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 17일 금천면과 자매결연도시인 대구시 수성구 수성1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장수) 및 새마을단체 회원 30여 명은 17일 금천면 박곡리를 방문하여 감 수확을 도운 후 감, 쌈 채소 등 농산물 팔아주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천면과 수성1가동은 2022년 10월 15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상호 방문 및 농·특산물 구매,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이장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동참했으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매년 상호 방문, 교류활동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주 금천면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 지원과 농산물 판매에 도움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수성1가동과 도농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의 교류를 증진하여 농특산물 홍보 및 판촉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7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개최된 '2024년 대구 중구복지박람회에 참여하여 농특산물 판매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은 2017년부터 대구시 중구청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농특산물 판매지원, 문화·체육교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하여 양 자치단체간 지역발전 및 우호 교류협력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식혜, 홍시찰떡, 고체육수, 버섯, 대추, 감가공품, 홍시 등 다양한 청도군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해 도시민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받았다. 특히, 가을을 맞이해 환절기 감기 예방에 좋은 “씨 없는 감! 청도반시”를 선보이며 청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각인시켰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도농 상생을 위한 직거래 장터를 열어준 대구 중구청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전 분야에 걸친 교류협력과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여 상부상조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월 18일부터 기존 독감 무료접종에서 제외된 경산시에 주민등록상 거주하는 60세에서 64세 시민(1960년 1월 1일 ~ 1964년 12월 31일 출생자)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유행 시기(11월~이듬해 4월)와 예방접종의 효과 지속 기간(평균 6개월)을 고려해 매년 10월~12월 사이에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번 접종 대상자는 경산시 내 인플루엔자 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경산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기간은 10월 18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이며, 접종 전 해당 의료기관에 전화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지참해야 한다. 이번 접종 절기부터는 전자 예진표 시스템이 도입돼, 접종 전 집에서 편리하게 예진표를 작성할 수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독감은 호흡기 감염병에 취약한 65세 이상 고령층뿐만 아니라 60세 이상 고위험군에게도 적극적인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정해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북부권 11개 시·군 소재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경북 북부권 관광사업체 역량강화 컨설팅' 참여 업체를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경북 북부권의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안동, 영주, 문경, 상주, 예천, 의성, 청송, 영덕, 울진, 영양, 봉화 등 경북 북부 11개 시·군에 위치한 관광 연계 업소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식음업, 숙박업, 관광업 등 관광 관련 사업체들이 신청 가능하며, 총 60개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최소 3회 이상 현장을 방문하여 경영개선과 매출 성장 전략 수립을 비롯해 마케팅 역량 강화, 효과적인 업소 홍보 방안, 온라인 마케팅 전략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세무·노무 관리, 위생·시설 개선, 서비스 품질 향상, 2025년 정부지원사업 참여 방안 등 관광사업체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변화된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고, 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센터 교육장에서 정보화농업인회원 20명을 대상으로 ‘매출을 일으키는 숏폼 제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이나 가공품을 스마트 스토어, 홈페이지 등 온라인 홍보시 사용되는 제품 사진과 동영상을 어떻게 하면 소비자의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는지에 대한 이론 수업과 제품 배경부터 조명, 구도 등 스마트폰 제품 촬영 시 주의사항과 다양한 어플을 활용한 새로운 촬영기법을 실습하는 등 스스로 농산물 홍보 동영상을 만드는 내용으로 진행중이다. 특히, PVC 배경지 1장을 벽에 붙이기만 해도 누구나 방구석 스튜디오가 되며, 매일 새로운 동영상 기법교육으로 마법 같은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 수 있어 야간수업임에도 불구하고 교육 열기가 뜨겁다. 