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CGV는 <이동진의 언택트톡> 14번째 작품으로 현대 호러 마스터라고 불리는 아리 에스터 감독의 신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를 선정하고 오는 7월 8일(토)에 상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동진의 언택트톡>은 CGV만의 비대면 시네마톡으로 이동진 영화 평론가의 심도 있는 해설을 들을 수 있어 영화를 더 자세히 이해하고 싶은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21년 레오 까락스 감독 작품 ‘아네트’를 시작으로 웨스 앤더슨 감독의 ‘애스터로이드 시티’까지 총 13편의 작품이 관객들과 만났다. 7월 5일 개봉하는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편집증을 앓고 있는 ‘보’가 엄마를 만나러 가면서 기억과 환상, 현실이 뒤섞인 공포를 경험하게 되는 기이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유전’, ‘미드소마’로 호러 마스터에 등극한 아리 에스터 감독과 ‘조커’에서 충격적인 연기를 보여준 호아킨 피닉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상영과 아리 에스터 감독의 첫 내한으로 주목받고 있다. 극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보 이즈 어프레이드’ <이동진의 언택트톡>은 아리 에스터 감독이 직접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세포치료제 전문 바이오 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SCM생명과학, 298060)의 미국 관계사 코이뮨(CoImmune, Inc.)이 세계 최고의 암센터 중 하나인 미국 뉴욕 맨하탄의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MSK)의 기술인 IL-18을 장착한 CAR-T 세포 기술을 코이뮨이 보유한 SB(Sleeping Beauty) 플랫폼인 CAR-CIK 세포에 적용하는 전용실시권(exclusive license)을 획득했다고, 6월 27일 코이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권리 획득은 지난 3월 23일 MSK가 JCI저널에 발표한 lL-18 장착 DLL3-CAR-T 세포의 소세포폐암 이종이식(Xenograft) 동물모델에서 치료 효능을 확인한 후 진행됐다. 소세포폐암(SCLC)은 고형암으로 폐암의 15%를 차지하고, 그 중 2/3 이상이 전이가 일어나며 화학적 치료 후에도 재발이 높은 공격적인 신경내분비 종양이다. 최근 소세포폐암 세포표면에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DLL3(Delta-like Ligand 3)를 표적하는 CAR-T 세포를 활용한 치료 연구가 증가하고 있다. 코이뮨은 MSK의 기술인 IL-18을 장착한 CAR 기술을 CAR-C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핀테크 업계 최초로 APEC(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CBPR(Cross Border Privacy Rules⋅국경 간 프라이버시 규칙) 인증을 취득했다. APEC CBPR은 2011년 APEC이 자유롭고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과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개인정보보호 자율인증 제도이다. 미국·일본·한국·싱가포르 등 9개국이 참여 중으로, 애플·시스코·IBM 등 60여 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해당 인증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2022년 5월부터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총 8개의 국내 기업이 해당 인증을 취득했다. 인증 평가는 APEC의 9개 프라이버시 원칙을 기반으로 ▲개인정보 관리 체계 수립 ▲개인정보 수집 ▲개인정보 이용⋅위탁⋅제공 ▲정보주체 권리 ▲무결성 ▲보호 대책 등 50개의 인증 기준 항목에 맞춰 종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APEC CBPR 취득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토스의 개인정보관리 체계가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케이뱅크가 주식계좌 개설 제휴 증권사에 한국투자증권을 추가했다. 케이뱅크는 케이뱅크 앱에서 한국투자증권 주식계좌 개설이 가능하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 앱에서 주식계좌 개설이 가능한 증권사는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KB증권에 이어 한국투자증권까지 다섯 곳으로 확대됐다. 케이뱅크는 한국투자증권과의 주식계좌 개설 제휴를 기념해 주식계좌 개설 고객에게 해외 우량주를 선물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오는 7월 31일까지 케이뱅크 앱에서 한국투자증권 주식계좌(종합매매계좌)를 개설해 해외주식을 10만원 이상 매매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애플, 테슬라, 구글(알파벳C) 중 한 종목의 주식을 1주 지급한다. 별도의 신청 절차는 없으며, 기존 한국투자증권 주식계좌 보유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참여를 위해서는 한국투자증권 마케팅 동의가 필수다. 당첨자는 8월 중 케이뱅크를 통해 개설한 주식계좌로 당첨된 주식을 받게 된다. 