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남용되는 비급여 항목을 '관리급여'로 지정하고 본인부담률을 90% 이상으로 올리기로 했다. 급여와 비급여 진료가 동시에 이뤄지는 병행진료는 환자가 진료비를 100% 부담하는 방식으로 급여 제한도 추진된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비급여 관리·실손보험 개혁 방안 정책 토론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비급여 관리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비급여는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진료비용을 환자가 모두 부담하는 진료를 의미한다. 하지만 실손보험을 통해 비(非)중증 비급여에 대한 보장이 과다하게 이뤄지면서 비급여 규모는 2014년 11조2000억원에서 2023년 20조2000억원으로 팽창했다. 반면 비급여 항목은 가격, 진료 기준 등이 시장 자율 결정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의료기관별 가격 편차가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비급여에 대한 실손보험 보장은 의료비 증가로 이어졌으며, 비급여 항목이 많은 정형외과, 안과 등으로 의사 쏠림이 이어지면서 필수의료가 약화되는 부작용도 제기됐다. 이에 정부는 중증·희귀질환 등 꼭 필요한 치료를 건강보험 급여로 전환하고 '관리급여'를 신설해 비급여를 관리하기로 했다.
◇승진 <부장> ▲대기업금융2센터 영업3부 김대억 ▲구조화영업2부 김재표 ▲본점감사부 김진구 ▲모바일사업부 김춘성 ▲경영정보개발부 김태길 ▲대기업금융2센터 영업4부 남궁성원 ▲여신IT개발부 박영순 ▲대기업금융1센터 영업4부 백경훈 ▲대기업금융1센터 FI영업부 신중영 ▲테크기획부 오종범 ▲코어뱅킹현대화 우승우 ▲자본시장영업2부 이용근▲브랜드홍보부 전원석 ▲책무관리Unit 최정민 ▲뱅킹인프라부 최진원 <조사역> ▲글로벌추진부 김대환 ▲글로벌성장지원부 박현석 ▲글로벌추진부 홍지용 <수석심사역> ▲여신심사부 현주환 <센터장> ▲대덕테크노밸리종합금융센터 손종관 ▲역삼PB센터 위하진 ▲삼성동PB센터 조세영 ▲대전PB센터 한홍민 <개설준비위원장> ▲대구법원서부지원 강봉우 ▲부산법원동부지원 류혜숙 <지점장> ▲아현동 강성연 ▲천호역 고정균 ▲천안종합금융센터 구민정 ▲첸나이 구범모 ▲화성종합금융센터 구자윤 ▲하남시청 권재환 ▲나주 김경빈 ▲광주종합금융센터 김경자 ▲화성봉담 김남중 ▲통영 김동우 ▲속초 김동준 ▲가산디지털종합금융센터 김동진 ▲홍성 김병숙 ▲동탄테크노밸리 김선희 ▲노원종합금융센터 김연숙 ▲내당동종합
◇승진 ▲전략기획부장 노경희 ▲HR부장 이주희 ▲이사회사무국장 박경진 ◇전보 ▲시너지추진부장 신학철 ▲재무기획부장 최영철 ▲회계부장 문복기 ▲그룹문화인재개발센터장 이병영 ▲글로벌기획부장 김민철 ▲디지털혁신부장 이충식 ▲감사부 팀장겸감사역(부서장대우) 정두근
◇지역성장부문 단장 ▲도곡 김은녕 ◇지역성장부문 팀장 ▲지역성장지원실 이용석, 허윤 ▲강남지역본부 강봉구 ▲강북지역본부 박순홍 ▲경인지역본부 정기석 ▲중부지역본부 안동진 ▲동남권지역본부 진준성 ▲대구경북지역본부 배철호 ▲충청지역본부 최상운 ▲호남지역본부 최정석 ▲강남 노재정 ▲도곡 김기태 ▲압구정 송영민 ▲잠원 조현정 ▲한티 이준규 ▲구로디지털 한혜선 ▲마곡 변현철, 정희련 ▲마포 최재영, 윤희순 ▲서소문 최상윤 ▲성동 박찬우, 유광희 ▲여의도 오혜경 ▲영업부 허성원, 함미선, 지은주 ▲종로 최용은 ▲김포 조정훈 ▲부천 표선화 ▲송도 강제원 ▲시화 서혁준, 정수미 ▲안산 김용헌 ▲인천 조윤승 ▲일산 조한진 ▲동탄 박응철 ▲분당 이현섭 ▲수원 홍민정 ▲안양 황연정, 고태우, 조성화 ▲용인 송주경 ▲평택 박민석 ▲금정 이송준 ▲김해 김남형 ▲부산 반성훈, 최명희 ▲서부산 전석인 ▲울산 조한준 ▲진주 송호숙 ▲창원 장기천, 신영태, 박정미 ▲경산 박예원 ▲구미 나재민 ▲대구 신윤정, 양은정 ▲성서 남우준 ▲원주 전성우 ▲포항 현상재 ▲당진 공민 ▲대전 이희수, 박선영 ▲오창 김아론 ▲천안 윤동수 ▲청주 강홍철 ▲광주 이종현 ▲군산 김재우 ▲목포 이주형 ▲여수 이원
◇부서장 신규 보임 ▲경영지원본부 비서실장 이상균 ▲경영지원본부 홍보부장 김성수 ▲유가증권시장본부 채권시장부장 신희용 ▲유가증권시장본부 ESG지원부장 손재식 ▲코스닥시장본부 상장관리부장 황창기 ▲코스닥시장본부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 지원실장 주진우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시장부장 김영배 ▲파생상품시장본부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 연구실장 김세랑 ▲시장감시본부 공매도특별감리부장 우민철 ▲청산결제본부 CCP리스크검증실장 최훈 ◇부서장 전보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장 최훈철 ▲경영지원본부 경영관리부장 최진영 ▲경영지원본부 리스크관리부장 안현수 ▲유가증권시장본부 주식시장부장 안일찬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부장 최지우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부장 이연숙 ▲코스닥시장본부 코스닥시장부장 김홍주 ▲코스닥시장본부 기술기업상장부장 강병모 ▲코스닥시장본부 공시부장 ▲코스닥시장본부 코넥스시장부장 황은선 ▲파생상품시장본부 일반상품시장부장 손승태 ▲시장감시본부 시장감시제도부장 김민교 ▲시장감시본부 심리2부장 신영철 ▲시장감시본부 감리부장 방홍기 ▲청산결제본부 장내청산결제부장 김성곤 ▲청산결제본부 CCP리스크관리부장 정상현 ▲미래사업본부 미래사업부장 서아론 ▲미래사업본부 인덱스사업부장 안길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을 위해 올해 공공부문에서 상반기에 398조4000억원을 신속 집행하기로 확정하고, 매주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9일 오후 제1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열어 앞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된 2025년도 신속집행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상반기 공공부문에서 전년보다 10조원 이상 늘어난 398조4000억원 규모를 집행하기로 했다. 