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협력사와의 동반자적 협력 관계를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올해는 특히 안전 품질과 ESG 경영, 부품 공급망 안정화 등 분야에서 상호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주요 협력사 대표 200여 명을 초청해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2024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와 주요 임원,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와 협력사 간 파트너스 데이는 상호 긴밀한 소통과 협업 강화 차원에서 마련되는 자리로 올해로 24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상호 발전적 관계를 구축해 진정한 동반자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특히 소통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협력사 여러분들의 제안과 요청, 의견을 듣고 일정을 정해 반드시 피드백하는 문화를 저부터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동반성장의 파트너인 협력사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ESG 관리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과 프로그램을 통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현지시간 12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CE; Mostra Convegno Expocomfort) 2024’에서 다양한 공간에 맞춤형으로 적용하는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 MCE 2024에 432제곱미터(m²)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주거 및 상업용 냉난방 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솔루션을 선보인다. MCE는 격년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 공조 전시회로, 올해는 전세계 53개국에서 15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LG전자는 「주거용 솔루션존」에서 ‘지속가능한 집(Sustainable Home)’을 위한 토털 에너지 솔루션을 제시한다.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Therma V R290 Monobloc)’은 차세대 친환경 냉매와 블랙 컬러의 고급스러운 실외기 디자인을 적용해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이 제품은 유럽 ErP(Energy-related Products) 에너지등급 중 가장 높은 A+++를 만족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KCC의 CI(Corporate Identity)가 반영된 미국여자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 ‘포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KCC(Ford Championship Presented by KCC)의 새로운 로고가 발표됐다. 글로벌 응용소재 화학기업 KCC가 후원하는 LPGA ‘포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바이 KCC’는 오는 3월 28일부터 31일(현지시간)까지 4일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세빌 골프&컨트리클럽(G&CC)에서 총상금 200만달러(11일 환율 기준 26억 4천만원), 우승상금 30만 달러(3억 9천 6백만원)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KCC는 이 대회에서 공식 타이틀, 대회장 내 광고판 노출, TV 광고 등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펼쳐 글로벌 시장에서 KCC의 기업가치를 높이고 Klenze(클렌체)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의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KCC의 CI가 반영된 대회 공식 로고를 비롯한 다양한 KCC 이미지가 한국,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168개국 4.9억명이 시청하는 가구에 생중계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국내 프로농구 대회 스폰서 및 프로야구 관련 스포츠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제31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간접광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의 광고상은 한국광고학회에서 한 해 동안 집행된 광고물 중 창의성, 독창성, 효과성, 영향력 등을 심사해 우수 광고 캠페인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넥센타이어는 10년째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맨시티 구단의 47년만의 방한을 기념해 SBS ‘문명특급’과 지난해 8월 콜라보해 제작한 콘텐츠로 간접광고대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콘텐츠에는 맨시티 선수 엘링 홀란드, 필 포든, 리코 루이스가 넥센타이어 브랜드가 랩핑된 버스에 탑승해 ‘문명특급’ MC 재재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오락실 투어, 팬들과의 만남, 홀란드 닮은꼴인 개그우먼 엄지윤과의 만남까지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겼다. 이는 축구 팬들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관심과 재미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유튜브, 릴스 등을 합쳐 약 66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해당 영상은 넥센타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넥센타이어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작해 소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LG화학의 고객경험 혁신 활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LG화학은 소아 저신장증 치료제 투약관리 애플리케이션 ‘유디(EuDi)’가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 2024’ 고객경험(UX, User Experience)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된 고객경험부문 수상 결과 그동안 전자제품, 통신, 자동차 등 소비재 기업 중심으로 총 521개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이 중 제약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LG화학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은 매일 집에서 보호자나 아이들이 직접 주사해야 하는 성장호르몬 치료 여정을 심층 분석, 투약 공백 없이 꾸준한 치료를 위한 솔루션으로 2019년 고객용 모바일 앱 ‘유디’를 선보였다. LG화학은 투약 및 성장 일지를 단순히 기록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의 주사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고 최종적으로는 투약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보조 수단으로 ‘유디’를 지속 진화시켜 왔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아이의 장기적 주사치료에 동기부여 역할을 해온 ‘나만의 캐릭터 키우기’, ‘미션달성 뱃지 모으기’ 등의 기능이 호평을 받았다. LG화학은 어린이 캐릭터가 뮤지션, 과학자,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부터 이어온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으로 강원도 강릉시 인근 취약계층 지원기관 세 곳에 각각 쌀 1t씩 총 쌀 3t을 전달했다. 