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역대급 무더위를 앞두고 복날 대표 인기 보양식 메뉴인 신제품 ‘녹두삼계탕’을 출시한다. 외식 물가 상승으로 집밥족이 늘면서 가정간편식(HMR) 수요 역시 증가하는 가운데 많은 수의 반찬보다는 국물 요리와 같은 메인 요리에 집중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칸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냉동국물요리 시장의 매출액은 2280억 원으로 전체 국물요리 시장의 42%를 차지한다. 2020년 대비 1281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이에 대상㈜은 냉동 국물의 성장을 견인하고 보양식 대표 메뉴인 삼계탕을 간편식으로 선보이며 국물 요리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청정원 호밍스 ‘녹두삼계탕’은 모든 재료를 아낌없이 푸짐하게 담아내 외식 수준의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일반 식당에서 사용하는 크기인 5호닭(정육 기준 500g 이상) 한 마리를 통째로 사용했고, 국내산 수삼과 대추, 찹쌀과 함께 껍질을 벗겨 더욱 고소한 녹두를 가득 넣어 영양분까지 제대로 챙겼다. 또한 호밍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더해 맛을 극대화했다. 먼저, 압력밥솥에서 푹 고아내는 방식의 고압가열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섬이 프랑스 파리에 자사 단독 브랜드의 첫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글로벌 패션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오는 20일, 전세계 패션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에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시스템·시스템옴므 파리’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섬이 해외에 자사 브랜드의 단독 매장을 여는 것은 창사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한섬 관계자는 “이번에 문을 연 플래그십 스토어는 전세계 패션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 현지 신규 고객 확보는 물론 글로벌 쇼룸 역할을 수행하며, 시스템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 도약의 전초기지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규 매장은 2개 층 총 470㎡ 규모로 147개 시스템·시스템 옴므 매장 중 가장 크다. 특히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이라는 콘셉트로, 한국의 전통 목조 건축 무늬인 ‘단청’ 전문가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의 역동적인 이미지와 시스템의 트렌디한 이미지를 결합한 독창적인 공간을 구현했다. 매장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파리 패션위크 참가를 통해 선보인 시스템·시스템옴므의 글로벌 전용 라인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르베이지(LEBEIGE)는 ‘릴랙싱 온 더 코스탈(RELAXING ON THE COASTAL, 해안가에서의 휴식)’을 컨셉으로 한 ‘24년 여름 리조트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르베이지는 휴양지 하면 떠오르는 해안가의 푸른 정취와 물, 숲 등 자연을 모티브로, 고요함과 정제된 아름다움이 깃든 리조트웨어를 선보였다.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클래식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을 토대로, 옷장에 오래 두고 휴양지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티 리조트룩을 제안했다. 차분한 실루엣과 이탈리아산 여름 트위드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재킷/스커트 셋업, 시원한 스카이 블루 컬러에 멋스러운 포레스트(숲) 프린트 디자인의 민소매 원피스/팬츠/판초형 스카프, 리넨 혼방 소재에 큼직한 체크 패턴을 더한 블라우스/팬츠 셋업 등이 대표 상품이다. 특히 르베이지는 이번 시즌에 클래식함을 기반으로 모던한 컬러와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스윔웨어를 선보였다. 청량한 그린 컬러의 원피스 수영복은 허리에 두를 수 있는 치마를, 블랙 슬리브리스/3부 팬츠 조합의 비키니 셋업은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KGC인삼공사가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업을 대표해 아시아 10개 국가에 안전 관리 노하우를 전수한다. KGC인삼공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한-아시아 농축수산물 안전 관리 기술협력 세미나에 참석한 식품 안전 정책 담당 공무원들에게 한국 건강기능식품 안전 관리 시스템을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경제협력 일환으로 2008년부터 아시아 국가들과 농·축·수산물 안전 관리 협력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아시아 10개 국가 20명의 농·축·수산물 위생안전관리 담당 공무원이 참석했다. KGC인삼공사는 18일 부여공장으로 식품 안전 담당 공무원들을 초청해 홍삼 제조 과정과 건강기능식품 안전 관리 시스템을 설명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식품안전경영시스템 FSSC22000과 국내외에서 인정 받은 우수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준 운영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KGC인삼공사 부여공장은 125년 전통의 고려인삼 제조 기술을 계승한 세계 홍삼 제조 기준이다. 