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미약품과 GC녹십자의 공동 연구로 주목받고 있는 파브리병 치료 혁신신약 ‘LA-GLA(코드명 : HM15421/GC1134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ODD, Orphan Drug Designation)으로 지정됐다.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난치성 질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희귀의약품에 지정되면 신약허가 심사비용 면제, 세금 감면, 동일계열 제품 중 처음으로 시판허가 승인 시 7년간 독점권 인정 등 혜택이 부여된다. LA-GLA는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세계 최초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공동 개발중인 파브리병 치료 혁신신약으로, 기존 치료제들의 한계점을 개선한 ‘차세대 지속형 효소대체요법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파브리병은 성염색체로 유전되는 희귀질환으로, ‘LSD(Lysosomal Storage Disease, 리소좀 축적질환)’의 일종이다. 불필요한 물질들을 제거하는 세포내 소기관 ‘리소좀’에서 당지질을 분해하는 효소 ‘알파-갈락토시다아제 A’가 결핍되며 발생하는데, 체내 처리되지 못한 당지질이 계속 축적되면서 세포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경동제약은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4 경동제약 헬스케어 신사업 설명회’를 27일 개최했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헬스케어 브랜드 ‘WIAVIM(위아바임)’을 소개했다. 2024 경동제약 헬스케어 신사업 설명회는 경동제약의 신사업 확장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류기성, 김경훈 경동제약 대표이사를 비롯한 업계 및 언론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위아바임은 경동제약이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헬스케어 브랜드다. “We, in a vibe moment”라는 슬로건과 함께 고감도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한다. 소비자의 삶을 촘촘히 채워주는 밀도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 가지 라인의 8종 제품을 선보였다. 고함량 프리미엄 비타민인 ‘이뮨바이탈 솔루션’과 활력에 효능이 있는 건강기능식품 3종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국내 특허를 획득한 K-낙산균과 프로바이오틱스가 함께 함유된 일반식품 3종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완화와 수면 건강 케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2종을 선보였다. 지난 4월에 론칭한 스킨케어 솔루션 브랜드 ‘하피도피’와 리뉴얼 예정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위드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재단법인 혜춘장학회는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회현동 정식품 서울사무소에서 ‘제40기 혜춘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혜춘장학회는 올해로 40년째 정식품과 함께 우수 인재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장학금 규모와 장학생 수를 확대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번 제 40기 혜춘장학회 장학금은 지난해보다 1,300만 원이 증가한 총 1억 7,200만 원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48명에게 지급됐다. 혜춘장학회는 ㈜정식품의 창업자인 故 정재원 명예회장이 유능한 인재 양성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984년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현재까지 혜춘장학회를 통해 장학금 지원을 받은 학생은 총 2,601명이며 누계금액은 약 29억 9,500만 원에 달한다. 혜춘장학회 관계자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혜춘장학회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인재들이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사회 여러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을 개최하고 오는 10월 1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올해로 36년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으로 매 2년마다 개최하며 실력 있는 여성 작가를 발굴해오고 있다. 지난 16회 동서문학상에는 약 1만8500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으로서의 입지를 확인하며 예비 작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자유 주제로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동화·동시) 등 4개 부문의 작품을 공모한다. 대한민국 여성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동서문학상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해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22일 동서문학상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상금은 대상 1천만원을 포함해 총 7천9백만원 규모다. 