다.
손해보험협회는 전국노인복지단체연합회와 연계를 통해 고령층 중 협회 보험상담 서비스 이용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대상 지역을 선정했다.
어르신들이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손해보험 관련 문의사항에 대해 전문상담역이 1:1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 내용은 ▲노후 실손의료보험의 가입가능 나이(일반적으로 75세) 및 보장범위 등, ▲누수, 반려견 개물림 사고, 타인의 핸드폰 파손 등 일상생활 중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보상받을 수 있는 방법, ▲시민안전보험, 정부보장사업 등 모르면 지나칠 수 있는 보장제도 등이었다.
또한, 보험가입조회를 통해 본인의 보험가입내역을 확인하고 숨은 보험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소비자 보호 및 손해보험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손해사정사 등 전문상담역이 제공하는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숨은 보험금을 찾을 수 있도록 보험조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며, 어르신들을 위한 서비스 부분도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매 분기마다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