중앙·지방·지방교육재정에서 358조원, 공공기관 투자 37조6000억원, 민간투자 2조8000억원 등이 투입된다. 특히 청년·소상공인·저소득층 등 수혜계층별 지원사업과 사회간접자본(SOC)·신성장·연구개발(R&D) 등 경기 진작과 관련한 분야별 투자 사업으로 구성된 민생회복 및 경기 진작 관련 사업 85조원을 선별해 1분기 40% 이상, 상반기 70% 이상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김 차관은 "올해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만큼 민생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년 역대 최고 수준의 신속집행 달성으로 1~3분기 연속 플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와 국민의힘은 9일 설 성수품 가격 안정과 소비 진작을 위해 16대 설 성수품의 공급을 평시 대비 1.5배 확대하고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의 할인율을 10%에서 15%로 상향하기로 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설 성수품 가격 안정 및 소비 진작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진행했다. 당정협의회 후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설 명절 전인 27일까지 배추, 무, 사과, 배 등 6대 성수품 공급 물량을 평시 대비 1.5배 확대하고 정부 할인 지원과 유통업체 할인 지원을 연계해 주요 성수품을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연간 역대 최대 규모인 5조5000억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발행하겠다"며 "설 성수품에 한시적으로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할인율을 10%에서 15%로 상향하고 디지털 결제액 15%를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정책위의장은 "역대 최대 11조원 규모의 서민 정책 금융 및 소상공인 기술보증기금 2조원 신규 공급을 1월부터 지원하고, 영세 소상공인 배달비, 택배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설 연휴 기간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우선 예매를 진행한 결과 21%가 넘는 예매율을 보였다. 7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틀간 경로,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선예매결과 공급좌석 65만5000석 중 14만1000석이 예약됐다. 이는 10일간 일평균 1만4000석이 예약돼 예매율은 21.6%로 집계됐다. 이기간 예매한 승차권은 오는 15일까지 반드시 결제해야하며, 기한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취소된다. 취소석은 예약대기 신청자에 배정된다. 전화 예약은, 철도고객센터(1588-8545)를 통해 결제할 수 있으며, 반드시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장애인등록증, 국가유공자증)을 소지하고 열차 출발 전까지 역 매표소에서 승차권을 수령하면 된다. 특히 코레일은 설명절 특별수송기간인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10일간은 노쇼(예약부도) 피해를 최소화하고 실수요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환불 위약금을 2배 상향 조정했다. 또한 오는 8일과 9일은 전 국민 대상 설 승차권 예매를 진행하며, 잔여석은 9일 오후 3시부터 역 창구와 자동발매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구매할
▲나만길 씨 별세, 나용환(의정부시의회 홍보팀장)씨 부친상 = 7일, 전남 강진 산림조합추모관 1분향실, 발인 9일 오전 9시. 061-430-5444
◇과장급 인사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주국토관리사무소장 박광현
