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5일 오전 서울시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국립정신건강센터 창립 6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1962년 국내 최초 국립정신병원으로 출발해 국립서울병원을 거쳐 2016년 의료부, 정신건강사업부, 정신건강연구소, 국가트라우마센터, 정신건강교육과를 갖춘 국민 정신건강 증진의 컨트롤타워로 새롭게 개편됐다. 이날 행사엔 이형훈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신영철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위원장, 안용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센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이 표창장을 받았고 이어 한국인의 정신건강에 대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제1부에서는 국립정신건강센터 초대 센터장인 하규섭 교수가 '캐나다 British Columbia의 정신보건'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2부에선 '한국인의 자살, 마주보고 이야기해요' 라는 주제로 4명의 연사가 발표를 하고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예방부터 회복까지 함께하는 정신건강 중추기관이라는 비전을 갖고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규임원 선임> ◇이사대우 ▲OK저축은행 리테일기획부 이규만 ▲OK저축은행 모기지사업부 정민수 ▲오케이홀딩스 인사부 박준형 <승진> ◇임원 ▲OK저축은행 기업금융1본부 상무 차영섭 ▲오케이홀딩스 회계본부 상무 백승권 ◇부장 ▲OK저축은행 영업추진부 영업관리팀장 이인성 ▲OK저축은행 마케팅부 마케팅팀장 민미홍 ▲OK저축은행 채권관리부 채권관리센터장 김홍근 ▲오케이홀딩스 회계부 연결회계팀장 정정순 ▲OK저축은행 IB금융본부 IB금융2부 김용재 <승격> ◇부장 ▲OK저축은행 신용관리본부 신용관리부장 신인호 ▲OK캐피탈 신사업본부 신사업2부장 황선주 ▲OK캐피탈 소비자금융본부 소비자금융부장 우강식 ▲오케이홀딩스 경영전략본부 전략기획부장 김영일 ▲오케이데이터시스템 IT기획본부 시스템운영부장 하형봉 ◇기업금융센터장 ▲OK저축은행 영업추진부 선릉기업금융센터장 이성식 ▲OK저축은행 영업추진부 이수기업금융센터장 이승철 ▲OK저축은행 영업추진부 분당기업금융센터장 강재복 ▲OK저축은행 영업추진부 인천구월기업금융센터장 김형준
◇본청 국장 임용 ▲학교교육국장 고아영 ▲지역교육국장 김금숙 ▲디지털인재국장 오찬숙 ◇교육장 임용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현숙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태성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수진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정우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전선아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윤기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소성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인숙 ◇직속기관장 임용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 원장 심한수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 원장 이인순 ◇본청 과장 임용 ▲정책기획관 이대성 ▲교원인사정책과장 최종철 ▲학교교육정책과장 이지명 ▲초등교육과장 이문구 ▲중등교육과장 김영숙 ▲유아교육과장 장현우 ▲특수교육과장 김선희 ▲지역교육정책과장 조병익 ▲융합교육과장 현계명 ▲생활교육과장 김영규 ▲체육건강교육과장 김동권 ▲진로직업교육과장 김혜리 ▲디지털교육정책과장 김태석 ▲교육역량과장 이정현 ◇교육지원청 국장 임용 ▲고양교육지원청 교육국장 김상용 ▲파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송준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국장 김성진 ◇본청 장학관 임용 ▲정책기획관 방회중 ▲정책기획관 황세희 ▲행정관리담당관 백철민 ▲학교공간조성과 박종권 ▲교원인사정책과 김은실 ▲교원인사정책과 백민기 ▲교원인사정책과 백창훈
◇지역본부장 임명 ▲동남권 서동우 ▲서남권 오혜숙 ◇부장·실장 전보 ▲준법경영부 오세일 ▲채권관리부 김진석 ▲경영지원부 서승남 ▲홍보실 신형수 ◇지사장·센터장 전보 ▲서울중부 이인항 ▲서울남부 서원준 ▲서울북부 임재동 ▲강원서부 박재경 ▲강원동부 서정훈 ▲수도권동부종합금융센터 김병민 ▲서울서부 신일용 ▲인천 황재훈 ▲인천남부 민병우 ▲경기북부 이재헌 ▲경기동부 전경환 ▲수도권서부종합금융센터 정종훈 ▲경북 곽현숙 ▲동남권종합금융센터 김진호 ▲대전 이상구 ▲충남 김병철 ▲전남 김진영 ▲서남권종합금융센터 김대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서울 아파트 매매가 반년째 하향곡선을 그리며 1월 거래량이 1000건대에 머무르고 있다. 고강도 대출 규제가 시작되기 전과 비교하면 5분의 1 수준에도 못 미치는 모습이다. 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이날 기준 176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였던 7월 9219건과 비교하면 19.1%에 그치는 수준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는 스트레스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가 시작된 8월 6518건, 대출 규제가 본격화된 9월 3171건으로 두달새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 뒤 작년 하반기 3000건대를 유지해 왔다. 지난해 12월 거래량은 3106건으로 하반기 들어 가장 낮았다. 1월 아파트 매매 신고가 아직 진행되고 있으나 이 추세대로면 지난달 거래량이 2000건대로 내려앉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거래량이 줄면서 1월 평균 매매가격도 11억4624만원으로, 작년 11월 12억3021만원 이후 두 달 새 1억원이 빠졌다.