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런닝맨 "강호동 영입설, 사실 무근"

 

SBS TV 인기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이 강호동 영입설을 부인했다.

SBS는 25일 "'런닝맨' 제작진이 강호동 씨를 새 멤버로 영입 추진 중이라는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런닝맨'의 강호동 영입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런닝맨' 시즌2에 대한 논의 당시 그의 출연이 긍정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런닝맨'에 출연 중인 유재석과 SBS TV 예능 'X맨' 이후 10년 만에 재회가 기대되면서 연예계에 화제가 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기존 멤버인 김종국과 송지효가 제작진으로부터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강호동 역시 이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출연을 고사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종영설까지 대두됐다. 하지만 전날 현 멤버 그대로 프로그램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지난한 과정이 일단락됐다.

2010년 '런닝맨'을 최초로 기획한 남승용 신임 SBS 예능본부장이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런닝맨 멤버를 모두 만나 대화를 나눈 끝에 내린 결정이다.

 '런닝맨' 제작진은 새 멤버의 추가 영입은 당분간 없다는 입장이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