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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티몬·위메프 사태 신용카드회원 관련 민원 신속 처리 예정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최근 티몬·위메프의 판매자(셀러)에 대한 정산 지연 사태 여파로 신용카드회원의 결제승인 취소 및 환불요청이 증가하고 있으나, 결제승인 취소 등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소비자의 불편과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카드 등 신용카드업계는 관계법령 및 약관 등에서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신속하게 민원응대 및 처리하여 소비자 피해 확산 방지 및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카드업계는 회원이 티몬·위메프에 정상적으로 물품 대금 등을 결제하였는데도 이를 제공받지 못한 경우 카드사의 신용카드 이용대금 이의제기 절차를 통해 결제대금에 대한 결제 취소를 신청하실 수 있게 했다. 이의제기는 카드사 고객센터, 홈페이지 또는 카드사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으며, 카드사는 이의제기를 접수받는 대로 신속히 확인하여 취소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고객에 대한 결제 취소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카드사가 직접 티몬·위메프 간의 구체적인 거래 내용을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결제대행업체(이하 “PG사”) 및 티몬·위메프를 통해 결제 취소 사유에 해당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