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 전용 114㎡(29층)가 두 달 전보다 4000만원 오른 52억9000만원에 지난달 2일 거래되며 신고가를 찍는 등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미국 신정부의 관세정책, 중국 기업의 딥시크 출시 등 우리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계속 등장하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지원도 아낌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배터리, 바이오 등 첨단산업과 기술을 지원하는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산업은행에 신설하고 최소 34조원 이상 규모로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최 권한대행은 "정부는 물가안정이 '민생의 제1과제'라는 인식하에 '민생경제점검회의'를 통해 물가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안정적인 물가관리 방안을 논의하겠다"며 모두발언을 시작했다. 최 권한대행은 "당초 어제 시행 예정이었던 미국의 캐나다, 멕시코에 대한 관세부과 조치는 한 달 연기되며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며 "다만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부과는 그대로 시행되는 등 글로벌 교역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중국 기업이 적은 비용으로 높은 성능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대통령경호처는 3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 방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의 압수수색 시도에 임의제출 형식으로 협조했다고 밝혔다. 경호처 관계자는 경찰 특별수사단의 경호처 사무실 압수수색 시도와 관련해 "수사기관의 요청 자료 중 제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임의제출 형식으로 최대한 협조했다"고 전했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부터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의 체포방해 의혹과 관련해 경호처 사무실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다. 오전 10시께 용산 대통령실 서현관에 도착, 이곳에서 압수수색 착수를 위해 경호처와 사전 협의를 진행해왔다. 경호처가 일부 자료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제출하긴 했으나 경찰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후까지 철수는 하지 않고 있다. 그간 경호처는 경찰의 압수수색 시도 때마다 군사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는 책임자 승낙 없이 압수수색을 할 수 없도록 한 형사소송법 110조 등을 이유로 들어 직접적인 압수수색은 불허해왔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부당합병과 회계부정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미래전략실(미전실)이 이 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목적으로 합병을 전단적으로 결정하고 이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에 형식적 검토만 하게 했다는 검찰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김선희·이인수)는 3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 회장이 재판에 넘겨진 지 4년5개월 만이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지 1년 만이다. 재판부는 부당합병 관련 혐의에 대해 "미전실의 사전 검토는 이 사건 합병에 관한 구체적·확정적 검토라 보기 어렵다"며 "삼성물산 측의 검토가 형식적인 것에 불과하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합병비율 적정성 검토보고서 작성은 안진(회계법인)의 제안으로 시작됐다"며 "삼성 측이 주가 기준 합병비율에 맞출 것을 요구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합병 이사회 이후 합병 주주총회에 이르기까지 피고인들이 합병 성사를 위해 수립한 계획은 경영권 분쟁 과정에
◇승진 ▲본부장 겸 경영지원부장 이정민 ▲전략기획부장 겸 AI전략팀장 김용태 ▲연수부장 이준구 ▲M러닝부장 겸 M러닝운영팀장 장진욱
◇부장 ▲인사팀장 최은락 ▲경제정책팀장 김현수 ▲탄소중립팀장 겸 탄소감축인증센터장 김녹영 ▲APEC CEO Summit추진단 총괄운영실장 임충현 ▲표준협력팀장 고수현 ◇차장 ▲총무팀장 정철윤 ▲금융산업팀장 송승혁 ▲산업정책팀장 김문태 ▲고용노동정책팀장 유일호 ▲산업혁신지원팀장 최용석 ▲ERT사업팀장 옥혜정 ▲APEC CEO Summit추진단 APEC협력센터장 유종철 ◇연구위원 ▲디지털혁신팀장 이은철 ◇차장대우 ▲인사팀 김정진 ▲총무팀 김종찬 ▲총무팀 남현재 ▲지역경제팀 이동근 ▲국가발전팀 안다영 ▲경제협력팀 전준범 ▲유통물류정책팀 박차미
