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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강동원·김우빈 '마스터', 북미 개봉 확정


이병헌·강동원·김우빈 주연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가 북미 개봉을 확정했다.

16일 CJ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며, '마스터'는 오는 30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내년 1월6일 뉴욕·시카고·워싱턴 DC·토론토·밴쿠버 등 40여개 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또 1~2월에 걸쳐 홍콩·싱가포르·대만·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베트남·태국에서 차례로 개봉할 예정이다.

'마스터'는 조 단위의 거대 사기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와 이 모든 사건을 저지른 사기꾼, 사기꾼의 오른팔로 이 판을 짜는 데 일조한 컴퓨터 전문가가 서로 쫓고 쫓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병헌이 희대의 사기꾼 '진현필'을, 강동원이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을, 김우빈은 진 회장과 김재명 사이를 오가며 한 몫 챙겨 달아나려는 컴퓨터 전문가 '박장군'을 연기했다.

연출은 '일단 뛰어'(2002) '조용한 세상'(2006) 등을 만들고 2013년 '감시자들'(550만명)로 주목받은 조의석 감독이 맡았다.

'마스터'는 오는 21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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