◇부대표 ▲박경배 ▲이태경 ▲김대원 ◇전무 ▲조장희 ◇상무 ▲박대규 ▲성연석 ▲김희준 ▲도영완 ▲김재관 ◇이사 ▲이전수 ▲강성원 ▲이민우 ▲황영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일이 잠정 연기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부장판사 임해지)는 7일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회장 후보가 축구협회를 상대로 낸 축구협회장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8일 예정됐던 축구협회장 선거는 연기됐다. 축구협회는 "협회장 선거일이 잠정 연기됨을 알려드린다"며 "추후 일정이 수립되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허 전 후보는 지난달 30일 축구협회를 상대로 협회장 선거가 불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선거를 금지해달라고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에 법원은 "축구협회장 선거에는 선거의 공정을 현저히 침해하고 그로 인해 선거의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인정될 만한 중대한 절차적 위법이 있다고 판단된다"며 허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또 선거인단 대다수가 투명성과 공정성이 확인되지 않는 추첨 절차를 통해 구성됐으며, 선거 관리·운영회 위원으로 위촉된 사람이 누구인지 공개하지 않아 위원회가 정관 및 선거관리 규정에 부합하게 구성된 것인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법원은 선거가 실시될 경우 그 효력에 관해 후속 분쟁이 촉발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런 점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수요일인 오는 8일은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전라권과 제주도 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3~5㎝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7일 예보했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눈이 내려 쌓이면서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겠다. 또한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되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구체적으로는 충남권과 충북 중·남부, 전라권,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새벽 한 때 경기 남부에도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충북 북부와 경남권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적설은 ▲경기 남부, 대구·경북내륙 1㎝ 내외 ▲서울·인천 1㎝ 미만 ▲충남, 제주도 산지, 광주·전남 5~15㎝ ▲대전·세종, 충 북중·남부,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 중산간 3~8㎝ ▲전북 10~20㎝ ▲울릉도·독도 5~20㎝ 등이다. 기온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평년(최저 -12~0도, 최고 1~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7일 "지난해 통상 로드맵을 통해 제시한 수출액 7000억 달러, 세계 5위의 수출국 달성 목표를 올해는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정인교 본부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수출·외투 실적 및 25년 전망 백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대비 8.2% 증가한 6838억 달러를 기록했고 수출 순위는 세계 8위에서 6위로 올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본부장은 "지난해 수출은 대부분의 시장에서 증가세를 기록했고 품목도 상당히 양호했다"며 "15개 주력 수출 품목 중 8개 품목이 과거보다 나은 수출 실적을 기록했고 중국과 미국 수출이 상당히 높게 나타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중남미, 인도, 중동 등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지역으로의 수출도 양호했다"며 "올해도 글로벌 사우스 대책을 공고히하면 전반적으로 수출 플러스 상황을 이어나가는 새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액은 역대 최대인 6838억 달러를 기록했다. 목표로 했던 7000억 달러에는 아쉽게 미달했지만 전 세계 수출 순위는 2023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등을 두고 "너무 나가는 것 아니냐"며 "기본적인 예우는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강제집행 시도와 관련해 의견을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의 현직 대통령인데 기본적인 예우는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일반인들에 대해선 그렇게 안 하는데 너무 나가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2심까지 유죄 받은 사람들이 국회의원 중에 많은데 기소도 안된 사람을 보고 완전히 죄인 취급하고 너무한 것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또 "민심이 뒤집어져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해도 좀 너무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일반인들에 비해서 더 가혹한 방식으로 영장을 발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