지난 8일, 강릉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기부 행사에는 류제완 강릉종합사회복지관장과 박덕상 작은샘터회장, 신현재 애지람 원장, 이창섭 HDC현대산업개발 강릉오션시티아이파크 현장소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날 전달한 쌀 3t은 강릉시 종합사회복지관, 애지람, 작은샘터회 등 총 세 개 기관에 전달되어 쌀이 필요한 인근 취약계층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작년 말부터 시작된 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소외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 올해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연말에 이어 전국 각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릴레이 기부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 평택지역 취약계층에 건강식품 기부를 시작으로 서울시 서대문구에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은 포세린 세라믹 식탁 ‘라모 스틸’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라모 스틸은 포세린 세라믹 소재를 사용해 음식물 자국이나 식기 사용에 따른 스크래치 등 생활 오염을 최소화한 식탁이다. 포세린 세라믹은 700도 내외에서 굽는 일반 세라믹 소재와 달리 1200도 이상의 온도에서 굽기 때문에 내구도가 높아 충격이나 스크래치에 강하다. 특히 수분 흡수율이 0.5% 미만으로 내수성이 높아 세균 번식률도 낮기 때문에 오염 없이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라모 스틸은 12mm 두께의 포세린 세라믹으로 식탁 상판을 구성했다.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동시에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스틸 소재의 식탁 다리는 상판을 따라 곡면을 이루는 타원형 디자인을 적용해 견고하면서도 아름다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4인용과 6인용, 타원형과 직사각형, 화이트마블과 베이지마블 컬러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한국 음식의 특성 상 빨간 국물이 식탁에 묻는 경우가 잦고, 수저와 도기 사용에 따라 식탁에 자국이 남기도 해 예전에는 식탁 위에 유리를 올려놓기도 했다”며 “오염과
[파이낸셜데일리 효성티앤씨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섬유 산업 전시회인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PID)에서 젝스믹스와의 콜라보 패션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11월 소취 기능을 가진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프레시(Creora® Fresh)’를 젝시믹스에 단독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첫 협업 제품인 양말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크레오라 프레시는 일상생활이나 운동 후 땀으로 인한 불쾌한 냄새를 없애주는 기능성 스판덱스 섬유다. 향후 젝시믹스의 요가복, 티셔츠, 짐웨어, 언더웨어 등 적용 제품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효성티앤씨 부스 내 마련된 젝시믹스 콜라보레이션 존에서는 △내열성, 신축성 등의 기능을 강화한 차별화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파워핏’이 적용된 티셔츠, 레깅스, 팬츠와 △우수한 냉감기능에 흡한속건 기능까지 갖춘 폴리에스터 섬유인 ‘크레오라 아스킨’이 적용된 티셔츠 등 다양한 콜라보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효성티앤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 섬유 브랜드 ‘리젠’과 고기능성 섬유 브랜드 ‘크레오라’ 홍보 존도 운영한다. 옥수수 추출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지난 서울모빌리티쇼서 공개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콘셉트 모델 렉스턴 리무진의 양산모델을 ‘렉스턴 Summit(써밋)’으로 네이밍하고 프리미엄을 더해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2023년 3월 서울모빌리티쇼서 공개한 콘셉트 모델의 ‘렉스턴 리무진’은 2열 2인승 최고급 독립시트부터 헤드레스트형 모니터까지 최상급 편의사양을 완비한 프리미엄 SUV로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양산 사양을 적용하여 편안한 실내 환경 제공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확대 및 승차감 향상, 안전성 등을 강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렉스턴 Summit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단연 럭셔리한 독립시트다. 최상급의 2열 프리미엄 천연가죽 독립시트는 140도 리클라이닝 및 16.8cm 슬라이딩과 언더서포트 적용으로 항공기 1등석에 탑승한 것과 같은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며 이동할 수 있으며, 2열 양문형 센터콘솔은 냉장고, 독서등 조명 및 동반석 1열시트 컨트롤러, 휴대폰 무선충전기 및 컵홀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14인치 대화면으로 넷플릭스 및 유튜브 등 스트리밍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며,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GS건설은 제일건설㈜과 함께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건립하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가 오는 12일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견본주택 오픈 후 4일 동안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2년 만에 송도국제도시에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보여줬다. 이는 최근 분양 단지와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이라는 점과 송도 최대규모인 11공구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단지라는 점이 수요자의 관심을 끌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분양가는 3.3m2당 평균 2,420만원이며 1,2단지 입주는 2027년 6월이고, 3,4,5단지 입주는 2028년 4월 예정이다. 