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주시청 여자검도팀 '2023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 단체전 우승

경주시청 여자검도팀 단체전 우승, 여자부 개인전 한하늘 준우승, 박연정 감독 최우수지도자상 수상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청 여자검도팀(감독 박연정)은 지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4일간)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한국실업검도연맹 주최로 개최된 “2023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 여자부 개인전(차민지) 준우승, 박연정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는 등 경주시의 위상을 높혔다

 

경주시청 여자검도팀은 김해시체육회, 서울시검도회, 충북체육회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 화성시청과 결승전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친 결과 선봉 최주원 선수가 손목 득점을 연속으로 빼앗겨 2대0으로 선봉전 패, 이어진 중견 차민지 선수가 머리 득점을 선취하며 1대0 중견전 승, 주장전 한하늘 선수가 경기 종료 5초를 남겨두고 허리 득점을 올리며 1대0으로 주장전을 짜릿하게 승리하며 최종 점수 2대1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 출전한 한하늘 선수는 결승전에서 조은혜(김해시체육회) 선수와 연장 접전 끝에 머리 득점을 빼앗기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이번대회 우승을 이끈 박연정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연정 감독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이 각종 부상으로 훈련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강인한 정신력을 발휘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주시체육회 여준기 회장은 “경주 체육 위상 제고를 위해 항상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경주시청 여자검도팀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라며 “명실상부 전국 최강 경주시청 여자검도팀이 좋은 성적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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