또한 대상과 각 부문 금상 수상자에는 종합문예지 ‘월간문학’에 작품이 수록되는 등단 기회와 한국문인협회의 입회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이번 문학상 응모 기간 동안 다양한 온·오프라인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유명 작가로부터 글쓰기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배워볼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대상㈜ 청정원이 히말라야 산맥에서 캔 암염을 깨끗하게 여과한 프리미엄 꽃소금 ‘히말라야 눈꽃소금’을 출시한다. 신제품 ‘히말라야 눈꽃소금’은 히말라야 산맥의 소금 광산에서 캔 암염을 사용한다. 산화철 등 분홍색을 띠는 성분 때문에 일명 ‘핑크솔트’로 불리는 히말라야 암염은 깔끔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도는 특유의 짠맛을 낸다. 대상㈜은 핑크솔트가 가진 고유의 짠맛을 살리면서 더욱 깨끗한 품질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여과 과정에 특별히 신경 썼다. 암염을 깨끗한 물에 녹이고 물에 녹지 않은 큰 성분들을 가라앉히는 침전여과를 두 번 진행하고, 물에 녹지 않은 작은 성분들은 초미세 필터로 한 번 더 걸러내는 3단 여과 클린공정을 진행했다. 이렇게 3단 여과한 암염수를 순백의 꽃소금만 남도록 오랜 시간 끓이고 결정화해 깨끗하고 새하얀 눈꽃소금을 개발했다. 눈꽃을 닮은 작고 보송한 소금 입자는 물에 쉽게 녹아 요리가 용이하고, 간수 특유의 쓴맛이 없어 깔끔한 음식 맛을 낼 수 있다. ‘히말라야 눈꽃소금’은 지퍼백으로 보관이 편리한 파우치형과 정밀하게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용기형으로 출시한다. 전은주 대상㈜ CM2팀장은 “깨끗하게 3단 여과한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 계층 어린이와 가정에 사랑 나눔 기부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어린이날인 5일 어린이 운동단체 색동회에서 개최한 어린이날 큰잔치 과자 기부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관과 행사에 릴레이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우선 6일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한 ‘2024 국제어린이마라톤’ 에 참가한 어린이들을 위해 건강을 생각한 차세대 단백질바 이지프로틴 외 과자 580박스를 기부했다. 올해 국제어린이마라톤은 식량위기를 겪는 탄자니아 아동을 위해 어린이날 주간에 맞춰 진행됐다. 13일에는 사회복지법인 성육원에 어린이들이 야시장 프로그램에 과자를 지원했으며, 15일에는 KFA(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에서 개최한 Dream-Run행사에 100박스의 과자 선물을 전달했다. 20일에는 보바스어린이의원 환아들에게 가족 간식으로 인기있는 카스타드 외 주요 인기 과자 제품 170박스를 나눔했다. 그리고 31일에는 국내 유일의 한센병 전문 치료 병원인 국립소록도병원에 롯데웰푸드의 인기 과자로 구성된 종합선물세트 400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맛있는 나눔,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우리집에 왜 왔니? 꿈 찾으러 왔단다!’를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집에 왜 왔니?’는 임직원 가족을 회사로 초청해 일터를 소개하고 투어, 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사내행사다. 지난해부터 상반기와 하반기 1회씩 연 2회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4일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임직원과 배우자, 자녀, 조부모 등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아워홈의 비전과 미래 인재의 만남’을 행사 주제로 삼고 투어 및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로봇 등 푸드테크 관련 프로그램이 마련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는 아워홈 전시관 투어를 시작으로 아워홈 역사와 주요 사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푸드테크 랩실로 이동해 R&D연구원이 푸드테크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자동 볶음솥, 무인 덮밥 조리 장비 등 조리 기기를 시연했다. 점심 식사 이후에는 로봇이 직접 음료를 제조하고 배송하는 아워홈 사내카페를 찾아 로봇이 제조한 커피와 음료를 마시며 다과회를 진행했다. 다양한 체험 활동도 열렸다. 쿠킹클래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JW가 홈페이지, 유튜브, 블로그에 이어 SNS 영역까지 소통의 폭을 넓힌다. JW중외제약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JW TALK’을 오픈하고 1030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JW TALK’은 JW중외제약을 비롯해 JW 계열사의 주요 소식과 건강·의료 콘텐츠를 제공하는 채널이다. 채널명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단순한 정보전달을 넘어 팔로워와 적극적인 소통(TALK)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콘텐츠는 팔로워가 직접 댓글, DM으로 문의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한 주간 있었던 JW의 소식을 소개하는 ‘주간 JW’를 비롯해 팔로워의 관심사에 맞춘 일상 속 스트레칭 ‘일상 처방전’, 유용한 건강 상식 ‘헬스펀지’, 질환정보 ‘궁금하닥’ 등이 매주 제공된다. 