또 같은 기간 한국투자증권 앱에서 해외주식거래 서비스를 처음으로 신청한 고객에게 투자지원금 20달러와 해외주식 매수 시 수수료 우대 혜택, 환전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카카오뱅크는 29일 입출금통장 신규 및 재발급시 여권을 인증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 했다. 입출금통장 뿐 아니라 '개인사업자 통장 발급' '인증서 발급' '휴대폰 분실신고 해제' '비밀번호 재설정' '기기변경' '지연이체 서비스 신청' 등 그동안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으로만 가능했던 서비스를 여권 인증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촬영방식의 광학문자판독(OCR) 뿐 아니라 여권 뒷면(차세대 여권은 앞장 개인정보 페이지) 근거리무선통신(NFC) 태깅을 통해서도 인증이 가능하여 소비자 편의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신분증을 분실한 고객, 신분증이 심하게 훼손된 고객, 해외 여행으로 여권만 보유한 고객 등에 여권이라는 대안을 제공하여 인증서비스의 다양성이 증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 복수 국적자, 단수, 긴급 여권의 경우 사용 불가하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여권 인증 수단 추가 뿐 아니라 다양한 인증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높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3월 '카카오뱅크 인증서' 출시로 금융기관부터 공공기관 홈페이지 회원가입 로그인 등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물 OTP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서울시와 협력해 재산세, 주민세 등 세금을 KB Pay를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KB Pay 서울시 세금납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KB Pay ‘더보기’탭에서 ‘편의기능’ 메뉴 중‘서울시 세금납부’를 선택하고 ‘전자송달 신청’란에서 약관 동의 및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이용 가능하다. 서울시 세금납부 서비스를 통해 도착한 납부 고지서를 열람하면 세율, 과세기간, 납기 등 상세 내역 확인이 가능하고, 고지서 화면 하단에‘납부’버튼을 눌러 KB Pay에 등록된 KB국민카드(신용/체크)로 바로 납부할 수 있다. 또, 종이고지서에 있는 QR코드 촬영을 통한 세금 납부도 가능하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KB Pay로 세금을 납부하면 포인트 및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재산세 납부 고객을 대상으로 ‘KB Pay로 서울시 세금 내고 금나와라 뚝딱!’이벤트를 2회차(▲1회차 6월 29일~7월 31일 ▲2회차 9월 1일~9월 30일)에 걸쳐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KB Pay에서 서울시 세금납부 고지알림을 신청하면 500 포인트리를 받을 수 있고, 세금을 납부할 경우 회차별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현대건설이 첨단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안전문화체험관 리뉴얼 개관을 통해 선진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보폭을 확대한다. 현대건설은 29일 서울 대림동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내 안전문화체험관에서 리뉴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현대건설 황준하 CSO(안전보건최고경영자)와 김준호 노조위원장, 영등포구 최호권 구청장, 고용노동부 정병진 서울남부지청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고광재 서울광역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건설 안전문화체험관은 2018년 처음 개관한 이후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 등 6천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설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최근 안전의식 제고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현대건설은 교육 프로그램을 세분화하고 체험시설에 첨단 스마트장비를 적용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보건 교육환경을 확보하고자 리뉴얼을 단행했다. 기존 면적 450㎡에서 850㎡ 규모로 확장하며 스마트 체험기술, 건설장비, 보건 부문을 특화한 현대건설 안전문화체험관은 총 50여 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마트 XR ▲장비안전 ▲응급처치 ▲건강관리 ▲밀폐공간 ▲고소작업 ▲가설안전 ▲화재예방 ▲작업환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건강식품을 잇는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이너뷰티(Inner Beauty)’ 육성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너뷰티는 내면(inner)과 아름다움(beauty)의 합성어로, 섭취를 통해 몸속부터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것을 의미한다. 