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 이웃사촌 복지센터(센터장 박용훈)에서 16일 용각1리 마을회관 공터에서 이웃사촌 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4개 마을(경산1리, 성원1리, 문명1리, 용각1리) 주민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이웃사촌 마을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용각1리 도종찬 이장님의 사회에 맞춰 도흥3리 노인회의 라인댄스 식전 공연, 용각1리 풍물패 공연 및 민요 공연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카페부스와 맛있는 음식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목적으로 주민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을 판매하여 의미를 더했다. 용각1리 도종찬 이장은 “1년간 주민들이 준비했던 성과를 기념하는 축제인만큼 여러 마을들이 모여 즐기며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화합하며 잘 지내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호진 월항면장은 “성주읍, 선남면, 용암면 각 마을에서 월항까지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4개의 마을이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우리 성주군민들의 화합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기쁘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성주군 전체가 서로 화합하고 소통 할 수 있는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영광학교(교장 고성환, 영천시 북안면 소재)는 15일 진로·직업 체험 페스티벌 ‘내 꿈과 함께 진로야 놀자’ 행사를 개최하여 장애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고 직업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내 꿈과 함께 진로야 놀자’ 진로·직업 체험 페스티벌은 다양한 진로와 직업들을 직·간접접으로 경험해보고 요구되는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영광학교 초·중·고·전공과 학생 및 외부학교 초등부 특수학급 학생들이 참여하는 행사 1부와 외부학교 중·고등부 특수학급 친구들이 참여하는 행사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체험 부스는 8개의 진로·직업 탐색 부스와 경북영광학교 청소년비즈쿨 창업동아리 부스, 동물매개교육 체험부스 외 영천파파야 직업재활시설과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스도 참여하여 운영했다. 이와 관련 고성환 교장은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결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소방서(서장 오범식)는 16일 관내 주택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 제1항에 따르면, 단독·공동주택(아파트·기숙사 제외) 소유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21년~23년)간 영천에서 발생한 전체 화재 중 17%는 주택 화재이며, 이 기간 동안 발생한 화재 사망자 6명 중 5명이 주택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 특성상 주택 거주 중인 노인 가구, 사회적 약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게 맞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방안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영천소방서에서는 지금까지 195개 마을 8,263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였으며,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화재 없는 안전마을」 2개소를 선정하여 소방 안전환경을 조성하는 등 주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올해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관내 부동산 공인중개사 및 이·통장 협의회를 대상으로 방문 교육을 실시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안내 및 자율 설치 촉진 환경 조성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는 지난 15일 시청 3층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시민정책디자인단의 최종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활동과 연구과제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국민정책디자인단을 벤치마킹해 시민정책디자인단을 운영 해 왔다. 디자인단은 ‘구미시 재탄생을 위한 구미만의 저출생 대책’을 주제로 활동하며 ‘청년 연애 및 결혼 지원’과 ‘경력단절여성 지원(247케어*)’ 두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이는 청년층의 결혼 및 출산을 장려하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정책들이다. 시는 이 제안들을 바탕으로 정책 반영을 검토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한다. 또한, 이번 연구 성과를 행정안전부의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심사에 제출해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박정은 기획조정실장은 "시민정책디자인단의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아이디어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직접 참여한 정책을 반영해 구미시가 청년들이 살기 좋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 김장호 시장을 단장으로 구미시 대표단이 지난 14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 육군 전시회(AUSA 2024)를 시찰하며 방위산업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문추연 원장, 대학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AUSA 2024는 미국 육군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우주, 항공, 방산,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90여 개국 75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록히, 드마틴, RTX(레이시온), 노스롭그루먼, 보잉, 레오나르도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첨단 기술과 장비를 선보였으며, 약 4만 명의 방문객이 전시회를 찾았다. 대표단은 세계 방산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전장 네트워크 체계 등의 최신 기술을 직접 확인했다. 