교육생 중에서 “처음엔 생소한 부분도 있었지만 직접 촬영하면서 교육생 각자 만든 원본 영상과 편집 영상에 대해 강사님께서 피드백을 바로 바로 해주셔서 쉽고 재미있게 만들고 있다”면서 “내가 생산한 농산물을 가지고 마법처럼 재미있는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보람있고 소비자들에게 보여줄 생각으로 들뜬다”라며 무척 설레어하며 홍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17일 성주 전통시장 상설무대에서 치매 환자 실종에 대한 주민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 실종 시 조속한 발견 및 안전한 귀가를 위해 지역주민 참여형「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는 사회자 기웅아재(한기웅)와 함께 △실종예방 인식개선 주민교육 △배회대처 상황극 및 모의훈련 △치매조기검진(치매안심센터) 및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등록(성주경찰서) 홍보부스 운영 △참여 유관기관 프로젝트 결과 브리핑을 진행하여 치매 어르신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배려를 촉구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성주군은 치매극복을 위한 우산 퍼포먼스,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가맹점 현판수여도 함께 하였으며 치매극복선도단체, 성주경찰서,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치매 유관기관에서 행사에 참여하여 유관기관 간 연계 협력이 실종 어르신 배회 대처에 중요함을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치매극복실종예방 프로젝트를 통해 주변에 배회의 특성을 가진 어르신이 계시다면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시고, 작은 관심이 어르신을 집으로 안전하게 모실 수 있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이 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는 일본 우사시의회에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경주시를 방문함에 따라, 16일 방문단을 맞이하고 양 의회 간의 우호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시의회 간의 우호관계를 강화하고 상호 존중과 협력 아래 양 시의 국제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주시를 방문한 우사시의회 방문단(총 11명)은 단장인 나가마쓰 가오루 의장을 비롯하여 총무상무위원회 소속 의원 등 8명의 의원과 직원 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 규슈 지방에 위치한 우사시는 신라시대 문화유산과의 유사성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신라의 영향을 많이 받은 곳으로 추정되며,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경주시와 1992년 우호결연을 체결했고 2023년에는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우사시의회가 방문함에 따라 경주시의회는 16일 소회의실에서 교류협력 협정서와 기념품을 교환했으며, 이튿날인 17일에는 의회운영 및 국제교류 사업을 주제로 하는 연수과정과 향후의 교류 방식에 대해 논의하는 의견 교환회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우사시의회는 남은 일정동안 경주의 문화유산 및 관광지에 대한 시찰을 진행한 후 18일 귀국하게 된다. 이번 방문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2일(토) 안계면 안계행복플랫폼에서 본선대회를 알리는 지역의 공연단 민속다예원의 활기찬 북소리(난타)를 시작으로 의성에서는 3회째인 ‘제15회 가양주酒人선발대회’를 개최하였으며, 100명의 본선 입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연이 치러졌다고 밝혔다. 전국 가양주(家釀酒, 집에서 빚은 술) 주인(酒人)선발대회는 조상에 올리는 제주(祭酒)나 절기마다 빚어 마셨던 계절주 등 다양한 형태의 술들이 가정에서 만들어지는 것에 착안한 대회로써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우리술 경연대회이다. 금번 대회는 지난 6월 17일부터 2주간의 참가자 모집에서 탁주 및 약주 2개 부문에 전국(제주 제외)에서 267명이 신청하여 역대 최다(最多)를 기록하였다. 참가자들은 의성에서 생산된‘의성진(眞)쌀’10kg로 빚은 술을 출품하게 되며 10월 3일(목) 예선을 통해서 선정된 100명이 본선으로 진출했다. 본선 대회장에서는 한국식품연구원 전문가 및 우리술교육기관장 등 전통주 전문가 15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외관 10, 향 30, 맛 30, 종합적 기호도 30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하여 최종 16명을 선정했다. 제15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경찰서(서장 오용석)는 16일 영천 금호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영천경찰서, 영천시청, 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금호초등학교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피켓, 현수막을 활용한 홍보에서 그치지 않고 운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학교주변 위해요소 신고 방법, 운전자들이 지켜야 할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수칙에 대해서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등교하는 어린이 대상으로는 안전한 등굣길이 될 수 있도록 교통지도를 하며 포돌이 열쇠고리, 포스트잇, 포돌이·포순이 스티커와 5가지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 전단지를 배부하여 학생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오용석 서장은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겠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라는 지리책 속의 한반도 기후 설명이 무색하다는 느낌이다. 짧은 가을인데 이제는 정말 스치듯 지나는 계절에 꼭 경주여행으로 손꼽아 본다. 가을에 경주를 찾는다면 꼭 가보아야 할 단풍 명소 9곳을 꼽아 보았다. 경북산림환경연구원을 지나는 도로인 통일로를 기준으로 서쪽 영역과 동쪽 영역이 있는데 서쪽 영역에는 연구원 본관과 피크닉 쉼터, 숲 산책로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 하이라이트는 단연 동쪽 영역이다. 연구를 위한 목적으로 다양한 수목과 화초를 식재해 관리하면서 이를 일반에 공개하던 곳이었는데 이곳이 ‘천년 숲 정원’이라는 이름을 알려본다. 입구로 들어서면 체험 정원과 가든 센터가 먼저 보이고, 이어서 테마가 있는 소정원과 숲길, 신라의 역사가 녹아든 쉼터 등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그중 포토스팟으로 유명한 외나무다리는 습지원, 일명 거울숲에서 찾을 수 있다. 가을에 특히 아름다운 포인트를 꼽으라면 메타세쿼이아 숲길과 마로니에라고도 부르는 칠엽수 숲길이다. 경주시 서면 도리마을은 한적한 농촌마을이었던 이곳이 어느덧 경주 가을 대표 명소가 됐다. 묘목 용도로 나무를 밀도 있게 식재한 덕에 은행나무가 양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본 고사목 등의 정확한 분석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20개 시군(제 영양, 울릉)을 대상으로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대규모 항공예찰을 추진했다. 