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흥시, 코로나19 극복 일자리 참여자 2800명 모집

시청 홈페이지와 시흥 종합일자리센터에서 자세한 안내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경기 시흥시가 장기화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 등을 위한 희망일자리 사업을 펼친다.

시는 사업 관련 참여 희망자 280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주 대상은 사업시행일 기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으로 취업 취약계층(코로나19로 실직·폐업 경험자 포함), 휴업자, 무급휴직자, 특수고용·프리랜서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구비 서류와 신청서를 시흥시 종합일자리센터나 시흥여성새로일하기 지원본부 또는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shjob@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분야에 따라 하루 4∼8시간, 주 5일 근무하면서 시간당 8590원과 주휴 수당, 월차 수당, 간식비를 받는다.

생활방역지원을 비롯해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회복 ▲문화예술분야 환경개선 ▲긴급 공공업무지원 등을 맡는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종합일자리센터(031-310-6257)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그린 시흥 3000++ 희망일자리 사업 모집공고'에서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이 시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에 대한 경제지원으로 주민들의 일상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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