대표단은 한화, 풍산 등 국내 방산기업을 격려하고, 한국방산기업진흥회 최병로 상근부회장 등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구미시의 방산 혁신 클러스터와 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구미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고스트로보틱스, 보스턴다이내믹스, 록히드마틴 등 글로벌 첨단 국방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4일 의성군청 재난상황실에서 '2024년 안전한국훈련 대비 민간전문가 2차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오는 10월 28일 실시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산불)”의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훈련준비를 위해 마련됐으며, 유관기관과 관계부서 및 민간단체(마을순찰대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간전문가(평가단)의 컨설팅을 통해 훈련 시나리오, 임무·현장 배치도 등 훈련 준비사항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고 실전과 같은 재난대응 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군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산불발생 및 초기진화 상황, 이후 산불이 확산되면서 면소재지(배수지) 방화선 구축 및 주민대피 실시 등 여러상황을 가정한 복합재난대응 훈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상황발생에 따른 초기대응절차를 점검하고, 상황판단회의 등을 통해 실제 재난대응기구를 가동하여 실전대응 능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현장에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중계하여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하는 등 의성군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이는 것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역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10월 31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친절하고 깨끗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의성군이 지정한 물가안정 업소다. 군은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기존 착한가격업소는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재지정하고, 부적격업소는 지정 취소 후 인증 표찰을 회수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업소 방역, 쓰레기봉투 등 맞춤형 인센티브가 지원되며, 소비자가 착한가격업소에서 의성사랑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충전 시 10% 포인트 적립과 함께 결제 금액의 5%를 추가 카드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또한, 의성군은 11월 30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의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의성군청 미래산업과 지역경제팀(054-830-623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와 신규 지정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물가안정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자양면 성곡리 하절 솔숲에서는 지난 8월 26일부터 영천시공예촌협의회의 ‘억수로 가는 길 토마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4년 영천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인 영천시문화공감센터 시민공모사업(문화예술 프로젝트 부문)을 통해 기획됐으며, 특히 영천의 전통문화자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로 주목받고 있다. 이규철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충노 억수’의 헌신과 충성을 재해석한 12개의 이야기로 구성된 토마 작품들을 선보였다. 토마는 ‘흙으로 만든 말’을 의미하며, ‘말산업특구’ 영천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조형물이다. 12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는 토마 조형물들은 작가가 지역에 전해지는 충노 억수의 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에 맞춰 스토리텔링한 작품들로, 그의 독창적인 표현이 영천의 전통 자원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억수는 임진왜란 당시 경주성 탈환 전투에서 전사한 정의번(경상북도 기념물 제183호 ‘영천 정의번 시총’, 자양면 성곡리 산78-8 소재)의 충노로 알려진 인물로, 작가의 작품은 이러한 지역의 역사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전시실을 벗어나 자양면 하절 솔숲길을 따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지난 15일 영천향교(전교 최현기)는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유림 전통문화 행사인 기로연과 신축 관리사 ‘정금제’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이춘우, 윤승오 도의원 및 원임 전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전·현직 문신 정2품을 지낸 70세 이상의 학문과 덕행이 높은 신하들을 모아 국가에서 베풀어주는 잔치였으나, 현대에는 70세 이상의 지역 유림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경로잔치로 대부분 지역 향교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명륜당에서 식전행사로 상읍례, 내빈소개, 문묘향배가 진행된 후 신축 관리사인 정금제로 이동해 제막식을 거행하고 다시 명륜당으로 자리를 옮겨 효행상 수여, 개회사, 내빈 축사, 조영철 원임전교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아리랑 연구보존회 등의 공연과 오찬 행사로 마무리됐다. 최현기 영천향교 전교는 개회사를 통해 “고령의 나이에 올 여름 극심한 더위를 이겨내느라 다들 고생 많으셨다. 이 자리를 통해 못다한 정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뒤이은 축사를 통해 최기문 영천시장은 “기로연에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난 15일 용황초등학교 학생들 등굣길을 찾아가서 '위기청소년 발굴 및 연계 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 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지원단은 당일 청소년 위기전화 상담 1388을 널리 홍보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최연선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1388청소년지원단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경주시 청소년안전망이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388청소년지원단 하부지원단인 모범운전자 경주지회는 월 2회 이상 거리 캠페인을 운영하고, 지역 큰 행사마다 찾아가 '청소년 전화 1388'을 널리 알리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제22회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출발지인 황성공원 축구공원 5구장을 비롯한 경주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야간에 무박으로 경주지역 주요 명소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는 이색 관광상품이 올해도 열린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사)경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2000년 개최를 시작으로 그간 동궁과 월지, 첨성대, 월정교, 보문단지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코스는 △풀코스 165리(66㎞) △하프코스 75리(30㎞) △힐링코스 20리(8㎞)로 나눠 각각 진행된다. 