이번 항공예찰은 산림항공본부 및 시군 임차 헬기를 지원받아 산림청, 시군 공무원과 산림기술자 등 40여 명이 관할지에서 탑승해 92만 헥타르의 산림을 조사 할 예정이다. 주요 조사 대상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각한 지역과 선단지 등으로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군별 방제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며 항공예찰 후에는 드론과 지상 정밀예찰을 병행해 실효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겨울철 가뭄과 봄철 고온 등 기후변화로 인해 소나무의 생육 여건이 악화하고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활동 범위와 기간이 확대되면서 증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급속히 확산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항공예찰을 통해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및 피해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감염 의심목을 조기에 발견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며, 시군별로 방제계획을 수립한 후 매개충의 월동 시기인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집중적인 방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 쌍림면 영서로 '별 바라기 마을'앞 도로 중앙선이 황색 점선에서 황색실선으로 도색을 변경하면서 오히려 사고 위험이 증대되며, 주민들의 원성이 더 커지고 있다. 별 바리기 마을 앞 도로가 황색 점선으로 도색 했을때는 지나는 차량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서행을 하며 다녔지만, 황색 실선으로 변경 도색 하면서 외지 차량들의 과속은 물론 차량 추월등 불법을 야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 마을의 왕복2차선 도로의 경우 주민들의 작업차량과 트렉타나 경운기 등 농기계들이 수시로 도로를 드나들게 되고, 이러한 차량들은 보통 저속으로 다니다 보니, 일반차량의 경우에는 반대편에 차량이 없을시 추월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기존 황색 점선에서 황색 실선으로 도색이 변경되면서 이러한 현실이 모두 불법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또한 황색 점선이었을 때는 오히려 지나는 차량들이 서행을 하며 다녔지만,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무시한 황색 실선으로 변경 도색 하면서 과속이 더 늘어 대형사고의 위험이 더 커졌다는 것이 주민들의 의견이다. 부산지방국도관리청 진주국도관리사무소에 대한 취재진의 질의에 담당 주무관은 “다짜고짜로 불법이라며 황색점선을 설치할수가 없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6일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기온 상승에 따라 노지 및 시설 과채류 재배 농가에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올해 6월~9월 토마토, 멜론, 오이, 참외, 고추 등 도내 과채류 재배지를 대상으로 바이러스를 조사한 결과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 박과퇴록황화바이러스(CCYV), 박과진딧물매개바이러스(CABY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일명 칼라병) 피해가 발생했다. 가장 발생이 많았던 것은 토마토 황화잎말림바이러스로 조사 대상 농가의 시설 포장 중 85%에서 발생했으며, 평균 발생주율은 10% 정도로 예년(2~3%)보다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멜론, 오이, 참외에 황화증상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조사 대상 농가의 31%에서 발생했고 발생주율은 1~3% 정도였으며, 노지 고추의 칼라병 발생도 조사 대상 농가의 69%에서 관찰됐고, 발생주율은 1~5% 정도였다. 토마토가 황화잎말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잎이 황화되고 새순의 생육이 불량해 과실 생산성이 현저하게 떨어지며, 박과작물 생육초기에 황화 피해를 유발하는 바이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경북 전통주, 종가음식 문화의 숨겨진 매력을 홍보하고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 월영공원 일원에서 ‘2024 경북 전통주&종가음식 문화대축전 in 안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3회째 개최하는 ‘경북 전통주&종가음식 문화대축전 in 안동’은 도내 전통주와 종가음식을 홍보하고 전통과 현대가 결합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올해는 월영공원에서 열리는 마을 잔치라는 의미로 ‘월영家’라는 주제로 경북을 대표하는 전통주, 종가음식·문화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통주 행사를 진행하는 월영주막에선 전통주와 그에 어울리는 안주를 시음,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하고, 교동법주, 안동소주, 호산춘 등 경북을 대표하는 명인 전통주 특별 전시도 볼 수 있다. 종가음식 문화를 선보이는 월영당에서는 종가마다 대대로 내려오는 비법에 따라 만든 종가 상차림 전시, 소주를 내리는 방법인 소줏고리 전시로 전통 증류주를 만드는 과정을 소개하고, 종가음식 시식 및 장아찌 만들기·종가한복 예절·나전칠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영남대학교 야구장 및 신대부적 야구장에서 ‘2024 경산시장기 사회인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산시체육회(회장 강영근)가 주최하고, 경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서상정)가 주관하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16개 사회인 야구팀 소속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사회인 야구대회는 최근 프로야구 흥행 열풍과 함께 지역 야구 동호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참가자들이 선수로서 직접 경기에 참여함으로써 야구에 대한 열정을 발산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상정 경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지역 사회 야구 발전과 동호인 야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경산을 알리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에서 리틀야구단을 비롯해 사회인 야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하양읍 대조리에 위치한 경산 스윙그라운드(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