특히, 지난 7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GTX-B)이 착공 기념식 개최로 사업이 본 궤도에 올라 단지의 미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점도 호재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의 아파트 청약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해당/기타지역), 1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단지 3월 20일, 3·4·5단지 21일이며, 당첨자 정당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HD현대마린솔루션이 ‘선박 엔진 최적화 기술’로 친환경 선박 개조시장 신규 개척에 나섰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그리스 넵튠(Neptune)社와 자동차운반선 4척에 대한 ‘엔진 부분 부하 최적화(EPLO: Engine Part Load Optimization)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EPLO는 ▲엔진 출력에 맞춰 터보차저(과급기)*를 교체 또는 개조하거나 ▲연료 분사량 및 분사 시기, 연료-공기 혼합비 등을 조절하여 연소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솔루션이다. 최대 kWh당 6g의 연비 개선과 탄소 배출량 저감을 기대할 수 있으며, 탄화 침전물 발생을 억제해 엔진 수명 연장 및 유지보수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앞서, HD현대마린솔루션은 엔진 터보차저 분야 글로벌 리더 기업 엑셀러론(Acelleron)과 함께 ‘엔진 부분 부하 최적화 서비스’를 론칭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자동차운반선 1척을 첫 수주했고, 이번에 4척을 추가 수주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선박 엔진은 선박 건조시 설계된 운항 속도와 환경에 맞게 최적의 연비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그러나 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신규 TV 광고 ‘넥스트 에볼루션(Next EVolution)’을 론칭하며 EV 기술 혁신을 통한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알린다고 8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해 ‘넥스트 세이프티’ 광고를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안전을 나타낸데 이어 이번에는 ‘넥스트 에볼루션’을 공개하며 전기차 시대에 진화된 타이어를 소개한다. 먼저, AI 기술을 활용한 최적화된 저소음 패턴 설계로 조용하고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전기차 전용 4D 내구성 컴파운드 적용으로 그립력은 물론 전비(전기차 연비) 및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을 자랑하는 넥센타이어의 기술력을 어필한다. 여기에, ‘넥센, 타이어의 모든 것을 다시 새롭게, RE. NEW. ALL’ 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전기차 시대에 더욱 높아진 성능 요구 조건에 맞춰 나가기 위한 넥센타이어의 도전과 전기차에 특화된 기술력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넥센타이어는 글로벌 카메이커와의 협력을 통해 전기차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 오고 있으며 대표 타이어에는 ‘엔페라 스포츠 EV’, ‘엔페라 AU7 EV’, ‘로디안 GTX EV’ 등이 있다. 넥센타이어는 광고 론칭을 기념하며 유튜브 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4)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독일 레드닷 어워드, 미국 IDEA와 더불어 그 명성이 높다. 이 어워드는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GmbH)이 주최하며, 1954년부터 시작된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번 해에는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2명의 심사위원단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72개국에서 온 약 1만1천여개의 출품작들이 심사대에 올라 열띤 경쟁을 벌였다. 수상제품인 엑스타(ECSTA) PS71 EV는 성장하는 전기차(EV) 시장에 맞는 전기차용 타이어다. 해외 시장조사업체(FMI)에 따르면 작년에는 전 세계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 규모를 94억 4410만 달러로 예측했고,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이 10년간 연평균 26.6% 성장해 10년 뒤인 2033년에는 2023년의 10배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엑스타(ECSTA) PS71 EV의 특장점을 꼽자면, 에너지소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HL홀딩스 자회사 HL리츠운용이 잠실시그마타워를 매각했다. 제1호리츠 자산을 1,650억여 원에 매각하여 창출한 수익금은 약 200억 원, 그 중 HL홀딩스의 순수익이 약 100억 원이다. 보통주 50억 원을 투자한 HL홀딩스의 수익률은 200퍼센트, 3년 만에 HL리츠운용과 HL홀딩스가 함께 이룬 성과다. 잠실시그마타워는 30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다. 1층부터 11층은 오피스 시설, 나머지 층은 주거시설에 해당한다. 이번 매각 대상 8,414평 규모의 업무시설은 이화자산운용에서 인수했다. 부동산 침체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거래가 리츠 업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잠실시그마타워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서울시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 위치한 시그마타워의 연면적은 2만 7천8백여 평, 지하 7층, 지상 30층 규모의 주상복합형 건물로서 교통 환경, 편의 시설 등 빠지는 부분이 없다. HL리츠운용의 1호리츠 선정 배경이다. 투자자들은 높은 수익을 거뒀다. SK증권, 대신증권, HL홀딩스 등이 2021년 ‘HL제1호리츠’에 참여한 바 있다. 3년간 운영 수익은 덤으로, 당시 ‘HL제1호리츠’ 부동산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삼성전자가 7일 서울 강남구 HLL빌딩 라운지에서 '비스포크 AI 콤보'로 '새로운 런드리 라이프'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최근 '청소광'으로 주목받고 있는 방송인 브라이언이 인플루언서들에게 비스포크 AI 콤보의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비스포크 AI 콤보의 가장 큰 특징인 세탁물 이동 없는 원(One) 솔루션이 바쁜 직장인, 맞벌이 부부들의 의류 관리를 편리하게 해준다는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세탁용량 25kg·건조용량 15kg로 국내 최대 건조 용량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기반으로 획기적으로 개선된 건조 성능 ▲고성능 칩과 타이젠 OS를 기반으로 한 AI 허브가 주목받았다. 참가자들이 AI허브의 와이드 터치 스크린을 통해 스마트싱스 기기 제어, 빅스비(Bixby) 음성 인식 등 여러 기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했다. 한편, 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출시 사흘 만에 판매량 1천 대를 돌파하고 현재까지 누적 3천대를 돌파하는 등 흥행가도를 이어가며, 'AI가전=삼성' 공식을 굳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