참가비를 살펴보면 풀코스는 일반 1만9천원, 청소년 및 단체 1만7천원, 하프코스는 일반 1만5천원, 청소년 및 단체 1만3천원, 힐링코스는 7천원이다. 단체는 20인 이상일 경우 적용된다. 현재 인터넷(www.kjlove.kr)을 통한 참가 신청은 3133명(풀코스 786, 하프코스 1558, 힐링코스 789)으로 마감됐으며, 행사 당일 19일 15시부터 황성공원 축구공원 5구장에서 현장 접수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걷기대회가 자신의 한계를 이겨내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제241회 임시회 기간 중 15일부터 21일까지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있다. 보건소, 문화관광복지국 순으로 진행된 15일 주요업무보고에서, 의원들은 집행부서의 업무보고를 통해 내년도 추진되는 사업정보를 공유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의원별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상호 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산후조리비 지원과 관련하여 절차에 맞게 조례 제정이 선행된 후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함을 강조했다. 우애자 의원은 민간산후조리원을 공공산후조리원으로 지정하는 것과 별개로 향후 시에서 직접 공공산후조리원을 만들 필요성에 대해 제안했다. 또한 거점형 통합돌봄센터 예정지의 교통사정이 매우 위험함을 설명하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인근 주차장 설치를 통해 교통문제의 해결을 주문했다. 권기한 의원은 관광지의 기본 조건으로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야 함과 동시에 지역 축제를 방문한 외지인들이 부족한 먹거리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점을 지적하며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의 활성화를 주문했다. 배수예 의원은 문화예술회관 부지확보가 행안부 중앙투자심사의 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9월 25일부터 주 1회씩 금연 희망자와 금연 성공자를 대상으로 멘토&멘티 관계를 구축하여 금연 집단프로그램「자조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연 집단프로그램「자조 모임」은 금연에 대한 계획이나 방법은 알고 있지만, 쉽게 금연 동기 부여가 되지 못하고 있는 금연 희망자에게 동기부여를 북돋우고 금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인 지지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금연 성공의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매주 1회씩 ▲금단증상 극복 및 흡연 욕구 관리 방법에 대한 토의 ▲곤란한 상황에 대한 역할극 시행 등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얘기를 나누고 공감의 시간을 가지며 참여자들에게 활력과 희망을 주고 있다. 자조모임 참여자 한 OO 씨(1년 이상 금연 성공자)는 “금연을 성공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지”라며, “자조 모임을 계기로 의지를 굳히는 데에 나의 경험 공유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금연을 하다 보면 체중 증가·금단 증상 등 어려움이 많은데 자조 모임을 통한 경험 공유로 공감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소방서(서장 오범식)는 16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숙박시설 관계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숙박시설 화재를 계기로, 관계인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하여 유사한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에 소방서는 숙박시설 화재 사례를 통해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층별 방화문 및 객실 출입문에 ‘도어클로저’를 설치해야하는 이유와 피난시설인 완강기 및 방화시설의 철저한 유지 관리 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오범식 영천소방서장은 “최근 잇따른 숙박시설 화재 사고로 인해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시민분들께서 안전하게 숙박업소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소방서는 다가오는 겨울철 관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연기를 차단할 수 있는 문틈가스켓 설치를 추진하여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지난 8월 27일 홍준표 시장의 행정통합 무산선언 이후에도 경북도는 행정통합에 대한 내부검토 및 관계기관 회의를 이어왔으며, 행안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중재를 요청했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언론을 통해 11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에 대한 행정안전부 중재안이 경북도 및 대구시에 전달되었으며, 13일 경상북도와 대구시장도 긍정적 의견을 피력했다. 행안부가 내놓은 중재안에는 통합지자체 명칭을 ‘대구경북특별시’로 하고, 법적 지위는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위상'으로 설정하였으며, 정부가 통합지자체에 사무와 재정을 적극 이양해야 한다는 내용도 명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지자체의 청사 소재지는 경북과 대구의 기존 청사를 활용하고, 청사소재지별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기능배분을 하되, 청사소재지에 따라 관할범위는 별도로 설정하지 않는 것으로 하였지만, 의회 소재지는 대구경북 합동 의원 총회에서 정하도록 미뤄 여전히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의회는 대구경북의 지역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행정 체제를 좌우할 국가적인 과제인 행정통합 논의를 이어가는 것에 의의를 두고, 이철우 도지사와 홍준표 시장에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