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올해부터 주 1회 이상 재택근무를 허가하는 사업주는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60만원의 장려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일·생활 균형 기업지원제도'를 안내했다. 우선 사업주의 관리 부담 완화를 위해 유연근무 활용 근무자 1명당 월 최대 30만원씩 지원하는 '유연근무장려금' 요건이 낮아진다. 그동안 월 6회의 재택근무를 해야만 장려금을 받을 수 있었으나, 재택근무 활용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에 따라 주 1회만 하더라도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게 했다. 특히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생 이하'의 육아기 자녀를 둔 근로자의 유연근무는 지원금액을 일반근로자보다 2배 늘려 월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차출퇴근을 활용할 경우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40만원을, 재택·원격근무나 선택근무를 활용하는 경우 월 최대 60만원을 지급 받는다. 또 중소·중견기업이 유연근무 도입을 위해 출퇴근 관리시스템이나 보안시스템을 설치할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일·생활 균형 인프라 지원' 사업도 확대한다. 지난해까지는 시차출퇴근, 재택·원격근무, 선택근무 활용을 위한 경우에만 지원했지만 올해는
◇본부장급 ▲국가연구안전관리사업본부장 이황원
▲장정임씨 별세, 나화엽(분당제생병원 원장)씨 모친상=13일,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5일 오전. 031-708-4444
▲우병렬씨 별세, 김태영(경보제약 대표이사)씨 모친상 = 13일,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서울 동작구 흑석로 102), 발인 1월16일, 연락처 02-860-3500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설 명절이 다가오는 가운데 정부가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과일선물세트 3만 상자 등 농산물 6000t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 성수기 동안 집중되는 농산물 유통 비용 부담을 절감하기 위해 운송비 지원 50%, 실속형 과일 선물세트 3만 상자 유통, 성수품 특화상품 구성 및 10% 할인 지원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행사 기간인 13일부터 27일에 온라인도매시장에 출하하는 판매자에게 운송비의 50%를 지원한다. 총 지원 예산은 2억원 수준으로, 약 6000t 수준의 물량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물동량이 집중적으로 증가하는 기간에 판매자의 부담을 낮춤으로써 저렴한 가격으로 최종 소비자가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 중에는 지난 9일 정부에서 발표한 '2025년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에 포함된 실속형 과일 선물세트 10만 개 중 3만 개가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유통된다. 또한 사과, 무, 배추 등 설 성수품 품목을 온라인도매시장 특화상품으로 선정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한다. 대표적으로 가락도매시장의 서울청과는 사과 5kg 선물세트를 이번 설 특화상품으로 별도 구성해 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국회에서도 민생, 경제, 통상 분야 등에 있어 여야정이 함께 참여하는 국정협의회를 활발히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이재명 대표를 만나 "무엇보다도 민생경제를 위해 정부는 올해 예산의 40% 1분기 조기집행하고 70% 상반기 중에 조기집행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행은 "지금 국가적인 위기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정부와 국회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제1야당을 이끌고 계신 이재명 대표님 리더십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최 대행은 "이를 통해 국회에 계류하고 있는 민생법안 특히 조세특례제한법이라든지 반도체특별법, 전력망법, 고준위 방폐장 법안 등 조속히 통과됐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최 대행은 "특검법안 관련된 부분도 위헌적 요소 없는 특검법안이 여야가 함께 마련해주시길 부탁드리고 대표님께서 힘을 모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최 대행은 "집행되고 있는 체포영장과 관련해 어떤 일이 있어도 시민이 다치시거나 물리적 충돌로 인한 불상사는 절대로 일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가 정식 변론 절차에 앞서 재판관 평의를 열고 소추 사유, 쟁점 등 변론 진행 방향을 논의했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9일 재판관 평의에서 전원재판부는 제출된 증거에 대한 능력과 소추 사유, 쟁점, 정리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헌재는 전날 검찰·경찰·국방부로부터 12·3 비상계엄 수사기록 일부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재판관 평의에선 수사기록에 담긴 증거들을 검토하고 전반적인 변론기일 진행 방향을 검토한 것으로 보인다. 