올리브영은 최근 건강도 즐겁게 관리하려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이 불면서 이너뷰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화장품을 바르거나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에 더해, 일상에서 섭취하는 모든 것을 통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2030 세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7000억 원대였던 국내 이너뷰티 시장이 오는 2025년 2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올리브영에서도 올해 1분기 기준 이너뷰티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44% 증가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올리브영은 ‘일상 속 내면을 채우는 자기 관리 습관’이라는 콘셉트로 올리브영만의 이너뷰티를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기존에 피부 관리를 돕는 ‘먹는 화장품’ 정도로만 여겨지던 이너뷰티를 확장해 일상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가 블루앤트와 손잡고 건강기능식품 분야 신규 사업 발굴에 나선다. CJ웰케어는 블루앤트와 건강기능식품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블루앤트는 비대면 진료 및 상담, 케어푸드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 케어 플랫폼 ‘올라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신규 건강기능식품 사업 모델 개발을 위한 공동 마케팅 및 상품 공급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웰케어의 건강기능식품 관련 노하우와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루앤트의 ‘올라케어’ 플랫폼이 결합돼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CJ웰케어는 개인 생활 습관과 건강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별 고객에게 알맞은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고 새로운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는 등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CJ웰케어 관계자는 “일상 생활 속 건강관리를 돕는 올라케어와의 협업으로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자신에게 적합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실 수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대우건설은 백정완 대표이사가 지난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시공 중인 현장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하고 현지 건설 시장상황을 점검했으며, 6월 28일(수)에는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Land Transport Authority)을 방문해 응 랑(NG Lang) LTA 청장을 면담했다고 밝혔다. 6월 28일 오전에 이루어진 육상교통청장 면담에서 백정완 사장은 대우건설이 현재 시공 중인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 CR108, 주롱 도시철도 J109 공사에 대한 성공적인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발주처인 육상교통청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백 사장은 27일에는 J109현장, 28일 오후에는 CR108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현안을 논의했으며 현지 및 주변 국가의 건설 시장 상황과 수주전략을 점검했다. 대우건설은 싱가포르에서 지난해 11월 톰슨이스트라인 T216 공사를 준공했으며, 현재 주롱리전라인 J109공구, 크로스아일랜드 라인 CR108공구 등 LTA에서 발주하는 지하철 환승역 및 도시철도 인프라 공사를 지속적으로 수주하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지난 2019년 “LTMP(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함께 ‘콘텐츠 IP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보유한 고유의 자원과 네트워크를 연계해 콘텐츠 IP를 활용하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고 콘텐츠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이모티콘 캐릭터 등 콘텐츠 IP를 활용하고자 하는 ‘중소 콘텐츠 IP 활용기업’을 콘진원에 추천하고, ▲콘진원은 추천위원회를 통해 콘텐츠 IP의 계약 검토 및 우수성 등을 평가 후 신보로 추천하며, ▲신보는 추천기업에 대해 ‘콘텐츠 IP 보증’을 지원한다. 