특히, 캐릭터 ‘젤리(Jelly)’와 ‘웰리(Welly)’를 활용해 콘텐츠를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게 구성할 계획이다. 두 캐릭터는 어려운 R&D 용어나 복잡한 질환 정보를 보다 알기 쉽게 소개하고, 다양한 ‘팔로우 이벤트’도 펼치는 등 채널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JW는 앞으로 미디어 채널을 통한 활발한 콘텐츠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할 방침이다. J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KT&G복지재단이 지난 25일,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담장에 벽화를 그리는 ‘아름드리 꿈그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름드리 꿈그림’은 벽화로 꾸며진 밝은 등굣길을 만들어 지역사회 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봉사활동으로, 지난 2005년 시작되어 지금까지 총 63개 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벽화그리기 활동은 KT&G복지재단 직원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1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 강동구 선린초등학교에서 실시됐다. 봉사자들은 175m에 이르는 학교 담벼락 안팎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다양한 그림으로 채웠다. 특히 미술 전공 대학생들이 직접 도안 디자인과 스케치를 담당하고 채색활동을 지도하며, 벽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다 함께 행복을 나누는 선진 복지의 실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KT&G복지재단은 다양한 공익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복지사업으로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복지재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KT&G가 지난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LG생활건강은 생물다양성 증진과 ESG 경영의 일환으로 서울 중랑천 ‘수달 보호지역’ 지정 캠페인 후원 등 다양한 수달 보호 사업을 전개한다.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1급 야생생물인 수달은 국내 하천 최상위 포식자로 해당 하천 생태계가 건강한지 아닌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종이다. LG생활건강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2022년 서울 여의샛강생태공원에 수달 놀이터, 보금자리를 조성하며 수달 보호 사업을 처음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한강의 대표 지류인 중랑천(총 연장 36.5㎞)을 중심으로 수달 쉼터를 만들고 도심 내 수달 보금자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활동 3년차인 올해는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이 수달의 항구적인 보호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중랑천 수달 보호지역 지정을 건의할 계획이며, LG생활건강은 이를 후원하기로 했다. 보호지역이란 특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규제·관리하는 지역이다. 중랑천에는 현재 중류에 야생생물보호구역, 청계천이 합류하는 하류에 철새보호구역이 지정돼 있다. 최근 중랑천에는 사람의 간섭이 덜한 곳을 중심으로 최소 5마리 이상의 수달이 서식하는 것으로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SPC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피그인더가든(PIG IN THE GARDEN)’이 시즌 한정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메뉴는 ‘Cold Tomato Garden(콜드 토마토 가든)’을 주제로 잘 익은 제철 토마토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신메뉴는 △차가운 토마토 스튜에 저칼로리 곤약면과 야채, 해산물을 등 다채로운 식재료를 넣어 만든 ‘콜드 토마토 스튜 곤약면’(13,900원) △송이토마토에 크림치즈, 바질 페스토를 올린 ‘송이토마토 카프레제 스쿱 샐러드’(3,800원) △토마토와 오이, 바질을 넣어 시원하게 즐기는 ‘콜드 토마토 스프’(6,300원) 등이다. 또한 △토마토와 달콤한 꿀, 얼음을 갈아 만든 새콤 달콤한 ‘토마토 크러쉬’(5,900원) △달콤하고 시원한 ‘수박 크러쉬’(5,900원)도 시즌 음료로 함께 선보였다. 