천 공보관은 "구체적인 평의 내용 밝히기 어렵지만 변론기일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한 걸로 안다"고 했다. 최근 논란이 커지고 있는 내란죄 제외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천 공보관은 '청구인 측 내란죄 철회 주장도 논의했느냐'는 질문에 "종합적으로 다 살펴본 것으로 안다"고 했다. 천 공보관은 '수사기록이 휴일에도 헌재에 도착하느냐'는 질문에 "문건 접수는 촉탁 기관의 상황을 봐야 한다"면서도 "휴일이라고 접수가 안 된다고 보긴 곤란하다"고 답했다. 또한 '변론이 일주일이 남지 않았는데 수사기록 검토 시간은 충분하느냐'는 질
<전보> ◇부장 ▲소호사업부 강경준 ▲경영기획부 김경태 ▲외환사업지원부 김도형 ▲증권대행부 김미남 ▲외환손님마케팅부 김성은 ▲영남영업추진지원부 김임수 ▲여신기획부 김종민 ▲데이터전략부 김지훈 ▲기업여신심사부 김한선 ▲채널전략부 남기석 ▲청라HQ추진부 류찬호 ▲하나더넥스트전략부 배도진 ▲업무혁신부 서경민 ▲투자상품부 서민경 ▲금융AI부 서일식 ▲자금세탁방지부 성윤상 ▲개인여신심사부 소갑숙 ▲투자금융부 송정호 ▲영업기획부 심효섭 ▲경영지원실 안기태 ▲인사부 안상철 ▲손님관리시스템부 오세원 ▲중앙영업추진지원부 옥동구 ▲기업플랫폼사업부 윤보경 ▲리테일상품부 윤우성 ▲수탁영업부 이경자 ▲기업사업지원부 이향준 ▲손님케어센터 장동욱 ▲리테일사업부 장지완 ▲글로벌영업지원부 정해창 ▲디지털전략사업부 정혁 ▲디지털채널부 차연정 ▲하나더넥스트컨설팅부 하유진 ▲글로벌개발부 황상준 ▲인재개발부 황현주 ◇지점장 ▲양재중앙 강경문 ▲부전동 강남이 ▲대치동 강부성 ▲판교금융센터 강석우 ▲안산 고광재 ▲압구정금융센터 고민수 ▲신촌 고성호 ▲부평역 고애정 ▲대구대신금융센터 공경일 ▲도곡동 공향아 ▲강남역금융센터 곽익승 ▲망원역 구정숙 ▲광주 구희열 ▲상인동 권석현 ▲LS용산타워
▲오태평씨 별세, 오상수(경기도의회 홍보팀장)씨 부친상=9일, 그린장례문화원(광주광역시 북구 용전동) 305호실, 발인 12일. 062-250-4455
◇과장급 전보 ▲본청 대변인 김우철 ▲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장 정구천 ▲본청 법무담당관 방대성 ▲본청 전자상거래통관과장 노지선 ▲본청 보세산업지원과장 김진선 ▲본청 심사정책과장 김용철 ▲본청 세원심사과장 오현진 ▲본청 공정무역심사팀장 윤지혜 ▲본청 국제조사과장 최문기 ▲본청 국제협력총괄과장 임주연 ▲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과장 김태용 ▲본청 원산지검증과장 마순덕 ▲인천공항세관 세관운영과장 신숙경 ▲인천공항세관 통관감시국장 김희리 ▲인천공항세관 여행자통관2국장 이원상 ▲인천공항세관 특송우편통관국장 문병주 ▲인천공항세관 조사국장 유태수 ▲서울세관 조사2국장 조한진 ▲천안세관장 김경호 ▲동해세관장 신각성 ▲부산세관 감시국 이소면 ▲부산세관 심사국장 장용호 ▲부산세관 조사국장 염승열 ▲인천세관 통관감시국장 윤청운 ▲인천세관 심사국장 김태영 ▲인천세관 조사국장 반재현 ▲수원세관장 이동현 ▲구미세관장 김종렬 ▲광양세관장 김익헌 ▲여수세관장 정영진 ▲군산세관장 이준원 ▲평택세관장 민희 ▲관세인재개발원 인재개발과장 김인순 ▲본청 이철훈 ▲본청 양승혁 ▲본청 박지영 ▲본청 나종태 ▲본청 최현정 ▲본청 백광환
▲정길근 CJ(주) 커뮤니케이션실장 ▲허신열 CJ(주) 전략지원실장 ▲김태근 CJ(주) 가치경영실장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올해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과 국내 정치 상황 등으로 우리 경제의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 경제 대외 신인도 유지를 위한 경제외교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중경 국제투자협력대사와 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를 접견하고 우리 경제의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한 경제외교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최중경 국제투자협력대사에게는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 중인 외국인 투자 모멘텀 유지 및 확대를 위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건의사항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에게는 "미국 신정부 출범 계기로 주요 인사 면담, 한국경제설명회 등을 통해 국제사회에 한국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 및 정부 대응 능력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최중경 대사와 최종구 대사는 