철저한 품질 관리로 한국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GMP) 인증과 호주, 일본 등의 해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LF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이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상반기 최대 규모의 ‘서머 슈퍼 세일(Summer Super Sale)’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LF몰 관계자는 “성수기 7~8월을 피해 미리부터 여름 휴가 계획을 시작한 고객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위해 상반기 최대 규모로 혜택을 마련했다”며 “이번 상반기 LF몰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와 다양한 카테고리의 아이템들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1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대표 혜택으로는, 모든 구매고객 대상 20% 할인(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만원 할인) 쿠폰을 하루 3장씩 발급해 행사 기간 동안 최대 24장까지 발급받을 수 있어 상반기 최대 규모의 할인을 누릴 수 있다. 행사 기간 발급받은 쿠폰은 닥스, 헤지스, 아떼 바네사브루노, 핏플랍, 킨, 더블플래그, 이자벨마랑, 던스트 등 LF 대표 브랜드 뿐 아니라 의류, 잡화, 리빙 등 다양한 입점 브랜드까지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총 75만여 개 상품에 적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패딩, 코트, 무스탕 등 겨울 의류 및 잡화를 할인하는 역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국회가 가맹점사업자단체 등록제 및 협의개시의무화를 도입하는 가맹사업법 개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복수 단체 난립, 영세 브랜드 협의 부담 가중 등 부작용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한국프랜차이즈학회(학회장 김재욱 고려대 교수)가 지난 14일 고려대에서 개최한 2024년 춘계학술대회 첫 세션에서 성백순 장안대 교수(前 한국프랜차이즈학회장)는 이 같이 밝히고 국회, 정부가 업계, 학계 등과 폭넓게 협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 교수는 <프랜차이즈 산업의 법적 환경 변화>를 다룬 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은 양적 측면에서 성장을 거듭,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질적 측면에서도 정보공개서 제도 개선, 차액가맹금 정보 제공, 1+1제, 광고·판촉 사전동의제, 필수품목 개선대책 등이 도입되며 발전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최근 가맹점사업자단체 등록제를 도입하고 협의요청시 가맹본부의 협의개시 의무를 부과하는 가맹사업법 개정안은 밀어붙이기 식으로 추진된 끝에 결국 최종 미상정됐으며, 이 과정에서 여야는 물론이고 이해당사자 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상처를 남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최근 아워홈 오너가 2세들의 ‘남매 전쟁’에서 승리한 아워홈 창업주 고 구자학 회장의 장녀 구미현 씨가 아워홈 대표이사 회장직에 올랐다. 회사 지분 현금화를 위해 오빠인 구본성 전 부회장과 손잡고 지난달 임시주총에서 막내동생인 주지은 전 부회장을 몰아낸 뒤 경영권을 손에 쥔 구미현 회장이 대표직에 오름에 따라 아워홈 매각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아워홈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신규 경영진 인사를 단행, 신임 대표이사 회장에 구미현 사내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업주부였던 것으로 알려진 구미현 회장이 회사 경영진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아워홈 매각에 주력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일고 있다. 특히 고 구자학 회장이 2022년 별세한 뒤 아워홈 대표이사가 회장 직함을 단 것도 처음이라는 점에서 향후 파장을 주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워홈은 이날 이사회에서 구미현 회장의 남편이자 전 한양대 의대 교수인 이영열 사내이사를 부회장에 선임했다. 또 과거 구자학 회장의 비서실장과 경영지원본부장(CFO)을 역임했던 이영표 씨를 경영총괄사장에 임명했다. 이 사장은 건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아워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팔도가 어린이 음료 브랜드 1위 '귀여운 내친구 뽀로로(이하 뽀로로 음료)'의 신제품 '빅 뽀로로 제로'를 출시한다. 빅 뽀로로 제로는 기존 뽀로로 음료(235ml) 대비 1.5배 큰 중용량(360ml) 제품이다. 유아기를 거쳐 섭취량이 늘어난 어린이가 주요 타겟이다. 어린이 건강을 고려한 제품 설계도 특징이다. 제로 슈거, 제로 칼로리로 부담 없이 섭취 가능하다. 패키지 상단에는 푸시풀캡(Push&Pull Cap)을 적용했다. 보관과 음용이 용이해 여러 번 나눠 마실 수 있다. 팔도는 선호도가 높은 2종(밀크맛, 딸기맛)을 먼저 출시하고, 다양한 맛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평기 팔도 음료마케팅 팀장은 "‘빅 뽀로로 제로 2종’은 유아동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까지 부족함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며 "당류와 칼로리 제로로 어린이 건강까지 고려했다"고 말했다. 