◇부사장 신규 선임 ▲경영지원부문 총괄대표 김석찬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캐나다·멕시코에 관세를 부과하며, 전세계적인 관세 전쟁이 촉발됐다. 우리 수출 기업의 우려가 커지자 정부는 곧바로 대응책 모색에 나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관세 전쟁 발발에 수출 타격이 불가피해지며 산업부는 국내 수출 기업의 통상 리스크가 번지지 않도록 즉각 대응한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의 관세 조치가 국내 수출에 미칠 영향, 이에 대한 대응책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현지 시간)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오는 모든 수입품에 각각 25%, 중국산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3건의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조치는 오는 4일부터 시행된다. 캐나다와 멕시코는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응해 보복관세 부과를 각각 발표했다. 중국 역시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는 등 강하게 반발 중이다. 관세 전쟁이 본격화하며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경제는 물론, 기업들의 부진도 우려된다. 북미 국가 자유무역협정인 미·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의 무관세 수혜를 입기 위해 현재 멕시코에는 우리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의 관세 인상 등 거세지는 통상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가용수단을 총동원할 것을 약속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3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병환 금융위원장 등 관계부처 장관들과 함께 수출기업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최 대행은 올해 1월 수출이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 영향으로 전년 대비 줄었으나 일평균 수출은 증가했고 설날이 포함된 1월 중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수출기조와 조업일수를 감안하면 2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증가해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대행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에 따른 새로운 통상 환경을 앞두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하며 "우리 경제가 새로운 환경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산업별 이슈를 꼼꼼히 점검하고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굳건한 한미 동맹을 토대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수출 다변화를 위해 아시아·중동·중남미 등 신흥시장까지 통상 네트워크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앞서 정부는 수출기업 유동성 확보를 위해 역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더불어민주당은 설 연휴가 끝나고 조기 대선이 가시화하자 중도층 외연 확대를 위한 민생경제에 당력을 집중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재명 대표는 정부·여당을 향해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재차 촉구하며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은 고집하지 않겠다고 한발 물러섰다. 연금 개혁 또한 2월 중 모수 개혁 입법을 완료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20조원 규모의 추경 편성해 집행한다면 0.2%포인트의 경제성장률을 높일 수 있다고 전망한 것을 들어 "민생경제를 살릴 추경 그리고 민생의 온기를 불어넣을 민생지원금이 꼭 필요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민생지원금은 차등, 선별 지원 다 괜찮다. 만약에 정부나 여당이 민생지원금 때문에 추경을 못 하겠다는 태도라면 민생지원금을 포기하겠다"며 "효과만 있다면 민생지원금이 아닌 다른 정책인들 무슨 상관인가. 효율적인 민생정책이 나온다면 아무 상관 없으니 추경을 신속하게 해달라"로 촉구했다. 그는 "정부가 하겠다고 하는 예산조기집행도 필요하지만 빨리 집행한다는 것뿐이지 총지출은 늘어나지 않는다. 조삼모사 아니냐"며 "이게 대책이 될 수는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서울 청년들이 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1일 서울연구원 '서울시민 생애 과정 변화와 빈곤 위험'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민 고등교육 진학률은 전국 평균보다 낮고 감소 추세다. 진학률은 2005년 73.2%에서 2020년 58.7%로 낮아졌다. 재수 등 대입 시기 지연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 보다 더 나은 고등교육기관으로 진학하기 위한 재수 등이 타 지역에 비해 잦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서울시 청년층 중 경제 활동 인구도 2005년 129만명에서 2022년 96만명으로 줄었다. 부모 동거 청년 비율은 2000년 46.2%에서 2022년 55.3%로 증가했다. 연구원은 자녀의 경제적 독립이 어려워지는 것을 주요 원인으로 봤다. 연령이 낮을수록 부모와 함께 사는 사례가 많았다. 서울과 수도권 1970년대생은 35세 시점 부모 동거 비율이 20%대였지만 1981~1986년 출생자의 경우 41.1%로 2배 이상이었다.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년층의 빈곤율은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25~29세는 대학 졸업 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경우, 35~39세는 부모에게서 독립하는 시기가 늦어지거나 이제 막 독립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