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천시, '동부동 이(2)웃 사(4)랑 우편함 점검의 날' 지속적 추진

우편함 적치물 확인으로 위기 징후 사전파악으로 복지사각지대 선제적 대응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동부동(동장 윤동훈)은 지난 24일 동부동 통장, 관리소장 73명이 일제히 우편함을 순찰해 각종 공과금, 체납고지서, 우편물의 적치 여부를 점검해 이웃들의 안전을 살폈다고 밝혓다.

 

‘이웃사랑 우편함 점검의 날’은 매월 24일에 통장, 관리소장이 우편함 점검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동부동만의 특화사업이며, 특히 8월에는 사회적 고립가구 조기발견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영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와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날 동부동 44통 장갑순 망정주공 4차 아파트 통장은 점검 시 우편함에 고지서, 전단지 등 각종 우편물이 쌓여 있는 가구는 복지팀과 연계해 현장조사 후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동훈 동부동장은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통장님, 관리소장님들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동부동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위해 단 하나의 사소한 위험 신호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살펴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동부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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