뽀로로 음료는 2007년 4월 출시했다. 밀크맛을 시작으로 보리차, 누룽지차까지 시장 수요를 충족하는 세분화된 제품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왔다. 어린이 음료 1위 브랜드로 누적 판매량은 7억 5000만 개에 육박한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의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팔콘’ 시리즈가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팔콘’은 헬스케어로봇 혁신 기술의 정수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탑재한 제품으로,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9월 ‘팔콘’을 출시한 이래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살피며 ‘팔콘S’, ‘팔콘SV’를 출시, ‘팔콘’ 시리즈는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약 8개월만의 성과로, 하루 평균 약 150대씩 팔린 셈이다. ‘팔콘’은 작은 사이즈, 핵심 기술력, 우수한 가성비 3가지 측면을 모두 만족하며 시장 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헬스케어로봇’을 알리고,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홈쇼핑 당일 매출 10억 육박, 출시 2주만에 매출 100억 달성 등 안마의자 업계에서 전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기록적인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는 200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바디프랜드의 독자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잘 담아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두 다리가 독립적으로 움직여 기존에는 닿기 힘들었던 코어 근육까지 자극해 수준 높은 마사지감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느낄 수 있어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미약품에 형제경영의 서막이 열렸다. 한미약품그룹의 창업주 장차남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와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한미약품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또,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남병호 헤링스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한미약품은 18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주주총회에선 신규 이사 4명 선임 안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으며 ▲사내이사 임종윤 선임 ▲사내이사 임종훈 선임 ▲기타비상무이사 신동국 선임 ▲사외이사 남병호 선임의 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번 임시 주주총회에서 임 형제가 한미약품 사내이사에 오름에 따라 새로운 경영 체제 구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약품은 새로운 이사진에 대해 탁월한 역량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방향성 제시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 선임된 4명의 이사는 기존 6명의 이사들과 일정을 조율해 이사회 개최 날짜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한미약품의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은 임종훈 이사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이사 선임에 대해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글로벌 종합 주류기업으로 도약을 가속화한다는 ‘글로벌 비전 2030’을 선포했다. 하이트진로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주류 시장에서 ‘진로(JINRO)’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구축하는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제시해 앞으로의 100년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비전인 ‘진로(JINRO)의 대중화’는 성공적인 ‘소주 세계화’를 넘어 글로벌 소주 No.1 브랜드로서 세계인들의 일상과 함께하는 주류 카테고리로 성장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EASY TO DRINK, DRINK TO LINK” (편하게 한 잔, 한 잔 후 가깝게) 라는 새로운 글로벌 태그라인(TAGLINE) 아래, 진로(JINRO)의 대중성을 전달해 술 이상의 인간관계 소통의 수단으로 전 세계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글로벌 비전 2030’ 발표를 통해 중·단기 해외 사업 미래 전략을 공개했다. 