피그인더가든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서 신메뉴를 포함해 2만원 이상 메뉴 주문 시 ‘콤부차 음료 1잔’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외에도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매장에서 콜드 토마토 스튜 곤약면과 플레이트 샐러드 주문 시 피그인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CJ제일제당이 한식 셰프 육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 K)’를 통해 한식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선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뉴욕의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NARO’에서 퀴진케이와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셰프들이 손잡고 ‘팝업 디너’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뉴욕 현지 언론사 및 미국 외식업계 오피니언 리더 등을 초청해 전통한식의 품격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팝업 디너’에서는 ‘Naro’와 미슐랭 2스타 ‘Atomix’를 운영하는 박정현 셰프, ‘주은’의 박주은 셰프와 퀴진케이 영셰프 2명이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를 앞세워 해외시장을 개척한 K-푸드 세계화의 여정과 한식의 글로벌 가치를 소개했다. 두 스타 셰프는 자신들만의 노하우를 담은 한식 코스를 선보였다. 더덕, 잣, 된장, 참나물, 냉이 등 한국 고유 식재료를 활용했고, 특히 타락죽, 김굴냉채, 등심양념구이 쌈밥 등을 선보였다. 디저트로 선보인 개성약과와 조개송편, 붕어빵 모양의 팥 마카롱도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 참가한 현지 외식업계 관계자는 “음식이 매우 환상적이었고, 특히 등심양념구이 쌈밥,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농심 발달장애인 음악단 ‘농심 신(辛)나는 심(心)포니’가 창단 1주년 및 한국ㆍ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6월 19일 이탈리아 로마 한국문화원에서 공연한다. ‘농심 신나는 심포니’는 농심이 지난해 5월 ESG경영의 일환으로 피아노, 첼로, 기타, 색소폰, 드럼, 성악, 보컬 등 다양한 파트의 발달장애인 음악인을 직원으로 채용해 창단했다. 현재 21명의 음악인이 농심 신나는 심포니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서울특별시, 주(駐)이탈리아 한국문화원, (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이하 ‘아트위캔’)이 후원하는 행사로, 한국과 이탈리아간 친선교류와 함께 K컬처의 우수성을 알리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심 신나는 심포니’ 멤버 7명과 사물놀이 공연팀 등 총 14명의 발달장애인 직업연주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농심 신나는 심포니는 아트위캔의 교육과 연주기회 발굴로 지난해 농심 본사와 안양공장은 물론 전국에서 135회 공연을 치룰 만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한국ㆍ캐나다 수교 60년을 맞아 캐나다 오타와에서 국제교류 공연도 가진 바 있다. 농심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일반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가수 ‘이효리’를 일품진로 브랜드 모델로 전격 발탁, ‘이효리는 일품단심’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진정성을 추구하는 일품진로와 이효리의 이미지가 시너지를 낼 것으로 판단했다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광고는 일품진로와 이효리가 함께하는 첫 광고인 만큼 ‘이효리는 일품단심’ 슬로건을 바탕으로 일품진로의 맛과 핵심 가치를 표현하는데 집중했다. 애주가로 잘 알려진 이효리가 선택한 좋은 술 ‘일품진로’를 즐기는 모습을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담았다. 광고는 모델 이효리가 거리를 걸으며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가지, 잘 어울리는 옷(衣), 맛있는 음식(食), 좋은 술(酒)’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시작된다. 다이닝 바에 도착한 이효리는 일품진로를 즐기는 특별한 방법을 설명한다. 다이아몬드 뚜껑을 열자마자 향을 맡은 후,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느끼기 위해 첫 잔은 스트레이트로 마시고 음미한다. 이어 카메라를 보며 ‘이 맛의 비밀은 100년이야’라고 속삭이고 ‘100년 증류주 기술로 완성하다’라는 자막과 함께 화면이 전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GC녹십자엠에스(대표 사공영희)는 혈당사업의 주력제품인 개인용 혈당측정시스템 ‘G300, G400’ 및 개인용 헤모글로빈측정시스템 ‘H400’이 유럽연합 (CE)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 (IVDR, In Vitro Diagnostic Regulation)에 따른 적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IVDR은 유럽의 체외진단 의료기기 규정으로, 기존 IVDD(In Vitro Diagnostic Medical Device Directive) 지침 인증체계 대비 제품의 성능 및 안전성 요건이 대폭 강화되었다. IVDR은 2017년 제정 이후 전환 기간을 거쳐 모든 회원국에 적용되고 있다. 금번 인증을 획득한 혈당측정기는 제품 사용에 있어 위험도가 높은 Class-C 제품이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2015년 세라젬으로부터 인수한 혈당전문기업 GC녹십자메디스(구, 세라젬메디시스)를 통하여 혈당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금번 IVDR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경쟁사의 제품과 달리 손잡이형 시험지를 사용하는 형태의 그립형 제품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이 매우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당사의 혈당품목은 주력 수출품목이자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