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송파구,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10만원권 교통카드 받는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7월부터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해당 사업을 신청했으나 지원받지 못한 360여명에게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교통카드를 우선 배부했다. 


또 7월부터 10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카드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경찰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교통카드를 수령하던 기존 방식에서 동 주민센터로 일원화되면서 면허 반납과 신청, 10만원 충전된 교통카드 수령까지 간소화됐다.


신청 대상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70세 이상 어르신이다. 


지원되는 교통카드는 10만원이 충전된 선불카드다. 


전국 어디서나 버스, 택시, 편의점 등 티머니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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