하이트진로는 제품 강화 및 유통 확대,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확장 전략을 통해 세계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이루고 해외시장 소주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동반성장위원회와 지역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중구 동반성장위원회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재실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이사와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양측은 향후 3년간 서울과 인천 지역에 위치한 우수 중소협력사를 발굴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선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화장품, 의류 등 50개 이상의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브랜드를 대상으로 서울시내점, 인천공항점, 온라인면세점 등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K-푸드 인기가 높아지는 트렌드를 고려해 식음료 분야 중소협력사가 글로벌 입지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시그니처 상품 개발을 도울 계획이다. 면세점의 홍보 역량을 활용해 서울과 인천 지역 내 소상공인 관련 콘텐츠를 적극 소개하면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밖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수입품 하적 후 폐기되는 목재를 재활용해 제작한 집기 등을 영정도 지역 120여 개 소상공인 업장에 지원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배달의민족이 외식업주들의 열띤 반응에 힘입어 식재료 할인 판매는 물론, 외식업 정보까지 제공하는 ‘물가안정 원정대’를 세 번째로 진행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오는 7월 1일까지 '3차 물가안정 원정대'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물가안정 원정대는 고물가로 인한 외식업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주 쓰는 식재료비 부담을 덜고자 기획됐다. 대표 판매 품목은 쌀과 콩기름, 정육 상품이다. 이 외에도 유지류 4종(참기름, 식용유, 고추맛기름, 올리브유)과 순살치킨, 감자튀김, 버펄로스틱, 새우튀김, 피자치즈, 참치, 멸균우유, 스위트콘, 날치알, 냉동 망고 등 외식업에서 꼭 필요한 재료들을 최대 35%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 중 쌀(20k)의 경우 30% 할인한 가격으로 책정됐다. 지난 물가안정 원정대에서 준비한 7000포가 10일 만에 전량 소진된 만큼, 초저가로 경북 경주시와 협업해 5000포 수량을 마련했다. 쌀 판매 수량이 매진되면 콩기름(18L) 판매를 이어간다. 가격은 정상가보다 31% 저렴하다. 최근 콩기름을 포함해 만든 유지류 가격이 급격히 상승해 업주분들께 유용한 상품이 될 것으로 예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유러피안 풋웨어 브랜드 ‘숄(Scholl)’은 내달 10일까지 복합문화공간 스테이지35 성수 1층에서 여름 해변 컨셉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숄은 패션에 고관여 된 젊은 층과의 소통을 늘리는 차원에서 ‘팝업 성지’로 알려진 성수동에 신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올 상반기에만 롯데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무역점, 갤러리아백화점 본점 등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10여 곳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숄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휴양 도시인 포지타노(Positano)에서 보내는 여름휴가를 컨셉으로, 브랜드만의 유러피안 감성을 오롯이 담아 차별화된 공간을 구현했다. 푸르게 펼쳐진 바다와 알록달록한 건물이 모여있는 해안 절벽을 배경으로 흰 모래가 깔린 백사장 위에 다채로운 디자인의 선베드와 상점 등을 배치해 마치 지중해 해안을 그대로 옮긴 듯한 생동감 넘치는 공간을 구성했다. 매장 한쪽에는 SNS 인증에 친화적인 젊은 층이 팝업 공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AR 포토 부스를 설치했다. 숄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여름철 휴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하이트진로가 라이트 맥주로 국내 맥주 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 넣는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테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적의 라이트 주질과 차별화된 패키지로 완성한 신제품 ‘테라 라이트’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 기획 초기부터 즐겁고 활기차게 건강을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시대상을 반영했다. 다이어트와 저칼로리에만 집중하지 않고, 부담없이 가볍지만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맥주를 완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더욱 다양해진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신제품을 출시하고 맥주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국내 맥주 시장 판도를 뒤집겠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4년에 걸쳐 약 100여종의 시제품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알코올 도수 4.0%와 100ml 기준 25kcal로 ‘맥주다움’과 ‘낮은 칼로리’ 두 가지 포인트를 모두 잡은 최적의 라이트 주질을 개발했다. ‘테라 라이트’는 테라의 ‘호주산 100% 청정 맥아’를 기본으로 사용했다. 원료부터 첨가물까지 당류나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테라 본연의 강렬한 청량감을 극대화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