신보의 ‘콘텐츠 IP 보증’은 콘텐츠 관련 지식재산을 활용해 라이선싱 제품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요되는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자 지난 2020년 9월 콘진원과 함께 출시한 상품으로, 보증한도, 보증비율, 보증료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우수 콘텐츠의 성장, 유통, 홍보 등 콘텐츠 IP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지난 한 해 동안의 ESG 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보고서를 통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에서 진행해온 경영 전략 및 성과를 상세히 공개하고 앞으로의 중장기 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국제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등 글로벌 ESG 공시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됐으며 독립 검증 기관으로부터 제 3자 검증을 받아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이번 보고서에서 '이중 중대성(double materiality)' 평가를 바탕으로 총 17개의 주제 중 우선적으로 관리해야 할 중대 주제 6개를 선정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사회·환경적 요인이 기업 재무 상태에 미치는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미래에셋생명은 M2E(Move to Earn) 서비스 앱 ‘가자고’의 개발사 이지테크핀과 업계 최초로 임베디드(Embedded) 보험이 결합된 보험 아이템을 출시했다. 임베디드 보험은 비보험사의 상품 또는 서비스 구매 시 보험사의 보험상품이 내장되어 제공되는 서비스이다. 임베디드 보험을 M2E 아이템 형태로 출시한 것은 미래에셋생명이 업계최초이다. M2E 서비스는 걷기 등의 운동을 하면 리워드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로, 블록체인 기반과 가상화폐 및 NFT(대체불가토큰) 등을 연계하며 최근 유저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서비스이다. 앱 ‘가자고’ 역시 걷기와 등산 등 건강관리 활동량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M2E 서비스로, 받은 보상은 모바일 쿠폰으로 전환하여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앱 내 NFT형태의 다양한 아이템들이 구비되어 있어 게임처럼 다른 사용자들과 운동량 순위를 경쟁하며 즐겁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점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미래에셋생명과 제휴로 이번에 출시된 아이템의 이름은 ‘걷다다쳐도걱정마자켓’이다. ‘가자고’ 앱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앱 내 “내 장비” 탭에서 해당 아이템 장착 후 걸으면 더욱 높은 보상을 받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28일 오후, 노인 교통안전을 위한 ‘반짝반짝 캠페인’을 열고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폐지수거 어르신들에게 안전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안전용품 전달식에는 KB손해보험 최선영 ESG전략Unit장, 서울영등포경찰서 교통과장 장동환 경정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노인 빈곤율 1위로 노인 상당수가 폐지, 고철, 빈 병을 수거하며 생계를 유지한다. 특히, 어르신들이 폐지수거를 위해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손수레를 이끌고 도로 위를 지나는 경우가 잦은데 야간 식별이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폐지수거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손수레는 차마로 분류되어 도로 위로 통행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 범칙금이 부과된다. 최근 폐지수거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KB손해보험은 폐지수거 어르신들에게 안전조끼, 단디바(야광 밧줄), 장갑, 마스크 등의 교통안전 물품 200세트를 구성하여 영등포경찰서에 전달하였다. KB손해보험은 안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는 소비자의 신뢰도와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공정성과 합리성을 제고하기 위해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을 개정했다. 소비자의 신뢰도와 탐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법원 손해배상(과실상계) 재판실무편람과 동일한 분류 체계로 개편하였으며, 활용률이 낮거나 분쟁 발생의 소지가 있는 기준을 재정비하고 기준별 설명과 판례를 추가‧보완하여 소비자 이해도를 높였다. 그리고 공정성과 합리성을 제고하기 위해 교통‧법률‧보험 전문가의 자문과 '과실비율분쟁 심의위원회'의 심의결정 데이터‧판례 경향 분석 및 도로교통법 개정, 교통환경 변화 등을 반영하였다. 대표적인 사례로 녹색 직진신호 비보호 좌회전 사고의 경우 법원 판례의 경향을 반영하여 좌회전 차량의 기본 과실비율을 80%에서 90%로 상향하고, 경우에 따라 100%까지 조정할 수 있게 개정했다. 이어, 교차로 동시 우회전 사고의 경우에도 법원 판례의 경향을 반영하여 안쪽 회전 차량의 과실비율을 30%에서 40%로 상향 조정했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 개정을 통해 사고 당사자의 과실비율 이해도 제고 및 원만한 합의에 도움을 주어 과실 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