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가철 위험요인 '안전신문고' 신고 받는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행정안전부는 7~8월을 '여름 휴가철 안전 위험요인 집중 신고기간'을 정해 신고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안전신고 대상은 피서지 내 위험시설과 하천 범람·옹벽 붕괴·침수 우려 지역, 감전사고 위험, 불법 주·정차 등 일상생활의 안전 위험 요소들이다.


국민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이나 홈페이지(www.safetyreport.go.kr)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위험 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장소와 함께 입력하면 된다. 


신고 내용은 행안부에서 담당기관을 지정해 처리하도록 통보하고, 그 결과를 신고인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알려준다. 
   
안전신문고는 2014년 9월 30일 서비스 개시 이후 이달 27일까지 105만6109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특히 2015~2018년 4년 간 여름철 안전신고는 15만9827건 접수됐으며 이중 1만2000여 건이 개선됐다.


신고 유형별로는 풍수해 위험 요인이 6914건(56.3%)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무더위(3385건·27.6%), 물놀이(1743건·14.2%), 피서지(230건·1.9%) 관련 신고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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