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협중앙회 25대 회장에 임준택 당선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수협중앙회 신임 회장에 임준택 전 대형선방수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수협중앙회는 22일 수협 2층 독도홀에서 가진 회장 선거에서 임준택 후보가 제25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1차 투표에서 임 후보는 36표를 얻어 32표를 얻은 임추성 후보와 24표의 김진태 후보를 따돌렸다. 

하지만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에 실패하면 최고 득표자와 차순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치러 다수득표자를 당선인으로 한다는 수협중앙회 정관에 따라 결선투표에 들어가 임준택 후보가 54표를 얻어 37표를 얻은 임추성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됐다. 

임 당선자는 “어민, 조합, 중앙회가 모두 잘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수산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임 당선자는 3월말 취임하며 임기는 4년이다.

임준택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더(The) 강한 수협! 더(More) 돈 되는 수산!’을 내걸고 ▲수산업 혁신으로 일류 수산 산업 만들기 ▲회원조합의 상호금융 자산 100조원 만들기 ▲수협은행을 협동조합 수익센터로 만들기 ▲실천을 위한 수산네트워크 강화하기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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