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손해보험협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증ㆍ희귀난치질환 환자들에게 의료비 5천만원 지원

총 5천만원으로 1인당 최대 5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5년째, 총 4억원 지원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은 중증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15일에 체결했다.

 

이번 의료비 지원사업은 손해보험업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새희망힐링펀드를 재원으로 활용 한다. 

 

새희망힐링펀드는 신용회복위원회가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해 금융회사 등의 법인카드 포인트 및 기부금으로 조성한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이다. 

 

손해보험협회는 경제적 어려움과 투병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 등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5년째 의료비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2년까지 4년간 총 100명에게 약 3억 5천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금년도 지원대상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의 신청을 받아 병원내 자선환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되며, 총 5천만원으로 1인당 최대 5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23.3.15부터 ’23.12.31까지이며,자세한 사항은 병원 사회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증ㆍ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분들이 의료비 부담을 덜고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손해보험업계는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다양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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