앞으로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경제 외교 활동을 개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최 권한대행은 작년 12월27일 국제투자협력대사에 최종구 전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난 6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빠른 속도로 늘면서 지난 2016년 이후 최대 규모의 유행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유행이 예년보다 길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백신 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통 독감은 12월 말에서 1월 초·중순 사이 1차 유행을 보인 뒤 2~3월 개학 시즌을 전후로 다시 정점을 찍는다. 독감을 예방하려면 백신 접종이 필수다. 그러나 올해 어린이와 65세 이상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은 전년 대비 낮은 실정이다. 박대원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독감 바이러스 유행은 한 달 이상 지속되지 않았는데, 이번 유행은 더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65세 이상 고령층, 임신부, 어린이 등 고위험군이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폐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지금이라도 백신을 접종하면 봄까지 효과가 지속되기 때문에 반드시 맞아야 한다”고 했다. 독감 예방 접종 효과는 접종 후 약 2주 후 나타난다. 고위험군은 물론 아직 독감 예방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가까운 병·의원, 보건소에서 접종해야 한다. 백신 접종은 자신 뿐 아니라 주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정부는 의료계가 대화에 참여해 논의해 나간다면 2026년 의과대학 정원 확대 규모도 제로베이스에서 유연하게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회1 분야 '주요현안 해법회의'를 열고 "정부는 의료계에 대화 참여를 다시 한 번 제안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대행은 "수급 전망과 함께 대다수의 학생들이 2024년 수업에 참여하지 못한 점, 각 학교의 현장 교육여건까지 감안하겠다"고 설명했다. 최 대행은 "작년 2월 의대증원 발표 이후 전공의 선생님들의 이탈이 장기화되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걱정과 불편을 겪고 계셔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의료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고 계시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의료에 헌신하기로 한 꿈을 잠시 접고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전공의, 교육과 수업 문제로 고민하셨을 교수님과 의대생 여러분들께도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사회부총리를 중심으로 보건복지부, 병무청 등 관계부처는 전공의 선생님들과 의대생들이 복귀할 수 있도록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인플루엔자가 크게 유행 중인 가운데 정부가 앞으로 1~2주 후면 유행의 정점을 지날 것으로 전망했다. 호흡기 감염증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도 충분한 양을 비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9일 호흡기감염병 관계 부처 합동대책반 3차 회의를 열고 "과거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추세가 겨울방학 직전 정점을 기록한 후 방학이 시작되는 1월 이후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1~2주 이후 유행의 정점을 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질병청은 지난해 12월20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올해 첫째 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1000명당 99.8명으로 지난주 73.9명보다 약 1.4배 증가했다. 이는 현재와 같은 수준의 호흡기 표본감시체계가 구축된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13~18세 사이 청소년층에서 1000명당 177.4명, 7~12세 연령층에서 161.6명으로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층 전파가 유행을 주도하고 있다. 아울러 의원급 인플루엔자 환자 수의 증가와 함께 표본감시기관의 입원환자 수도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8배 정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